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5월 1~20일 수출액 2.4% ↓…무역수지 2.5억 달러 적자 5월 중순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5월 1~20일 수출액이 319억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22억18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5% 줄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2억53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2025-05-21 09:01:49
  • 고용유지지원금 111억 증액…글로벌 불확실성·산불 피해 지원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111억원 증액 편성한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고용 불안을 완화하고 잇따른 산불 피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기존보다 111억원 늘어난 총 814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 등을 겪고 있는 기업이 근로자를 고용조정하는 대신 휴업·휴직을 통해 고용을 유지한 경우, 정부가 휴업·휴직 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1일 6만600 2025-05-21 09:00:00
  • 산경장 중심으로 美 반도체·의약품 신속 대응…석화·철강 경쟁력 강화 정부가 미국의 반도체·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대응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한다. 불황이 짙어지고 있는 석유화학과 미국의 품목별 관세가 적용되고 있는 철강업종은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21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통상환경 변화 대응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그동안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5-21 08:30:00
  • 정부, 서비스산업 생태계 정비…맞춤 전략·지속 점검 착수 정부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업종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또 서비스 수출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생산성 혁신 과제를 검토하는 등 기존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정부는 21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 주요대책 이행점검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그간 정부는 서비스산업을 경제 성장과 일자리 2025-05-21 08:30:00
  • 통상리스크 금융지원에 28.6조원…긴급자금 공급·저금리 융자 지원 정부가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에 28조6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관세 피해 기업에 긴급자금을 공급하고 신규 수출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에는 저금리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21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지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그동안 정부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등 범정부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통상여건과 국내상 2025-05-21 08:30:00
  • 美 의약품 관세 넘자…산업부·KOTRA, 바이오·제약 업계와 온라인 세미나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1일 바이오·제약 분야 50여개사와 함께 온라인으로 '2025년 변화하는 미국 의약품 시장, 위기와 기회'세미나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예고와 약가인하 행정명령 등 정책 변화 속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상호관세를 유예한 뒤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국가안보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정 2025-05-21 06:00:00
  • 통상훈풍에 회복하는 경제심리, 반등세 이어질까…대선이 '분수령' 뉴스심리지수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장기평균선을 회복하며 반등세로 돌아섰다. 미·중 관세 갈등 완화 영향으로 경제심리가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대선 이후 정책 변화 여부가 향후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월별 뉴스심리지수(NSI)는 101.22로 집계됐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 이전이던 지난해 11월(100.47)보다 높은 수준이며, 대기업 실적 개선과 정부 소상공인 지원책이 겹쳤던 2024년 7월(106.58) 이후 10개월 만의 최고치 2025-05-21 05:00:00
  • '국민 단백질원' 계란·닭고기 가격 불안…정부 조사·할당관세 검토에 농가 반발 국민들의 대표적 단백질 공급원으로 불리는 계란과 닭고기 가격에 대한 불안이 꺼지지 않고 있다. 계란 가격은 봄철부터 급격히 오른 뒤 떨어지지 않고 있고 닭고기는 브라질산 수입 금지로 공급량이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계란에 대해서는 담합 행위 조사를, 닭고기 수입에 대해서는 할당관세 적용을 검토하자 국내 농가에서는 반발이 커지고 있다. 2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전국 계란 한판(30개) 평균 소매 가격은 7052원을 기록했다. 계란 가격은 3월 초 6020원 수준이었지만 두달 새 16%(1 2025-05-21 05:00:00
  • 산업부,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개발 박차 가한다 정부가 자동차, 사물인터넷(IoT)·가전, 기계·로봇, 방산 등 4대 분야 반도체 수요·공급 기업들과 'K-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AI 반도체 협업포럼'을 개최했다. 안덕근 장관은 포럼에 참석해 팹리스와 수요기업들간 기술 교류·비즈니스 협력을 독려했다. 이날 팹리스들은 개발 중인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데모 시연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홍보했고, LG전자·현대 2025-05-20 17:52:21
  • 美 자동차 관세 부과 한달만에 대미 자동차 수출 20% '뚝'…5월은 더 암울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미국의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겹치면서 4월 대(對)미 자동차 수출이 20% 가까이 급감했다. 이달 초부터 자동차 부품에 대한 추가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만큼 자동차 관련 수출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4월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1년 전보다 3.8% 감소한 65억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줄어든 것은 지난 1월에 이어 3개월 만이다. 물량 기준 수 2025-05-20 17:10:20
  • 美·日 환율 회담 예고에 달러 약세…환율 하락 마감 미국과 일본의 환율 회담 가능성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5.4원 내린 1392.4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7.8원 하락한 1390.0원에 출발했다. 장중 1390원을 일시 하회했지만 다시 올라 1390원 초반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달러는 이날 미국과 일본의 환율 논의 가능성에 약세를 보였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 2025-05-20 16:45:09
  • 한농연, 22일 '21대 대선 농정 비전 발표회' 개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선택 2025! 제21대 대선 농정 비전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대 농민단체 중 하나인 한농연은 1997년 제15대 대통령선거부터 농민과 농촌 주민의 선택을 돕고자 대선 후보 초청 행사를 개최해 왔다. 과거 한농연 대선 후보 초청 행사에는 매회 농심을 잡기 위해 유력 주자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농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공약 설명 △2부 비전 발표 등으로 구성돼 농민들이 후보자의 농정 철학과 공 2025-05-20 16:37:00
  • 김범석 "녹색국채 발행 검토…올 하반기 법률 개정 등 추진"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0일 "국채시장의 선진화,기후대응기금의 수입원 다변화 등을 위해 녹색국채 발행을 검토 중"이라며 "올해 하반기 중 탄소중립기본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검토하고 국가재정정보시스템 등 인프라 개선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무역보험공사에서 '제5차 지속가능경제 정책협의회'를 열고 기후대응기금, 배출권거래제, 녹색국채 등 탄소중립 핵심정책의 추진방향과 향후과제 등을 논의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2025-05-20 16:00:00
  • 공정위, '울트라콜 폐지·최혜대우 요구' 배달의민족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의 정액제 광고상품 폐지와 최혜대우 요구가 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9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지난 3월 배민의 광고상품인 '울트라콜' 폐지가 공정거래법 위반이라는 참여연대·점주 협회 등의 신고를 받고 정식으로 조사 중이다. 정액제 광고상품인 울트라콜을 폐지하고 정률제 광고로 전환하면 배민 입점 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이 2025-05-20 14:19:01
  • 노발재단 K-오션 채용박람회 개최…구인구직 성황 노사발전재단은 2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 채용박람회인 '2025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재단 소속 부산중장년내일센터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주요 기업 30개 사와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특 2025-05-20 13:00:00
  • 지부 통한 개인택시 면허 거래 강요한 구미시지부…공정위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거래 시 지부를 통해서만 거래하도록 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제공한 경상북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구미시지부에 행위금지명령과 구성사업자 통지명령 등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시지부는 2017년 1월 구성사업자의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 거래를 중개하기로 결정하고 면허 거래 중개 업무를 개시했다.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지부 외 거래를 억제하기 위해 구미시지부를 통하지 않고 면허를 양수한 사업자의 회원 가입을 영구 금지하기로 2025-05-20 12:00:00
  • 1분기 가계빚 1928.7조 '역대 최대'…"토허제 후폭풍…DSR 3단계로 안정화" 올해 1분기(1~3월)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전체 가계 빚(부채)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1분기 가계부채 증가세는 다소 주춤했지만 2분기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가계 빚이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2분기 가계부채가 늘어나더라도 7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되면 하반기부터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총국내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은 2025-05-20 12:00:00
  • 연내 산업용 섬유 로드맵 수립…산업부, 민관 합동 얼라이언스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산업용 섬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한다. 얼라이언스는 산업용 섬유 분야의 수요·공급기업, 시험연구기관 등 주체 간 협업과 기술 혁신 역량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두현 충남대 명예교수와 윤성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등 민·관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총괄위원회와 △극한성능섬유 △첨단부직포 △산업용 친환경섬유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간사 기관을 맡아 운영을 지원한다. 산업용 섬유 소재·부품 2025-05-20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