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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가 부른 냉동 시대...치킨·피자·과일도 '냉동 삼매경'고물가에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격은 저렴하고 품질은 높인 냉동치킨·피자·과일 등 냉동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는 생활 물가 상승과 집밥 트렌드 지속으로 냉동 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제품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냉동치킨 시장은 2022년 1410억원 수준이었으나 2023년에는 10.5% 오른 1558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BBQ, 굽네, 푸라닭 등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가 지난해 가격 인상에 나서
- 2025-02-0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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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작년 영업익 전년비 79% ↓..."통상임금 기준 변경"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79.1%(65억원) 급감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2조3567억원으로 9.7%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 4분기 매출은 5564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년 4분기와 비교해 3.8%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억원 감소한 -16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과 4분기 모두 전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통상임금 기준 변경에 따라 발생한 비용(102억원)을 제외하면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33억원, 하반기는 150억원으로
- 2025-02-05
- 1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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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또 날았다...삼양식품, 지난해 영업익 3442억원...창사 최대'불닭' 시리즈로 수출량을 높인 삼양식품이 지난해 처음 영업이익 3000억원을 넘겼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4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1475억원) 대비 133%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대비 45% 오른 1조730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2723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한 2016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 3000억원
- 2025-02-05
- 16: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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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시즌 맞아 음료·푸드·MD 출시스타벅스 코리아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이달 6일부터 '모든 사랑이 모여 특별한 기억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음료 2종과 푸드, MD(상품)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즌 선보이는 제품은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와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다. 부드러운 크림을 음료 위에 올려 밸런타인데이의 포근한 설렘과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이 중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오트와 아몬드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는 다크 초콜릿, 헤이
- 2025-02-05
- 1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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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2391억 기록...전년비 18.1%↓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3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1조6551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순손실은 261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개발 사업 실적과 사업 별 운영비 중가 등이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6% 줄었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2조9622억원과 656억원이었다. 편의점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3% 증가한 2조1972억
- 2025-02-05
- 16: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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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포커스] 역대급 한파...유통업계, 겨울 아우터전 총공세최근 들어 강추위가 불어닥치면서 유통업계가 아우터 등 겨울 의류 마지막 행사에 들어가며 반짝 특수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늦겨울부터 초봄 사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1월 말부터 이어온 맹추위가 2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날씨로 인해 초겨울 잘 팔리지 않던 아우터 등의 수요가 많아져 백화점 등이 예년보다 빨리 겨울 의류 마지막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아울렛에서는 6일부터 16일까지 겨울 아우터 할인 행사를 포함하는 '봄격준비 시작해봄' 행사로 소비 한파 지
- 2025-02-05
- 15: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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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 i' 전자담배 1위 탈환 나서한국필립모리스가 약 2년 만에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를 출시한다. 경쟁사이자 국내업계 1위인 KT&G와 점유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아이코스 일루마 i'로 1위를 재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한국필립모리스가 새롭게 선보인 '아이코스 일루마 i'는 기존 일루마와 비교해 △터치스크린 △일시정지 모드 △플렉프 퍼프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기기 홀더에 장착된 터치스크린은 전자담배 예열상태와 잔여 사용시간, 사용횟수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 2025-02-05
- 15: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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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리터 '라이펫', 삼성전자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Lab Outside 선정십일리터(대표 김광현)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진행성 질환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이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Lab Outside’에 선정됐다. 십일리터는 앞선 2022년,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이 진행하는 삼성금융 C-Lab Outside 프로그램에서도 삼성화재와 협력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 C-Lab Outside는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 지원
- 2025-02-05
- 14: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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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 출시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IQOS ILUMA i)’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는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라인업 중 가장 최신이자 혁신적인 제품이다.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홀더에 장착된 ‘터치스크린’이다. 사용자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기기의 예열 상태, 잔여 사용 시간과 잔여 사용 횟수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일시정지 모드’는 홀더의 터치스크린을 밀어 내리면
- 2025-02-05
- 14: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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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가나 디저트 하우스 론칭...가나 브랜딩 강화롯데웰푸드가 '가나' 브랜드 강화를 위해 가나 디저트 하우스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가나산 카카오를 베이스로 만든 케이크·빵·아이스크림 등 '세상 모든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를 표방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쇼콜라 케이크 △헤이즐넛 케이크 △쇼콜라 카스테라 등 디저트 3종이다.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베이커리에 어울리는 초콜릿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약 1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쳤다. 쇼콜라 케이
- 2025-02-05
- 1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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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잡곡 매출 비중 역대 최대…프리미엄 라인업 확대"편의점 GS25가 잡곡을 올해 신선식품 전략 카테고리 중 하나로 선정,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6일 프리미엄 '오분도미'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오분도미는 쌀의 겉껍질을 벗겨 50% 정도만 도정한 것으로 비타민, 미네랄, 황산화 물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분도미로 가마솥밥을 지어 주목받은 바 있으며 GS25에서 출시되는 상품은 편의점용 4kg짜리로 가
- 2025-02-05
- 1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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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포커스] 아동복·매장 확대...백화점업계가 유아동 매출 매달리는 이유는국내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업계가 유아동복과 유아동용품 등 판매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비 한파가 불어닥치는데 아동 시장은 점점 커져 아동 매출이 백화점 캐시카우 중 하나가 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약 1조8410억원에서 2조5390억원으로 38%가량 늘었다. 출산율이 악화일로를 걸은 지 오래됐지만, 출생아 수는 최근 들어 회복 중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월별 출생아 수가 작년 7월부터 5개월간 전년 동월
- 2025-02-0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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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지난해 영업익 1820억원...전년比 47.1%↑대상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2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1237억원) 대비 47.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544억원으로 3.6% 증가했다. 대상은 실적을 이끈 요인으로 편의식·소스 제품 매출 증가, 알룰로스 등 전분단 스페셜티 사업 확대를 꼽았다. 또 바이오 사업 시황이 개선됐고, 라이신 수요 증가와 동시에 판매 가격이 상승한 점도 호실적 배경으로 평가된다. 올해 대상은 원가절감과 경영효율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알룰로스와 특화전분, 식이섬유
- 2025-02-04
- 17: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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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지난해 영업익 4590억원…전년비 5.7%↓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590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줄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8119억원으로 0.1% 증가했다. 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24.7% 늘었다. 사업별로 화장품 부문 연간 매출은 2조8506억원, 영업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8.0% 증가했다. 생활용품 부문 연간 매출은 2조1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음료 부문 연간 매출은 1조8244억원, 영업이익은 168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0%
- 2025-02-04
- 17: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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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업계, '명품 사업' 강화...수익성 개선 올인이커머스업계가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생존 전략으로 명품 사업 강화를 하고 있다. 최근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 외에 ‘신명품’으로 불리는 신진 브랜드가 인기를 끌자 명품 사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달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신규 입점하는 명품 브랜드는 이탈리아 에트로와 스카로쏘를 비롯해 아르마니, 비비안웨스트우드, 디젤, 토리버치 등 시계·장신구 분야다. 롯데온은 앞서 지난해 11월 명품 특화 플랫폼 ‘온
- 2025-02-04
- 15: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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