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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레바논, '시범 구역' 시행 합의…이스라엘군 철수 주목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남부 레바논 일부에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하고 레바논군이 통제권을 넘겨받는 ‘시범 구역’의 구체적인 시행 절차에 합의했다. 세부 지침은 며칠 내 확정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측은 14일부터 이틀간 로마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미국 중재로 대사급 회담을 열었다. 미국 당국자는 회담 후 “시범 구역 운영을 위한 절차와 지침에 합의했으며 며칠 내 최종 확정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협상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다루는 실무 단계로 2026-07-16 06:30:21 -
트럼프, 이란에 "데드라인 안 준다…제대로 행동하는 게 좋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교량을 공격하기 전까지 구체적인 시한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을 향해서는 “제대로 행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압박을 이어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교량을 공격하기 전에 별도의 데드라인을 둘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데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제대로 행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 2026-07-16 06:25:17 -
이란 협상대표 "美와 실존적 전쟁"…"호르무즈 질서 지킬 것"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 측 종전 협상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종전 양해각서(MOU)를 준수할 이유도 없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과 실존적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국가 안보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식 질서’를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2026-07-16 06:20:37 -
이란 "美와 협상 계획 없다"…"국가 방어에 집중"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이 당분간 미국과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도 양측의 상호 위반 공방 속에 사실상 무력화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현재로서는 미국과 협상할 계획이 없으며 국가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종전 MOU에 대해서도 “상대방의 약속 이행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먼저 합의를 어길 경우 이란 역시 의무 2026-07-16 06:15:24 -
바이든 "암 치료 잘 되고 있다"…중간선거 후 회고록 출간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공개된 영상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또 11월 중간선거 이후 회고록을 출간하며 자신이 재선 출마를 접은 이유에 대해 밝힐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의 회고록 '약속해줘요, 아메리카'를 출간하는 리틀브라운앤드컴퍼니 측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은 "나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데, 아주 잘 되고 있다&qu 2026-07-16 05:00:00 -
하노이 미니아파트, 빈방 늘어도 월세는 그대로... 세입자들 "차라리 외곽으로" 하노이 임대시장에서 주거용과 산업용 부동산의 온도 차가 커지고 있다. 미니아파트는 새 건물이 늘었지만 높은 월세 탓에 빈방이 쌓이고 있는 반면 산업용 부동산은 물류와 첨단 제조 수요가 살아나며 임대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결국 임대시장의 핵심은 공급량이 아니라 세입자와 임차 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15일(현지 시각) 밧동산 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베트남 부동산업계에서는 하노이 미딘과 푸도, 호뚱마우, 팜 반 동, 쩐 타이 통, 즈엉 꽝 함, 크엉 딘 등 미니아파트 밀 2026-07-15 23:07:34 -
CPI 이어 美 6월 PPI도 둔화…금리 인상 부담 완화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물가 둔화 흐름을 재확인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한층 강화되면서 최근 반등한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성장주 투자심리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6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6.2%를 밑돌았으며, 5월 상승률(6.0%)보다 둔화됐다. 전월 대비로는 0.3%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보 2026-07-15 22:36:33 -
러 공습에 우크라 민간인 피해 급증…4년여 만에 최대 러시아의 장거리 공습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가 4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감시단(HRMMU)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293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199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의 침공 초기인 2022년 4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유엔은 민간인 피해 증가가 주로 러시아의 장거리 공격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인구 밀집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 2026-07-15 17:50:58 -
ASML, 2분기 호실적+연간 전망 상향에 주가 6% 급등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네덜란드 ASML이 시장 2분기 실적 호조 및 연간 전망 대폭 상향에 힘입어 주가가 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 초반 급등하고 있다.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ASML 주가는 이날 오전 9시46분(한국시간 15일 오후 4시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2유로(5.91%) 오른 1647.80유로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가까이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다소 낮춘 상태이다. 그럼에도 ASML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115%에 달한다. 앞서 이날 ASML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93억3000만 2026-07-15 16:50:51 -
"EU, 우크라에 中 드론 부품 구매 예외 허용"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방위 대출 자금을 중국산 드론 부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EU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첫 번째 방위 대출분 가운데 일부를 중국산 드론 부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원금은 약 60억 유로 규모로, 전체 우크라이나 지원 대출 가운데 방위 조달에 배정된 600억 유로(약 102조원)의 첫 집행분이다. EU 대출 규정에 따르면 지원금으로 구매하는 방산 제품은 원칙적으로 2026-07-15 16:10:18 -
[종합] 美, 대이란 해상봉쇄 돌입…트럼프 "협상 안 하면 내주 발전소·교량 타격" 미국이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차단하는 해상 봉쇄에 돌입했다. 이란 남부 주요 지역에 대한 추가 공습과 원유·해운망 제재도 병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다음 주부터 발전소와 교량까지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14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를 기해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중동 전역에는 미 해군 전함 20척 이상과 군용기 수백 대가 투입됐다. 봉쇄 대상은 이란 2026-07-15 15:54:02 -
"中, 네덜란드 전략산업에 경제압박·스파이 활동…ASML도 표적" 중국이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을 비롯한 네덜란드 전략산업을 상대로 경제적 압박과 스파이 활동을 벌이며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네덜란드 싱크탱크 헤이그전략연구센터(HCSS)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이 네덜란드의 반도체와 해양, 항공우주 산업을 겨냥해 경제적 수단과 정보 활동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의 목적이 네덜란드를 중국에 구조적으로 의존하게 만들고 글로벌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디지 2026-07-15 15:19:24 -
美 한마디에 고성능 AI 접근 막힌 日… 'AI 주권' 국가전략으로 일본 정부가 특정 국가나 기업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인공지능(AI)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기 위해 ‘AI 주권’ 확보에 나섰다. 미국 정부의 방침 변경으로 일본 정부와 금융기관의 고성능 AI 이용 계획에 불과 열흘 만에 제동이 걸리면서 핵심 AI 기술을 미국에 의존하는 위험이 현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AI 관련 정부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한 벌칙 도입 가능성도 열어뒀다.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4일 AI 정책의 국가 지침인 2026-07-15 15:06:22 -
ASML, AI 반도체 수요에 2분기 '깜짝 실적'…매출·순익 전망 상회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SML의 올해 2분기 매출은 93억3000만 유로(약 16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중간값인 88억 유로를 웃도는 수준이다. 순이익도 29억2000만 유로로 시장 예상치인 26억2000만 유로를 상회했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고객들이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계속 앞당기고 있다"며 "이 2026-07-15 14:48:24 -
이란 "호르무즈 이어 다른 수출길도 닫겠다"…바브엘만데브 봉쇄 위협 미국이 대이란 해상 봉쇄에 나선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미국과 동맹국의 핵심 해상 수송로를 추가로 차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국영 IRNA통신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에 이익이 되는 다른 모든 수출 통로도 폐쇄할 수 있다”며 “역내 에너지 수출은 모두가 함께 누리거나 모두가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이미 폐쇄한 호르무즈 해협도 ‘미국의 악행이 끝날 때까지’ 다 2026-07-15 14:28:39 -
IBM 주가 '사상 최대' 25% 폭락…AI 붐에 기업 지출 '소프트웨어서 하드웨어로' IBM이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25% 넘게 폭락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속에 기업 예산이 소프트웨어에서 서버·메모리 등 하드웨어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IBM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25.2% 폭락했다. 하루 기준 역대 최대 낙폭으로 월가의 '블랙 먼데이'였던 1987년 10월 19일 기록한 23.7% 하락을 넘어섰다. IBM이 사전 발표한 2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돈 영향이다. IBM의 2분기 매출은 전년 2026-07-15 14:21:14 -
日 국채 금리 급락 뒤 GPIF 그림자…"국민 노후자금으로 시장 떠받치나" 일본 국채시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연기금 중 하나인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GPIF)이 국채를 대거 사들였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GPIF의 운용자산은 일본 국민이 낸 후생연금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바탕으로 조성된다. 최근 급등한 국채금리를 끌어내리기 위해 일본 정부가 GPIF를 움직인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가격 형성에 개입한다는 ‘관제 장세’ 논란이 불거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14일 실시된 일본 20년물 국채 입찰이 2010년 이후 16년 2026-07-15 14:15:08 -
중동서 빼온 美 해안경비대, 남중국해 투입…중국 해경 맞불 미국이 중동에서 철수한 해안경비대 함정 6척을 싱가포르와 필리핀에 배치했다. 이란과의 충돌로 미 해군 전력이 중동에 집중되자 해안경비대를 서태평양에 투입해 중국의 남중국해 압박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미 해안경비대의 154피트급 고속 대응함 6척이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거점으로 서태평양에서 작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함정은 과거 중동에서 해상 경비와 무기·마약 밀수 단속 등에 투입됐다. 그러나 올해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하 2026-07-15 13:4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