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가연성 자재 취급과 노후 시설 등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됐지만, 까다로운 보험 가입 조건과 보험료 부담으로 민간 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소공인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소공인의 생업 현장에 최적화된 전용 화재보험 상품 보급과 화재 예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한 소공인 전용 화재보험인 'NH제조소상공인화재보험'을 공동 개발했다.
먼저 업계 최초로 ‘화재손해 통합 한도 보장’ 방식을 도입하여 건물, 시설, 기계 등 항목별 가입 금액을 일일이 구분하지 않고 단일 한도 내에서 실제 발생한 손해액을 폭넓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소공인 전용 화재보험 상품 홍보와 가입을 지원하고, 화재에 취약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예방 교육 연계 등 협력을 이어간다.
한편 앞서 소진공은 지난 5월 화재 저감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한국화재보험협회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협회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화재는 소공인이 평생 일궈온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인 만큼 사전 예방과 사후 복구를 위한 든든한 안전망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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