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는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가 출시한 ‘고디바 모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국내 고디바 매장 가운데 잠실 롯데월드몰점에서만 한정 판매되고 있다.
고디바 모찌는 찹쌀피 안에 초콜릿과 과일을 넣은 디저트로 가격은 개당 7,500원에서 9,000원 정도다.
온라인상에는 맛 후기뿐만 아니라 이른바 ‘오픈런’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고디바 롯데월드몰점은 오전 10시 30분에 문을 열지만, '새벽 5시부터 잠실 매장에 도착해 겨우 구매했다'는 인증글부터 '새벽 6시에 이미 대기가 마감됐다'는 후기까지 올라오는 상황이다. '전날 밤부터 줄을 선다'는 게시글까지 나왔다.
다만 구매 열기가 과열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대기 중이던 사람들이 서로 뒤엉키고 고성을 지르는 등 소동이 빚어져 결국 잠실역 웨이팅 현장에 경찰까지 출동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디저트 유행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과열 양상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성숙한 소비 문화와 함께 판매처나 관할 지자체의 책임 있는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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