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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세계관으로…기아 '더 뉴 스포티지'와 콜라보기아가 ‘더 뉴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손을 맞잡았다고 11일 밝혔다. 기아는 고객들에게 더 뉴 스포티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더 뉴 스포티지의 브랜드 메시지를 재해석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각종 게임을 통해 차량의 첨단 기능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팝업 쇼룸도 운영한다. 먼저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의 'Open Road SUV(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당신으로부터)&r
- 2024-11-11
- 08: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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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3년 연속 임직원 참여 '해양 플로깅' 진행한국엡손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해양 플로깅' 캠페인을 3년 연속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지난 2년간 엡손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에 참여하여 제주 올레길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엡손
- 2024-11-11
- 08: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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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사회 2.0' 도입...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박차SK그룹이 각 관계사 이사회의 역할을 ‘경영진에 대한 관리, 감독’으로 강화하는 ‘이사회 2.0’ 도입을 통해 그룹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고도화 하기로 했다. SK그룹은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사회 2.0'을 주제로 'SK 디렉터스 서밋(Directors' Summit) 2024'(이하 서밋)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SK그룹 13개 관계사 사외이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밋은 202
- 2024-11-11
- 0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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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화질로 감상한다"··· 삼성 아트 스토어, 故박서보 화백 작품 선봬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단색화의 거장 고(故) 박서보 화백의 작품 15점을 1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품은 △묘법 No.34-79 (1979년 작) △묘법 No.900719 (1990년 작) △묘법 No.081105 (2008년 작) 3점을 포함한 총 15점이다. 박서보 화백은 한국 현대 미술계를 이끈 단색화의 선구자로, 작가의 생각을 캔버스에 시각화하는 서양 미술과 달리 자아를 비워내는 예술인 단색화를 구체화하며 평생 묘법 제작에 몰두했다. 강렬한 색감과 입체감 있는 질감, 일정한 간격으로 자연과의 합일을 추
- 2024-11-11
-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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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정교한 RAG로 AI 환각현상 줄인다...서울대 연구팀, EMNLP서 논문 발표챗GPT와 같은 초거대언어모델(LLM)이 기업 내부 지식을 활용해 답변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지능형데이터시스템 연구팀(지도교수 이상구)은 오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 EMNLP 2024에서 관련 논문 2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LLM은 뛰어난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대화형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다만, 엉뚱한 사실을 그럴 듯하게 주장하는 환각 현상(h
- 2024-11-11
- 0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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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AI, 윤종호·황임동 퇴임…후임에 차재병·이상재KAI의 고정익사업부문을 이끌어온 윤종호 부사장이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퇴임한다. 후임인 차재병 신임 부사장은 FA-50 글로벌 수주 확대와 KF-21 수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윤종호 KAI 부사장은 이달 18일부로 용퇴한다. 윤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구조해석 실장과 항공기설계 1실장, 기술혁신센터장을 역임한 뒤 2022년 고정익사업부문장으로 승진하며 전투기 사업을 이끌어왔다. 차재병 고정익개발그룹장이 윤 부사장 뒤를 이을 전망이다. 앞으로 FA-50
- 2024-11-1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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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외국인 정착지원 강화로 외투유치 확대 추진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8일 서울시와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활용해 외국인투자기업 소속 주재원과 가족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정착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코트라의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울시의 우수한 외국인 정착지원 서비스를 홍보하고 이용을 확대할 뿐 아니라, 향후 타 지자체로 서울시의 모범사례를
- 2024-11-1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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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에프홀딩스, '기업 복지몰' 현대이지웰 지분 15% 공개매수현대백화점 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계열사인 현대이지웰의 지분 15%를 공개 매수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현대이지웰 보통주 356만1954주를 공개매수한다. 현대이지웰 발행주식의 15%에 해당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7000원으로 지난 8일 종가 6050원보다 높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재 현대이지웰 지분을 35%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공개 매수가 완료되면 지분 50%를 확보하게 된다. 현대이지웰은 400여만명의 기업 및 공공기관 소속 직장인이 이용하고 있는
- 2024-11-10
- 1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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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스페이스X 우주선에 원통형 배터리 공급LG에너지솔루션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에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스페이스X로부터 우주선에 탑재할 전력 공급용 배터리 납품을 의뢰받아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은 스페이스X가 이르면 내년 선보일 차세대 우주왕복선 '스타십'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그동안 스페이스X는 대부분 자체 생산한 배터리만 우주왕복선에 적용해왔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mid
- 2024-11-10
- 19: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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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LCD 리스크 현실로… 삼성·LG TV 수익성 발목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TV 기업들이 연말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물류비 부담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TV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LCD 패널 가격도 중국 업체들이 공급량 조절에 나서면서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BOE, 차이나스타(CSOT), CHOT 등 중국 패널 기업들의 올해 4분기 LCD 공장 가동률은 78%로, 전분기 대비 7%포인트(p) 하락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중국 패널 제조업체들이 10월 초
- 2024-11-10
-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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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트럼프 당선에 수혜 기대감 고조...MRO 수주 '청신호'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선으로 인해 국내 조선업계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한국 조선업계의 기술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자가 중국 해군력을 경계하는 동시에 화석연료 사업 강화라는 정책 목표를 내걸고 있는 만큼 조선업계에선 MRO(정비·수리·운영) 분야 수주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국내 조선업계가 수혜를 입을 분야
- 2024-11-10
-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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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에 중후장대 희비 엇갈려...조선·화학 '웃고' 철강 '우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중후장대(철강·화학·자동차·중공업) 업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국내 조선·화학업계는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 해군력을 경계하는 동시에 화석 연료 사업 강화라는 정책 목표를 내걸고 있는 만큼 수주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철강업계는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관세 폭탄을 우려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 조선업계의 기술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적극적인 협조
- 2024-11-10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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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트럼프 2기 대응 위해 해외네트워크 총가동국내 재계가 내년 1월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 체제 구축에 나섰다. 삼성·SK·현대차·LG 등은 트럼프 1기 때 형성한 네트워크와 해외 대관조직을 중심으로 미국 정계와 소통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확정되면서 국내 총수들의 네트워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자 신분으로 전 세계 IT(정보통신) 기업인들을 위한 '테크 서밋'을 열었을 때 한국 기업인
- 2024-11-10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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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대표, 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에 "모든 일은 바른길로"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되자 전공의 대표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임 회장 탄핵 결정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결국 모든 길은 바른길로”라는 짤막한 메시지를 올렸다. 의협 대의원이기도 한 박 위원장은 이날 총회에 참석해 한 표를 행사했다. 그간 박 위원장은 의정 갈등 국면에서 임 회장과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충돌하며 임 회장이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사퇴를 촉구
- 2024-11-10
- 17: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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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모범생' 제약·바이오 기업 살펴보니...'지배구조' 변화가 핵심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지배구조 개선에 힘쓴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등급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기업 중 SK케미칼, 동아쏘시오홀딩스, HK이노엔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A+ 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 HK이노엔과 SK케미칼의 경우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점이 주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첫 KCGS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던 HK이
- 2024-11-10
- 16: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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