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김다이의 다이렉트] 비봉산 아래 푸른 청풍호반…온세상 민물고기 한자리서 감상
    [김다이의 다이렉트] 비봉산 아래 푸른 청풍호반…온세상 민물고기 한자리서 감상 청풍호(충북 제천) 중앙에 자리한 해발 531m 명산, 비봉산 꼭대기에 서면 깊고 푸른 청풍호가 눈에 가득 담긴다. 호수로 둘러싸인 비봉산 꼭대기에서 내려다보고 있자니 망망대해에 홀로 솟은 외딴섬에 있는 기분이다.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를 오른다. 점차 가팔라지는 케이블카는 산꼭대기로 향한다. 케이블카는 사방이 뻥 뚫려 있어 아찔한 기분이 든다. 손에 땀이 쥐어진다. 5000원을 더 내면 바닥까지 뻥 뚫린 크리스털 캐빈을 즐길 수 있다. 그렇게 푸른 숲을 눈에 담으며 천천히 오 2024-07-05 06:00
  • [북한 이슈 돋보기] 선대보다 이르게 공개된 김정은 배지…그 이유는?
    [북한 이슈 돋보기] 선대보다 이르게 공개된 '김정은 배지'…그 이유는? 올해로 집권 12년 차, 나이로는 40대에 접어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단독 배지(초상휘장)가 공식 석상에서 처음 포착됐다. 선대인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휘장이 50대에 제작된 것을 고려하면 확연히 이른 공개다. 이에 김 위원장의 우상화가 선대보다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北 전원회의 중 실착 모습 첫 등장 북한은 최근 상반기 성과를 결산하고, 하반기 계획을 확정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를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0일 이틀 차에 접어든 전 2024-07-05 06:00
  •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시세보다 10% 저렴하고, 전세사기도 없다고?...도입 시작된 든든전세 뭐길래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시세보다 10% 저렴하고, 전세사기도 없다고?...도입 시작된 '든든전세' 뭐길래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넘게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전세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비아파트 시장에는 전세 물건들이 나오고 있지만 '전세사기' 우려 때문에 비교적 전셋값이 낮은 비아파트 주택의 전세 선호도는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여기에 시장 침체와 공사비 급등 등의 요인으로 주택 공급이 위축되면서 수요가 아파트로 몰려 전셋값을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주변 시세의 90% 수준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 주택을 도입했다. 전세시장의 공급 부족 문 2024-07-05 06:00
  • [장수영의 펀드다이브] 채권형 인기에 성장한 상반기…하반기도 기대감 지속
    [장수영의 펀드다이브] 채권형 인기에 성장한 상반기…하반기도 기대감 지속 상반기 펀드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았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해외 주식형 펀드도 규모가 커졌다. 특히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컸는데 하반기도 다양한 ETF가 상장하면서 하반기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공·사모펀드 설정액은 1008조16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9%가량 증가했다. 펀드 설정액이 1000조원을 넘긴 건 사상 처음이다. 이 가운데 공모펀드는 38조7456억원으로 6개월 동안 18.4% 늘었다. 상반 2024-07-05 06:00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올 하반기 ICT 주요 이슈 톱3는
    [박진영의 잇(IT)스토리] 올 하반기 ICT 주요 이슈 톱3는 올해 하반기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 통신비 인하를 위한 정부 노력도 계속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탄생도 예고된다. 갤럭시vs아이폰 'AI폰 전쟁' 본격 시작된다 삼성이 AI폰 초기 시장에 빠르게 진입했으나 애플이 최근 AI 전략을 내놓으면서 하반기 AI폰 전쟁이 본격화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두 번째 AI폰인 갤럭시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뒤이어 애플은 오는 9월 AI가 탑재된 아이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07-05 06:00
  • [강기자의 기술 돋보기] 챗GPT에 가장 최적화한 기기는? 구글·메타 스마트 글래스
    [강기자의 기술 돋보기] 챗GPT에 가장 최적화한 기기는? 구글·메타 "스마트 글래스" 생성 인공지능(AI)의 대표주자인 챗GPT의 성능이 나날이 강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주변기기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업계에선 스마트 글래스(스마트 안경)가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 음성 명령과 카메라 등으로 멀티모달(다기능) 초거대 AI와 가장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기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웨어러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구글·메타 등 빅테크도 관련 기기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AI 업계에 따르면 PC·스마트폰 외에도 챗GPT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가 속속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2024-07-05 06:00
  • [공시학개론] 주식 그랜트에 따른 처분입니다…기업들이 임직원 보상하는 법
    [공시학개론] "주식 그랜트에 따른 처분입니다"…기업들이 임직원 보상하는 법 일부 기업은 직원에게 주식을 통해 인센티브를 주고 있습니다. 월급이나 다른 복지 외에도 기업 성장의 과실을 직원과 함께 나누는 것이죠. 인재를 유치하고 직원의 사기를 높이는 데 유용합니다. 우선 '스톡 그랜트'가 있는데요. 스톡 그랜트는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임직원에게 무상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네이버는 401억원 규모 자기주식 24만6620주를 처분한다고 지난 1일 공시했습니다. 직원들에게 스톡 그랜트를 지급함에 따라 자사주를 처분하게 된 것이에요. 네이버는 스톡 그랜트를 통해 직원들에게 보상하고 있는 2024-07-04 11: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마운트곡스 악재 가고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 온다…하반기 비트코인 전망은?
    [금사빠의 핀스토리] '마운트곡스 악재 가고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 온다'…하반기 비트코인 전망은? 지난 2분기 하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하반기에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최종 승인이 이뤄지고, 솔라나 현물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되는 등 호재가 대기 중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과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추가 매각에 따른 물량 공급에 따른 악재를 의식하는 분위기도 엿보입니다. 마운트곡스 물량 폭탄 우려에 하락세…"단기 영향으로 8월 낙관론 우세"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 2024-07-04 07:00
  • [ASIA Biz]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 CATL, 896 근무제 돌입…왜?
    [ASIA Biz]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 CATL, '896 근무제' 돌입…왜? “996, 896, 007” IT(정보통신) 산업이 초고속 성장을 구가하던 시절, 화웨이·샤오미 등으로 대표되는 중국 IT 기업에서 탄생한 일종의 근무 문화를 상징하는 숫자들이다. ‘996’은 오전 9시 출근·오후 9시 퇴근·주 6일 근무, ‘896’은 오전 8시 출근·오후 9시 퇴근·주 6일 근무를 뜻한다. ‘007’은 이보다 강도가 훨씬 높은 초과 근무를 가리키는 말로, 자정(0시)부터 다음 날 자정까지 24시간 주 7일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세계 최 2024-07-04 06:00
  •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서울 이어 수도권도 공급 불안 확산될까
    [김윤섭의 머니집테크] 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서울 이어 수도권도 '공급 불안' 확산될까 공사비 인상과 주택 경기 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간 사전청약 단지들이 잇따라 사업 취소를 선언하면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최근 사전청약 제도를 폐지했지만, 이미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들의 사업이 지연되거나 분양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민간에 이어 공공분야까지 사업 진행이 어려워질 경우 공급 불안으로 인한 패닉 바잉(공황 구매)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주택 공급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04 06:00
  • [박상현의 Tech·Knowledge] 美·EU는 AI 준비 끝…한국은 언제쯤
    [박상현의 Tech·Knowledge] 美·EU는 AI 준비 끝…한국은 언제쯤 바야흐로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자 각국이 AI 산업을 국가 산업으로 바라보고 본격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미국은 행정명령을, 유럽연합(EU)은 법안을 통해 AI 산업을 통제하겠다고 나섰다. 전지전능한 AI를 통해 헤게모니(패권)를 잡겠다는 포부와 이를 내버려둔다면 추후 이를 제어할 수 없다는 불안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아직 AI 법안이 전무하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13건 발의됐으나 여야 정쟁에 휩쓸려 모두 좌초됐다. 외국 기업도 美 정부에 'AI 안전성' 보고해야 2024-07-04 06:00
  • [ASIA Biz]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은 라멘, 日경제 살리는 효자로
    [ASIA Biz]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은 '라멘', 日경제 살리는 '효자'로 엔저에 힘입어 방일 외국인 여행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 산업은 자동차에 이어 일본 제2의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소비한 돈이 일본 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이 되면서 이들이 일본에서 주로 무엇을 먹고 마시는지도 중요해졌다. 최근 일본 관광청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라멘은 ‘야키니쿠’와 같은 고기 요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스시보다도 앞선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도 리뷰분석업체 '모브(mov)&# 2024-07-04 06:00
  • [ASIA Biz] 베트남, 다주택 보유자 과세 문제 다시 수면 위로
    [ASIA Biz] 베트남, 다주택 보유자 과세 문제 다시 수면 위로 한국뿐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과세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다주택 보유자에게 높은 세금을 부과하면 부동산 투기를 막고 정부 세수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이제 겨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 국회가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추가 과세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투기 방지 및 세수 확대 앞서 베트남 국회 상임위원회는 올해 1월, 부동산 투기 대책 차원에서 2024-07-04 06:00
  • [김수지의 Fin Q] 비대면 금융사고, 은행 보상 신청하세요…자율배상 제도가 뭐지?
    [김수지의 Fin Q] "비대면 금융사고, 은행 보상 신청하세요"…'자율배상 제도'가 뭐지? 은행권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 소비자의 비대면 금융 피해를 분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 사기 피해액 일부를 지급하는 ‘자율배상 제도’를 시행하는 가운데 최근 첫 배상 사례가 나왔다. 향후 자율배상 제도의 활성화를 통한 은행권의 책임 분담 노력이 보다 확대할 전망이다.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만 1965억원…은행도 보상 돕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들어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며 이에 따른 금융사기 피해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주로 전화를 통해 금융 기관을 사칭하며 개인정보와 돈을 빼내는 보 2024-07-03 07:00
  • [이동훈의 골프史] 31세로 단명한 스코틀랜드 천재 골퍼
    [이동훈의 골프史] 31세로 단명한 스코틀랜드 천재 골퍼 1904년 7월 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라피드에 위치한 켄트 컨트리클럽. 이날 이곳에서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오래된 대회인 웨스턴 오픈이 개최됐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절친 두 선수가 우승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윌리 앤더슨이 전년도 우승자인 알렉스 스미스를 4타 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앤더슨의 두 번째 웨스턴 오픈 우승이었다. 그는 이 대회 첫 다승자로 기록됐다. 앤더슨은 이후 두 차례 더 우승컵을 들었다. 1908년과 1909년이다. 당시 이 대회는 메이저 대회로 분류됐다. 앤더슨은 이 대회 2024-07-03 06:00
  • [박상현의 Tech·Knowledge] 알테쉬에 칼 빼든 개보위…개인정보 반출 막을까
    [박상현의 Tech·Knowledge] '알테쉬'에 칼 빼든 개보위…개인정보 반출 막을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테쉬(알리·테무·쉬인)'에 칼을 빼 들었다. 알테쉬가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서다.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과 그에 따른 반출 문제가 거론됐다. 중국 정부가 1400만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 사항이다. 개보위는 이에 지난 2월부터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사실상 조사를 마무리한 개보위는 오는 10일 전체회의에서 처분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기업이 아닌 점 △중국과의 통상 마찰이 발생할 수 있 2024-07-03 06:00
  •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 이 시기에 전세 얻어도 괜찮나요?…전세 제도 폐지 쏘아올린 정부
    [김슬기의 친절한 복덕방] "이 시기에 전세 얻어도 괜찮나요?"…'전세 제도 폐지' 쏘아올린 정부 전세사기 여파로 역전세 등 임대차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전세 제도 폐지'를 들고 나왔다. 게다가 유명 유튜버가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집을 또 다른 세입자에게 떠넘기는 '폭탄 돌리기'를 시도했다는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전세사기에 대한 두려움이 청년층 사이에 퍼지고 있다. 반세기 가까이 유지돼오며 ‘서민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 온 전세제도의 폐지는 과연 가능할까. 전세제도, 언제부터 시작됐나…1970년대가 '시초' 전문가들은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에 전세제도 2024-07-03 06:00
  • [장수영의 펀드다이브] 높은 보수에도 인기…액티브 ETF 매력은
    [장수영의 펀드다이브] 높은 보수에도 인기…액티브 ETF 매력은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매력은 무엇일까. 액티브 ETF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겼다. 자산운용사들도 액티브 ETF를 꾸준히 출시하는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에도 비교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통해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ETF 순자산총액(AUM)은 15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액티브 ETF가 차지하는 비중은 33%가 넘는다. 통상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다. 액티브 ETF는 벤치마크 지수보다 초과 수익 추구를 목표로 한다. 펀드 매니저의 2024-07-0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