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해수부 기술자문위원 공모…25개 분야 전문가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건설공사 설계·시공 자문과 심의를 담당하는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과 신기술 적용·시험시공 지원기술 선정 심의를 담당하는 '제5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8일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제6기 기술자문위원회'와 '제4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오는 11월 30일 만료된다. 이에 항만·해안, 토목시공, 토목구조, 도로, 철도 등의 25개 분야 전문가를 450명 이내로 모집할 계획이다. 2025-09-28 11:00:00
  • 온라인도매시장 판매자 규정 완화…"매출액 20억원→10억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 후속 조치로 온라인도매시장의 판매자 가입규정을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연매출액 20억원 이상만 가입 가능하던 기준을 10억원 이상으로 낮추고 내년부터 매출액 기준을 없앨 방침이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농업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도매시장의 판매자 가입규정을 완화한다. 온라인도매시장의 까다로운 가입 요건 탓에 소규모 농업인과 유통인의 참여가 저조했다는 분석에서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25일 시장관리운영위원회에서 2025-09-28 11:00:00
  • 농식품부, 다음달 5일까지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이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249곳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다. 전국 249곳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에 게시된 안내판, 바닥 유도선 등을 보고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 2025-09-28 11:00:00
  • 노동부, 외국인노동자 타운홀 미팅 개최…"차별·사고 없는 일터 만들 것" 고용노동부가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통합과 포용의 일터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정책 방향'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외국인노동자 등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이주민 지원단체 활동가, 이주노동 분야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가 이미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그간 정부가 세심히 살피지 못한 어려움이 없는지 직접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외국인노동자 2025-09-28 10:00:00
  • [밀마루 전망대] 안그래도 뒤숭숭한데…방화 시도에 불안감 커진 노동부 정부세종청사 내 고용노동부 장관실 앞에서 이른바 '방화 미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최고 보안 시설 중 하나인 정부청사가 뚫린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 만큼 청사 보안에 비상등이 켜젔다는 우려가 나옵다. 내부가 어수선한 노동부 공무원들의 대민 업무에 대한 불안감도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26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경 퇴근을 앞두고 있던 노동부 직원들에게 "장관 나오라"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직원들이 나가보니 50대 남성 A씨가 생수병에 미리 2025-09-27 06:00:00
  • 통상·금리 불확실성 '이중고'…환율 1410원대·국채금리 일제히 상승 한미 통상협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하면서 26일 원화 가치는 폭락하고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1.8원 오른 1412.4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 5월 14일(1420.2원) 이후 약 넉 달 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전날보다 8.4원 오른 1409.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워 장 중 1414.0원까지 올랐다. 환율은 사흘 연속 상승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1400원과 14 2025-09-26 17:36:06
  • 전재수 "북극항로 반드시 선점…12월 전 HMM·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북극항로 선점을 국가 전략 과제로 못박으며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이 반드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전 HMM 본사와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 로드맵을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들어 북극항로를 선점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갖췄고, 해수부의 부산 이전으로 첫 단추를 끼웠다”며 이 2025-09-26 16:00:07
  • 3500억 달러 투자 두고 한미 정상 '동상이몽'…APEC에서 합의점 찾나 관세 협상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가 늦어지는 가운데 한미 정상이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환율이 급등하는 등 시장의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양국 관세 협상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6일 외신 등에 다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일본에서는 5500억 달러, 한국에서는 3500억 달러를 받는다. 이것은 선불" 2025-09-26 15:09:27
  • "하도급법 운영 성과와 미래는?" 공정위·하도급법학회 공동 학술대회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FKI 타워에서 한국하도급법학회와 '하도급법 운용 성과와 평가'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법조계 전문가와 함께 연동제 도입 후 2년 간의 하도급법 운용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개선과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도급법은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서 출발해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등장한 중소 하도급업체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최근에는 하도급대금 연동제 도입, 부당특약 사 2025-09-26 14:00:00
  • 한·사우디 경제 협력 전방위 확대…산업장관 "양국 시너지 효과 높일 것" 정부가 중동 최대 경제대국이자 글로벌사우스 대표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수석대표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양국 주요 11개 정부 부처가 참석했다. 지난 2023년 10월 제4차 위원회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서울에서 개최된 것이다. 지난 2017년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각서(MoC)에 따라 출범한 위원회는 2025-09-26 13:35:00
  • 노동부·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취득사례 공모전서 박익근·박대경씨 대상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코엑스 마곡에서 '2025년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검정형 부문 대상에 박익근씨·과정평가형 부문 대상에 박대경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해 취업·재취업·창업에 성공하거나 직무역량을 인정받은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정형·과정평가형 두 부문에서 각각 15편씩 총 3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검정형은 필기·실기·면접 등 2025-09-26 13:00:00
  • 2분기 지역경제 수도권·충북은 성장, 호남·제주는 뒷걸음질 올해 2분기 지역경제가 수도권과 충북은 제조업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호남권과 제주 등은 건설업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잠정)’에 따르면 전국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1분기(0.1%)보다는 소폭 개선된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6% 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서비스업(1.8%)과 제조업(4.5%)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대경권(0.1%)도 반도체·전자부품 등 제조업(4.4%)이 늘면서 플러스 성장을 기 2025-09-26 12:00:00
  • 수출 호조에 해외 투자…8월 외화예금 25억 달러 증가 수출 호조에 해외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25억 달러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76억4000만 달러로, 7월 말보다 25억 달러 늘었다. 외화예금 잔액은 7월 감소세였다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주체별로 한 달 사이 기업예금(929억6000만 2025-09-26 12:00:00
  • 송미령 "추석 축산물 수요 대비 공급물량 확대 필요" 추석을 앞두고 26일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등으로 축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공급 물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경상남도 김해시 부경양돈농협의 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추석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할인 행사 등도 더욱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이달 15일 발표 2025-09-26 11:30:00
  • 기재부·OECD, 'AI와 재정정책' 논의…서울서 국제재정포럼 기획재정부는 2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동으로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3회 한-OECD 국제재정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과 재정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프랑스, 영국,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 재정 전문가와 OECD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반 세입·재정 추계 고도화 △재정 의사결정 체계 혁신 △AI 투자와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은 개회사에서 “AI 2025-09-26 11:30:00
  • FTA로 글로벌사우스 뚫는다…산업부·KOTRA, 진출 설명회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6일 서울에서 'FTA(자유무역협정)를 활용한 글로벌사우스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주요국의 통상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대체시장으로 부상한 글로벌사우스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별 맞춤형 1:1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KOTRA에서 운영하는 베트남, 인도 등 7개국 FTA해외활 2025-09-26 11:00:00
  • 산업부, 디스플레이의날 기념식서 LGD 윤수영 부사장에 은탑산업훈장 수여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열고 LG디스플레이 윤수영 부사장에게 은탑 산업 훈장을 수여했다. 디스플레이의날은 패널 수출 100억 달러 최초 달성을 기념해 2010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34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은탑 산업 훈장의 영예는 윤수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윤 부사장은 세계 최초 대형 55인치 OLED 핵심 기술을 개발하여 대형 OLED TV 상용화를 이끌었다. 또 투명 2025-09-26 11:00:00
  • 짜장면 2배 오를 동안 쌀 37% 올라…"가격 폭등 아닌 회복" 최근 쌀값 상승이 오히려 농민 생존권과 식량안보를 위한 최소한의 수준이라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가격 급등락을 단순히 ‘폭등’으로 규정하기보다는, 정상화·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20년 전 물가 수준과 비교했을 때 현재 쌀값이 폭등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쌀 한 공기 300원도 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할 때, 쌀값은 회복 단계에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 2025-09-26 10: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