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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효과 제시에도 멈춰선 CPTPP…농어업계 반발에 또다시 표류하나 정부가 추진 중이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이 암초를 만났다. CPTPP 가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공개하고 업종별 의견수렴까지 진행하고 있지만 연내 가입 신청을 접으면서 논의가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농어업계 반발을 넘지 못한 채 가입 시점마저 기약하기 어려워지면서 CPTPP 추진 동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CPTPP 가입을 연내 신청하지 않도록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올해 11월 열리는 CPTPP 장관 2026-10-11 15:40:19 -
고준위위원회 출범 1년…내년 후보부지 공모·2060년 처분시설 가동 목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가 출범 1년 만에 9인 위원 체계와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갖추고 관리시설 부지선정 절차 구체화에 나섰다. 올해 안에 전국 부적합지역 배제를 마치고 내년부터 기본조사 후보부지 공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고준위 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9월 26일 출범했다. 올해 2월 제1차 위원회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모두 8차례 본위 2026-10-11 12:00:00 -
개 식용 종식 4개월 앞…사육농장 87% 폐업 완료 개 식용 종식 시한을 약 4개월 앞두고 전체 개 사육농장의 87%가 폐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목표보다 폐업 실적이 30% 가량 조기 폐업이 이뤄진 가운데 남은 사육 개체는 7600마리 수준으로 줄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 사육농장 폐업 이행 현황을 집계한 결과, 5구간 마감일인 지난달 21일까지 전체 1537개 농가 중 1339개 농가가 폐업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누적 폐업 농가 1030곳보다 30% 많은 규모다. 농식품부는 조기 폐업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여름철 특별점검 등이 폐업을 앞당기는 2026-10-11 11:09:34 -
농지 전수조사 앞두고 상담 창구 마련…고령농 지원도 안내 농지 전수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불이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고령농 등 영농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연계 지원도 안내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2일부터 '농지 전수조사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인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상담할 수 있다. 상담센터는 농지 전수조사 관련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당한 불이익이나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 2026-10-11 11:01:34 -
팬스타 아크로호 북극항로 시범운항 완료…50일 항해 후 부산 도착 한국 컨테이너선 최초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50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정부는 이번 운항 데이터를 분석해 북극항로의 경제성을 검토하고 2030년 정기 항로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팬스타 아크로호는 이날 오전 부산항에 도착했다. 지난 8월 22일 부산에서 출항한 지 50일 만이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부산을 출발해 8월 31일 북극해에 진입했다. 이후 축치해와 동시베리아해, 랍테프해, 카라해, 바렌츠해를 거쳐 지난달 12일 영국 펠릭스토우에 기 2026-10-11 10:51:06 -
대규모 사업장 노사 갈등에…올해 파업 근로손실일수 지난해 추월 올해 파업에 따른 근로손실일수가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노란봉투법 제정에 따른 노사 분규 확대에 일부 대규모 사업장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과정에서 노사 갈등이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누적 근로손실일수는 48만9190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근로손실일수인 39만4000일보다 9만5190일 많은 것으로, 9개월간 발생한 근로손실일수가 지난 2026-10-11 10:45:59 -
고환율·증시 상승 영향에 한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역대 최대' 한국은행이 지난해 외화자산을 운용해 벌어들인 수익이 17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유가증권 가격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운용수익이 1년 만에 4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운용수익률은 공개되지 않아 환율 효과를 제외한 실제 투자 성과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의 외화자산 운용수익은 1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2026-10-11 10:31:31 -
금융사 해킹에 쓰인 AI…내 계좌와 개인정보 지키려면? 인공지능(AI)이 사이버 공격에 활용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권의 개인정보 보호와 소비자 보안에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국내 은행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른 가운데, 금융당국은 개인정보 유출을 빌미로 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2차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9일 한국과 일본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 사례와 함께 AI가 해킹에 필요한 작업을 자동화해 공격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국내 9개 은행은 AI 도구가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는 2026-10-10 20:47:52 -
휘발유값 21주 연속 하락…서울·대구 기름값 얼마나 차이 날까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았고 대구가 가장 낮아 L당 74원 넘는 차이를 보였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57.6원으로 전주보다 0.4원 하락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43.3원으로 전주 대비 0.1원 내렸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을 보면 서울이 L당 1904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829.8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전주보다 0.2원, 대구 2026-10-10 19:56:04 -
"월요일 국장 비상"?…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휴 직후 주가 향방은 한글날 연휴를 마친 국내 증시가 오는 12일 재개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8일 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한 데다 미국 증시에서도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를 둘러싼 투자심리가 흔들리면서 연휴 이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미국 증시는 8일 하락한 뒤 9일 주요 지수가 반등하는 등 엇갈린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12일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 업종의 후속 움직임과 국내 투자자 수급 등을 함 2026-10-10 19:25:21 -
로또 1등 당첨자 몇 명 나올까…지난주엔 'OO' 18명→16억원 토요일인 10일 제1245회 로또 6/45 추첨을 앞두고 지난주 당첨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3일 진행된 제1244회 추첨에서는 1등 당첨이 총 18개로 자동 선택(11게임) 수동 선택(7게임)보다 많았다. 동행복권 발표에 따르면 제1244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1·13·18·26·34·38, 보너스 번호는 25였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18게임으로, 1게임당 당첨금은 세전 16억468만6625원이다. 당첨 방식별로는 자동이 11게임, 수동이 7게임이었다. 지난주 2등 당첨 게임은 80개로 2026-10-10 18:53:57 -
다음주 IMF, 韓 성장률 전망 수정치 발표…고용·가계대출도 주목 다음 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와 국내 고용·가계대출 관련 지표가 잇달아 공개된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IMF는 오는 13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한다. 보고서에는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률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전망치가 담긴다. IMF는 지난 7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이는 직전 전망치보다 0.7%포인트(p) 높아진 수준이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출과 투자 등이 전망치 상향의 배경으로 꼽혔다. 이번 2026-10-10 09:19:54 -
[2026 국정감사] 적극재정vs국채 감축 공방…박홍근 "성장·세수 선순환 출발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극재정의 필요성과 미래대응기금 운용 방향을 설명했다. 여당은 적극재정이 성장과 세수 확충, 재정수지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100조원이 넘는 미래대응기금 여유재원을 활용해 국채 발행을 더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성장과 재정수지 개선 흐름을 거론하며 정부의 재정 운용 방향과 미래대응기금 도입 취지를 물었다. 안 의원은 "적극재정이 성장과 세수 기반 확충, 재정수지 개선으 2026-10-08 16:49:23 -
[2026년 국정감사] 청년 주거 예산 두고 국감서 공방…박홍근 "필요한 만큼 반영"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년 주거 예산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안에 필요한 수준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년 자가주택 거주율이 2017년 33.6%에서 2024년 21.2%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특별공급은 소득 기준 상향으로 경쟁이 심해졌고, 금융지원은 상환능력, 주거비 지원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설계돼 청년층이 지원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LH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기자가 약 9만명인 반면 입주 예정 물량은 대기자의 8.3%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 2026-10-08 16:14:36 -
달러 강세에도 원화는 강세…역대급 경상흑자의 힘 달러 강세에도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로 내려오면서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수출기업들이 벌어들인 달러가 국내 외환시장에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338.5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원화 강세의 배경에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난 2026-10-08 15:55:46 -
[2026 국정감사] 지방재정 악화에 교부세 확대…미래대응기금은 변수 지방재정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지방교부세율 인상과 국세·지방세 비중을 7대3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구체적인 교부세율 인상 폭과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국회에서는 미래대응기금 조성 과정에서 지방교부세 재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기획예산처 국정감사에서는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놓고 질의가 이어졌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의 국정과제 53번인 '지방재정 확충으로 지방자치재정권 확대 및 지역경제 2026-10-08 15:34:23 -
한은 부총재 "토큰화 확산, 금융인프라 전환점…금융안정 사전 대응 체계 필요"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는 금융자산 토큰화 확산으로 거래와 결제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적절한 사전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부총재는 8일 국제통화기금(IMF) 글로벌금융안정보고서(GFSR) '토큰화의 확대: 새로운 효율성과 취약성' 발표 행사 개회사에서 "토큰화의 잠재적 편익을 온전히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효율성과 취약성을 균형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토큰화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금융자산과 거래 정보를 디지털 토큰 형태로 구현하는 기 2026-10-08 14:00:00 -
IMF "토큰화 주식 변동성 1.5배 높아…안전장치 필요" 금융자산 토큰화가 거래비용 절감과 24시간 거래 등 금융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반면 시장 변동성과 유동성 위험을 확대할 수 있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분석이 나왔다. 실제 미국의 토큰화 주식시장은 전통적 주식시장보다 변동성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과 IMF가 공동으로 개최한 '토큰화의 확대: 새로운 효율성과 취약성' 발표 행사에서 IMF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금융안정보고서(GFSR)의 별도 챕터를 공개했다. 토큰화는 금융자산이나 부채를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분산원장 2026-10-08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