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부동산 안정·자본시장 활성화에 위해 노력하겠다
    구윤철 "부동산 안정·자본시장 활성화에 위해 노력하겠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안정 및 자본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어렵게 살아난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국가적인 소비 붐업을 일으키겠다"며 &quo 2025-10-20 09:32
  • 한전, APEC 정상회의 전력 운영 준비 완료...24시간 상시 비상대응 체계
    한전, APEC 정상회의 전력 운영 준비 완료..."24시간 상시 비상대응 체계" 한국전력공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 운영 준비를 마쳤다. 20일 한전에 따르면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17일 APEC 정상회의 주 행사장인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CEO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을 직접 찾아 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한 전력공급 안정대책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전은 이번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8월부터 10월 초까지 행사장 공급선로와 전력설비 1만2926개소, 행사장 수전설비 64개소에 대해 열화상 진단 2025-10-20 09:24
  • 구윤철 철강·석화 경쟁력 회복 방안 신속 발표할 것
    구윤철 "철강·석화 경쟁력 회복 방안 신속 발표할 것"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철강과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신속하게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초혁신경제와 AI 대전환을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기업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스마트 농·수산업, AI 바이오, K-뷰티 등 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의 구체적 추진방 2025-10-20 08:46
  • 밀린 카드 빚 역대 최대 1조5000억…약 4년 새 2배로
    밀린 카드 빚 '역대 최대' 1조5000억…약 4년 새 2배로 한 달 이상 연체된 카드 대출금액이 1조5000억원에 육박,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된 카드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 금액은 1조483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카드대출 연체 규모는 2022년부터 매년 증가, 올해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21년 말에는 7180억원, 2022년 말에는 8600억원, 2023년 말에는 9830억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말에는 1조940억원까지 불 2025-10-20 08:32
  • 거래량 줄자 4년 새 부동산 세무조사 1000건 감소…올해 다시 확대 전망
    거래량 줄자 4년 새 부동산 세무조사 1000건 감소…올해 다시 확대 전망 최근 4년 새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조사 건수가 약 1000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는 부동산 시장 과열과 자금출처 검증 강화 방침에 따라 조사 건수가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부동산 세무조사 3719건을 실시해 총 2979억원을 추징했다. 조사 건수는 2020년 4711건에서 2021년 4480건, 2022년 4446건으로 줄었고, 2023년에는 처음으로 3000건대로 내려앉았다. 4년간 992건(21.1%) 감소한 2025-10-20 08:18
  •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2차 추진…스마트농업·위성·AI바이오 육성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2차 추진…스마트농업·위성·AI바이오 육성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 등을 포함한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2차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인공지능(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초고해상도 위성과 관련해서는 기술개발, 인력양성, 금융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2차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2025-10-20 07:40
  • AI 산업 생태계 전방위 지원…정부, 국민성장펀드 본격 투자 착수
    AI 산업 생태계 전방위 지원…정부, 국민성장펀드 본격 투자 착수 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전략산업의 생태계 전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업계 애로 해결을 위한 AI 자동차의 도시단위 실증 등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연내에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지난 9월부터 관계부처 합동 'AI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해당 산업(△AI 2025-10-20 07:40
  • IMF 한국 1인당 GDP 작년 34위→올해 37위...대만이 韓 역전
    IMF "한국 1인당 GDP 작년 34위→올해 37위...대만이 韓 역전"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37위로 1년 사이 세 계단 내려앉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순위가 세 계단 상승,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은행 등은 IMF가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962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중 한국의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 2025-10-20 06:12
  • 김용범 정책실장 관세 협상 대부분 진전…APEC 계기 타결 가능성
    김용범 정책실장 "관세 협상 대부분 진전…APEC 계기 타결 가능성"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고 돌아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관세 협의 결과에 대해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19일 오후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양국이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상에 임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하지만 김 실장은 "다만 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 있다"며 "이번 협의의 성과를 토대로 협상이 원만히 2025-10-20 06:03
  • 산업부 국표원, 24일까지 ISO TC67 총회…신규 표준안 4건 제안
    산업부 국표원, 24일까지 ISO TC67 총회…신규 표준안 4건 제안 차세대 해양플랜트 산업의 핵심 기술을 반영한 국제표준이 한국 주도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4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 '해양플랜트 국제표준화기구(ISO TC67) 총회'에서 신규 표준안 4종을 제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1947년 ISO TC67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16개 회원국의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해 오일·가스 및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국제표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삼성중공업 등 국내 기업 2025-10-20 06:00
  • 산업부, 한-광둥 발전포럼 개최…광둥성과 경제·산업 협력 강화
    산업부, 한-광둥 발전포럼 개최…광둥성과 경제·산업 협력 강화 산업통상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가 오는 21일까지 중국 내 경제규모 1위인 광둥성을 찾아 경제·산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박 차관보는 방중해 '제10회 한-광둥 발전포럼'에 참석한 뒤 장궈즈 광둥성 부성장과의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광둥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지역총생산(GRDP) 1위, 대외교역 규모 1위 지역이다. 지난해 우리와의 교역액은 약 576억 달러로 한국의 6위 무역 대상국인 호주(456억 달러) 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중 총교역액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차 수소연료 2025-10-20 06:00
  • [금통위 설문조사] 전문가 전원 10월 동결…집값 안잡히면 11월도 어렵다
    [금통위 설문조사] 전문가 전원 10월 동결…"집값 안잡히면 11월도 어렵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세 차례 연속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집값 급등과 고환율로 금융 안정 리스크가 커진 만큼 금통위가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 효과를 지켜보며 11월 금리 인하를 저울질할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아주경제신문이 거시경제·채권시장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원(10명)이 오는 23일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봤다. 60%(6명)는 만장일치 동결을, 40%(4명)는 동결하되 인하 소수의견이 1명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5-10-20 05:00
  • [속도내는 관세 협상] 미국산 농산물 수입 압박 막아낼까...변수로 떠오르는 대두
    [속도내는 관세 협상] 미국산 농산물 수입 압박 막아낼까...변수로 떠오르는 '대두' 한·미 관세 협상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산 농산물 추가 수입 가능성이 새 변수로 떠올랐다. 최근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하면서 미국이 한국 정부에 수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대두 수입 확대를 검토하는 이른바 '대두 카드'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쌀과 같은 민감한 품목은 그대로 두되 대두 수입량 조정을 통해 미국 측과 교착 상태를 완화하는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025-10-20 05:00
  • [속도내는 관세 협상] 美 3500억 달러 선불 막을까…APEC 앞두고 치열한 물밑 신경전
    [속도내는 관세 협상] 美 '3500억 달러 선불' 막을까…APEC 앞두고 치열한 물밑 신경전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에 대한 물밑 협상이 진행된 가운데 이번 방미 협상단의 성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해온 '선불 투자'는 무리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불 투자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만큼 신중론도 여전히 팽배하다. 이에 한·미 통상당국은 이달 말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까지 후속 조치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韓 당국자 귀국…구윤철 "베선트, 외환시장 이 2025-10-20 05:00
  • [속도내는 관세 협상] 총수 골프 회동으로 관세 측면 지원…조선업 협력 강화하나
    [속도내는 관세 협상] 총수 '골프 회동'으로 관세 측면 지원…조선업 협력 강화하나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에서 '필드 외교'에 나섰다. 마러라고 회동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한·미 정부가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진 만큼 골프장에 머문 약 7시간 35분 동안 우리나라 주요 그룹 총수들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관세 정책과 대미 투자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9일 재계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우리나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 주요 기 2025-10-20 05:00
  • [속도내는 관세 협상] 방미협상 일단 마무리…대미투자 최대 관건 현금 비중
    [속도내는 관세 협상] 방미협상 일단 마무리…대미투자 최대 관건 '현금 비중'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펀드 구성을 포함한 한·미 관세 협상 최종 결과가 이달 말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나올지 주목된다. 정부 고위당국자들의 워싱턴DC 총출동에 이어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외교'까지 벌이며 양국 간 접점을 좁히려 애썼지만 APEC에서 한·미 정상이 최종안에 서명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협상을 위해 워싱턴DC 출장길에 올랐던 김용 2025-10-19 18:34
  • 청년고용률, 17개월 연속 하락세…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청년고용률, 17개월 연속 하락세…'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청년층 고용률 하락세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장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고용률 하락세는 일시적인 외부 충격이 아닌 양질 일자리 부족, 경력직 위주 채용 기조 등 내부 요인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해법을 찾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낮아졌다. 전년 동기 대비 흐름으로 보면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당시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경기 부진 등 2025-10-19 18:13
  • 노동 존중은 곧 국격…김영훈 노동장관, 외국인노동자 나눔행사 참석
    "노동 존중은 곧 국격"…김영훈 노동장관, 외국인노동자 나눔행사 참석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외국인노동자 작업복 및 겨울옷 나눔행사'에 참석해 외국인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노사민정의 공동 노력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노동부의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전남노동인권센터는 지역 내 외국인노동자들의 겨울 의류 및 작업복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초부터 지역 주요 기업과 주민, 전국의 노동·시민사회단체 2025-10-1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