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민선9기 첫 군민과의 대화…10개 읍·면 돌며 현장 소통

  • 사순문 군수, 주민 숙원사업부터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직접 의견 청취

  • 5개 면 순회 마무리…11월 9일까지 건의사항 수렴·후속 조치 추진

사순문 장흥군수가 민선9기 첫 ‘2026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에게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두 손을 들어 강조하고 있다 장흥군은 오는 11월 9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사진장흥군
사순문 장흥군수가 민선9기 첫 ‘2026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에게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두 손을 들어 강조하고 있다. 장흥군은 오는 11월 9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사진=장흥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열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에 나섰다.

장흥군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2026년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적인 읍·면 순회 소통 자리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30일 현재 안양·장동·장평·부산·회진면 등 5개 면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마쳤으며, 나머지 5개 읍·면에서도 순차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누구나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도록 격식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화 현장에서는 마을별 생활 불편과 주민 숙원사업을 비롯해 정주 여건 개선, 지역 자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중장기 발전 방향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사순문 군수는 주민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한편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지역 여건을 살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순회 대화의 관건은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이 실제 행정 조치와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장흥군은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생활민원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소관 부서별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건의사항별 검토 결과와 후속 조치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 의견이 일회성 청취에 그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장흥의 미래는 군수 혼자가 아닌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나도 장흥군수다!’라는 주인의식으로 지역의 희망과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흥군의 ‘2026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는 오는 11월 9일까지 이어진다. 군은 남은 읍·면 순회 일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부서별 검토와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