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가상자산 과세, 집중 논의해야...연내 결론"

  • "조희대 탄핵 요구 높아져...국민 설득 필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연수원 발대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연수원 발대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가상자산 과세 시행과 관련해 "집중 점검을 해 볼 때가 된 것 같다"며 연내 결론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최근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목소리가 높고 다양한 의견들이 많아서 정부 측에 최종 점검을 하고 결론을 내자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상자산 과세는 2020년 제도 신설 후 지금까지 세 차례 시행이 유예됐다.

김 대표는 "시장 환경이 괜찮은지, 청년층의 목소리가 어떤지, 가상자산을 과세할 수 있는 제도가 갖춰졌는지 등의 문제가 있다"며 "가상자산 과세를 그대로 할 것이냐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제도 보완을 할 것이냐 하는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예산에 대한 논의가 제일 큰 문제여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지만 올해 정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여론과 같이 가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득과 설명의 과정을 충분히 거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최근 탄핵에 대한 요구가 이전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는 작업도 하면서 국민적인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적 별도 조치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 과정의 일환으로 국정조사도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어 그런 부분을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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