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스오라', 도쿄게임쇼서 3만명 방문…시연 대기줄 몰려

  • 최대 대기시간 120분…시연·현장 이벤트 한정 굿즈도 소진

  • 태풍 영향 조기 폐막에 시연 공간 긴급 확대…내년 글로벌 출시 목표

엔씨 아스오라 도쿄게임쇼 2026 부스 이미지사진엔씨
엔씨 '아스오라' 도쿄게임쇼 2026 부스 이미지[사진=엔씨]

엔씨의 역할수행게임(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아스오라)’가 일본 도쿄게임쇼에서 3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 첫 시연 행사에서 최대 120분의 대기시간이 생기는 등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엔씨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6’에 아스오라 단독 부스를 마련해 게임을 시연했다. 행사 기간 엔씨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총 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쿄게임쇼는 일본에서 열리는 대형 국제 게임 전시회로,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당초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20일 조기 폐막했다.

엔씨는 이번 행사에서 아스오라의 첫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게임 초반부 이야기를 담은 ‘시나리오 모드’와 전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게임 초반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나리오 상영회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일반 관람객에게 처음 공개된 19일에는 시연을 위한 대기시간이 최대 120분까지 늘어났으며, 대기 인원이 일시적으로 수용 한도를 넘어 대기줄 접수가 중단되기도 했다. 시연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 한정판 기념품도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태풍으로 행사가 하루 일찍 종료되면서 엔씨는 현장을 찾지 못한 이용자를 위한 추가 운영에도 나섰다. 20일 시연 공간을 긴급 확대해 운영했으며, 21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시나리오 상영회를 진행했다.

아스오라는 도쿄게임쇼에 이어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와 테스트에서 이용자 의견을 확인하고 게임 완성도를 높인 뒤 내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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