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내국인과 법인 소유자 수가 8월 들어 전년 동월과 전월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 소유자 수는 전월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22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8월 서울 25개 자치구의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소유자는 3만2272명으로 집계됐다. 7월 2만8259명보다 4013명, 지난해 8월 2만4838명보다 7434명 증가했다.
소유권이전등기 신청현황은 집합건물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접수된 등기 신청을 기준으로 신청 소유자를 내국인·외국인·법인 등으로 구분한 자료다. 이번 분석은 신청 원인별 구분 없이 서울 25개 자치구의 월별 소유자구분별 현황을 비교했다.
8월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내국인 소유자는 2만3961명으로 집계됐다. 7월 2만1792명보다 2169명, 지난해 8월 2만177명보다 3784명 늘어난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강동구가 519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 1588명, 노원구 1334명, 강서구 1192명, 강남구 1154명 순이었다.
법인 소유자는 7594명으로 전월 5580명보다 2014명 증가했다. 지난해 8월 3908명과 비교하면 3686명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가 26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동구 840명, 송파구 657명, 종로구 593명, 마포구 485명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소유자는 234명으로 집계돼 전월 415명보다 181명 줄었다. 지난해 8월 238명과 비교해도 4명 감소했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가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29명, 강남구 22명, 강동구 16명, 강서구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집품 관계자는 "2026년 8월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소유자 수는 내국인과 법인이 전년 동월 및 직전 월보다 증가했고, 외국인은 두 비교 시점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구별로는 내국인은 강동구, 법인은 강서구, 외국인은 구로구에서 각각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집합건물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도인 현황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도인은 1만6126명으로, 50대가 4070명(25.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60대 3690명, 40대 3557명, 70세 이상 2846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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