울산 울주군이 드론 체험부터 첨단 기체 전시, 야간 라이트쇼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드론 축제를 연다.
울주군은 오는 19일 삼남읍 작천정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2026 울주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현장에서는 드론 조종 체험 3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로봇,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재난안전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단순 체험뿐 아니라 울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드론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울주군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드론실증도시 사업을 기반으로 재난·안전과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 축제도 주민들이 이 같은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후부터는 본무대 공연이 이어진다. 가수 채연과 이지훈, 슬리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의 마지막은 오후 8시40분 시작하는 드론 라이트쇼다. 여러 대의 드론이 음악에 맞춰 작천정 밤하늘에 다양한 이미지와 입체적인 장면을 구현한다.
울주군은 지난 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드론페스티벌을 열었다. 당시에는 드론 1000대를 활용한 불꽃 드론라이트쇼를 비롯해 드론 조종·레이싱, AI 로봇 체험과 드론배송 시연 등을 선보였다.
올해는 드론 조종 체험과 AI 로봇, 첨단 기체 전시 등을 이어가면서 재난안전 체험과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드론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울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첨단 드론 기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울주를 찾아 하늘을 수놓는 드론의 향연과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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