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차 핵심 부품 자율주행용 라이다 국가표준 제정
    '자율차 핵심 부품' 자율주행용 라이다 국가표준 제정 자율차의 핵심 부품인 '자율주행용 라이다의 국가표준'이 제정돼 자율차량의 신뢰도 제구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자율주행용 라이다 성능평가방법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 고시했다. 라이다 센서는 고정밀 3D 인식이 가능해 자율차의 신뢰성·안전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관련 시장은 지난해 1조1000억원에서 오는 2029년 4조9000억원으로 연평균 35% 성장이 예상된다. 이번 라이다 표준은 측정 거리·각도·속도의 범위와 정확도 등을 평가하기 2025-04-25 11:00
  • 정부, 다음달 1300억원 규모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정부, 다음달 1300억원 규모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기획재정부는 5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이달보다 100억원 늘린 13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5년물 8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2개월 연속 청약 규모가 발행계획을 넘어섰던 5년물을 100억원 늘렸다. 표면금리는 이달 발행한 낙찰금리(5년물 2.440%, 10년물 2.700%, 20년물 2.560%)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5년물 0.59%, 10년물 0.48%, 20년물 0.64%씩을 추가할 예정이다. 내달 발행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 세전 수익률은 5년물 약 16%(연평균 3.2 2025-04-25 10:30
  • [일문일답] 최상목 통상협의, 美 요구 예상범위 내…방위비 언급 없어
    [일문일답] 최상목 "통상협의, 美 요구 예상범위 내…방위비 언급 없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에서 미국 측이 예상하지 못한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며 한미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2+2 통상협의’ 직후 미국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은 협의의 틀을 마련했다"며 "한국의 정치일정, 행정부 권한 범위나 입법부 동의를 받아야 할 부분도 있어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안덕근 산 2025-04-25 10:27
  • 한·미 통상협의 진전에 환율 하락 출발…1430원대 초반 횡보
    한·미 통상협의 진전에 환율 하락 출발…1430원대 초반 횡보 원·달러 환율은 25일 한국과 미국이 오는 7월 초까지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낮은 1432.0원으로 출발한 뒤 143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간밤 한미 양국은 한국의 대선 이후인 7월 초까지 미국 관세 부과 폐지와 양국 간 산업 협력 등과 관련한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지 브리핑에서 "서두르지 않으면서 차분 2025-04-25 10:08
  • 정부, 美에 관세 면제 요구…7월 8일까지 협상타결 목표(종합)
    정부, 美에 관세 면제 요구…7월 8일까지 협상타결 목표(종합)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 간 고위급 협의에서 '관세 면제'를 요구했다. 이를 위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해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목표다. 당장 다음 주부터 양국 간 실무협의가 진행되며 최종 합의는 6·3 대선 이후 출범하는 새 정부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5일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 2025-04-25 09:42
  • 美 찾은 안덕근 장관 관세 일체 면제 요청…다음주 중 실무 협의도
    美 찾은 안덕근 장관 "관세 일체 면제 요청…다음주 중 실무 협의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미국에 상호관세, 품목관세 등 일체의 면제를 요청했으며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양국 실무협의를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미 2+2 통상협의'를 개최했다. 이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양자 면담을 통해 한·미 간 실무협의를 이른 시일 내에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안 장관과 그리어 대표는 2+2 통상 2025-04-25 09:01
  • 최상목 7월 8일까지 美 관세 폐지 위한 패키지 마련
    최상목 "7월 8일까지 美 관세 폐지 위한 패키지 마련" 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하기로 했다. 90일간의 상호관세 유예기간 동안 합의를 끌어내겠다는 의미로 파악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한미 2+2 통상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우리 측은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7월 패키지'를 마련하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평가한다" 2025-04-25 08:16
  • [속보] 안덕근 상당히 좋은 출발…산업협력의 비전 제시
    [속보] 안덕근 "상당히 좋은 출발…산업협력의 비전 제시" 안덕근 "상당히 좋은 출발…산업협력의 비전 제시" 2025-04-25 07:15
  • [속보]최상목 5월 APEC 참석차 방한 美USTR 대표와 고위급 협의
    [속보] 최상목 "5월 APEC 참석차 방한 美USTR 대표와 고위급 협의" 최상목 "5월 APEC 참석차 방한 美USTR 대표와 고위급 협의" 2025-04-25 07:13
  • 한미 첫 통상협의…韓, 상호·품목별 관세 면제 요청
    한미 첫 통상협의…韓, 상호·품목별 관세 면제 요청 정부가 '트럼프발 관세' 조치와 관련해 미국 측과 진행한 첫 통상협의에서 상호·품목별 관세 면제를 요청했다. 24일(현지시간) 기획재정부는 한미 2+2 통상협의에서 이런 내용의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국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가 참석했다. 이날 협의에서 최 부총리는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한국은 2025-04-25 06:11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韓·美, 관세 해소 위한 통상협의 진행…트럼프발 상호관세 철폐 논의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韓·美, 관세 해소 위한 통상협의 진행…트럼프발 상호관세 철폐 논의 外 韓·美, 관세 해소 위한 통상협의 진행…트럼프발 상호관세 철폐 논의 한미 양국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 DC에서 '2+2 장관급 통상협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청사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자리했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관세 2025-04-24 22:21
  • 체코 한수원 우선 협상자에 문제 없다…佛 업체 항소 기각
    체코 "한수원 우선 협상자에 문제 없다"…佛 업체 항소 기각 체코 경쟁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정하면서 원전 건설 최종계약이 곧 체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선정 절차에 이의를 제기한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페트르 믈스나 체코 경쟁당국 위원장은 기자 회견에서 "현재로서는 (체코의) EDU II가 우선 협상자인 한수원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2025-04-24 21:58
  • 한은, 내달 6조1000억원 규모 통안증권 발행
    한은, 내달 6조1000억원 규모 통안증권 발행 한국은행이 5월 중 최대 5조6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달 발행 계획 대비 5000억원 축소된 규모다. 경쟁입찰로는 5조원을, 모집 방식으로는 5000억~6000억원을 발행한다. 경쟁입찰은 총 6회로 91일물이 3회(5월 12·19·26일), 1년물(14일)과 2년물(7일), 3년물(21일)은 각 1회씩 이뤄진다. 모집은 다음 달 28일에 시작되며 결제일은 같은 달 29일이다. 중도환매는 2조5000억원 규모로 5월 20일 입찰에 들어간다. 2025-04-24 17:40
  • [저성장 쇼크] 1분기 역성장에 경기 침체 직면…이러다 연간 0%대 되나
    [저성장 쇼크] 1분기 역성장에 '경기 침체' 직면…이러다 연간 0%대 되나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또 뒷걸음쳤다.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당시에도 경험하지 못한 4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1년 동안 성장이 멈춘 셈이다. 더군다나 올해 1분기 역성장은 미국 상호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벌어진 일이어서 뼈아프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향후 고관세 영향까지 가중되면 올해 1% 성장률 달성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이 -0.24%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분기 기준 역(-)성장은 2024년 2025-04-24 17:39
  • 美·유럽산 유제품 내년부터 무관세...유업계 한숨
    美·유럽산 유제품 내년부터 무관세...유업계 '한숨' 내년부터 미국·유럽연합(EU) 등에서 들어오는 수입 우유에 대한 관세가 철폐될 예정이어서, 국내 유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우유 매출액 감소와 맞물려 저렴한 외국산 멸균우유의 수입량이 늘고 있는 만큼 '이중고'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유업계는 제품 고급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6년부터 미국산과 EU산 유제품에 수입관세는 적용되지 않는다. 미국산은 수입 관세가 2023년 7.2%에서 올해 2.4%까지 단계적으로 줄었고 2025-04-24 17:31
  • 한전, 하남시, 재량권 남용 부당행정…비용 부담 3000억 국민께 돌아갈 것
    한전, "하남시, 재량권 남용 부당행정…비용 부담 3000억 국민께 돌아갈 것" 한국전력이 하남시의 전력망 건설 허가 협상 결렬을 두고 "재량권을 남용한 부당행정"이라며 건설 허가를 촉구했다. 24일 한전은 호소문을 통해 하남시의 행위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를 넘어 국가전력망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행위"라며 "지금처럼 전력망 건설지연이 계속되면 동해안의 풍부하고 값싼 전력 대신 더 비싼 전기를 사용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로 인한 요금인상 요인은 연간 3000억원에 달하며 결국 그 부담은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호소했다. 또 하남시의 주민수용 2025-04-24 17:26
  • 기재부, 5월 17.5조원 국고채 경쟁입찰…재정증권 8조원 발행
    기재부, 5월 17.5조원 국고채 경쟁입찰…재정증권 8조원 발행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7조5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4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7조원)에 비해 5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연물별 발행 계획은 2년물 1조8000억원, 3년물 3조2000억원, 5년물 2조9000억원, 10년물 2조5000억원, 20년물 5000억원, 30년물 5조8000억원, 50년물 8000억원 등이다. 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또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2025-04-24 17:26
  • 창립 30주년 맞은 근로복지공단…조직개편 통해 새 비전 제시
    창립 30주년 맞은 근로복지공단…조직개편 통해 새 비전 제시 근로복지공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새 비전을 제시했다. 급증하는 업무상 질병과 퇴직연금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과 윤리를 핵심 가치로 삼기 위해서다. 24일 공단은 울산 본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조직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길 이사장을 비롯해 박홍섭 초대 이사장, 이재갑 전 이사장, 이민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 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공단 2025-04-24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