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예비·초기창업패키지 모집 시작…"유망 1210개사 선발"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모집에서는 예비창업자 78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분야 제한이 없는 일반 분야에서 660여명, 여성과 소셜벤처 분야에서 각각 60여명씩 뽑는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멘토링, 교육, 네
    • 2025-02-16
    • 17:05:53
  • 특허청, 올해 외국인 700명 대상 지식재산 교육…참여형 교육 강화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올 한해 동안 총 16개 과정에 걸쳐 외국인 700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지식재산 교육’을 추진한다. 16일 지식재산연수원이 발표한 ‘2025년 외국인 대상 지식재산 교육계획'에 따르면 올해 온라인 10개·대면교육 6개 과정 등 16개 과정을 통해 외국인 700명에 K-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13개 과정, 인원 472명과 비교할 때 각각 23.1%(3개 과정), 48.3%(228명) 늘어난 수치다. 먼저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 요구를 수용해 오는 3∼4
    • 2025-02-16
    • 17:00:00
  • 의료 AI기기, 또 다른 '성장 기로'…흑자전환 열쇠는 '글로벌'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또 한 번 성장 기로를 직면했다. 꾸준한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게, 수익성으로 연결되진 않고 있다. 전체 시장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올해는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사례가 나와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루닛‧뷰노‧딥노이드 등 국내 대표 의료 AI 업체들은 지난해 매출은 늘고 적자에선 벗어나지 못하는 공통된 흐름을 보였다. 루닛의 경우, 작년 매출액이 542억원으로 직전년보다 116% 증가했다. 매출 기준으론 역대 최대지만, 영업 손실도 677억원까지 불
    • 2025-02-16
    • 16:31:44
  • LG생활건강, AI 기반 화장품 효능 성분 개발 성공
    LG생활건강이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최근 AI 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서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보통 화장품 원료는 물질 자체 효능은 탁월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
    • 2025-02-16
    • 16:30:00
  • '3강 구도' 여성 패션플랫폼, 올해 성장동력 키워드 '뷰티 확장'
    패션 플랫폼 시장이 본격적인 3강 체제를 구축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 전반의 수요 둔화에도 29CM·에이블리·지그재그만 지난해 연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패션 플랫폼업계는 성장 가속화를 위해 패션은 물론, 뷰티 분야를 집중 공략해 빠르게 몸집을 키운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는 올초부터 ‘고감도 뷰티’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뷰티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60%가량 증가하면
    • 2025-02-16
    • 16:00:00
  • 정용진 회장, 母이명희 보유 이마트 지분 10% 매입 완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 이명희 그룹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10% 매입을 완료했다. 1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1일 장 마감 후 시간 외 매매로 이 총괄회장이 가진 이마트 주식 278만7582주를 주당 8만760원에 매수했다. 주당 가격은 친족 간 거래인 관계로 당일 종가(6만7300원)에 20% 할증이 붙은 액수다. 전체 거래액은 2251억2512만원이다. 이번 거래로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은 18.56%(517만2911주)에서 28.56%(796만493주)로 늘었다. 정 회장은 이번 지분 매입을 위해 현금
    • 2025-02-16
    • 15:30:00
  • GS리테일, 유통업계 디지털 전환 선두...AI 기술·고객 서비스 도입
    GS리테일이 유통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디지털 전환(DX)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하며 AI로 비즈니스 전환을 이루는 등 디지털 전략을 시행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등에 AI 편의점 점포 이상 감지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AI 스튜디오를 구축해 방송하는 등 디지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GS리테일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인근에서 GS25 DX LAB(Digital Experience LAB)점이라는 디지털 경험 매장을 임
    • 2025-02-16
    • 15:00:00
  • 법원 '노조 면죄부'에 재계 속수무책…"판도라 상자 열렸다"
    사법부가 노조의 생산시설 불법점거 행위에 따른 손해에 대해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판결을 잇따라 내리면서 불법 행위 확산에 대한 재계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법원이 최근 공장 불법점거로 생산라인이 멈췄더라도 노조 측이 회사의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연이어 내리자 재계는 노조의 변칙적 불법 행위가 발생해도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허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민사2-2부는 지난주 현대자동차가 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에 대해 노조의 불법적인 생산
    • 2025-02-16
    • 14:30:00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이륜차 정비 지원 확대…올해 6월부터 전국 서비스 시행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정부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가고 있다. 쿠팡이츠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배달파트너의 이륜차 점검 및 정비 생활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쿠팡이츠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이륜차 거점 정비센터 연계 배달파트너 안전점검 및 정비 지
    • 2025-02-16
    • 14:30:00
  • 재계 대표 최태원, 베트남 이어 미국 방문...韓 기업 어려움 해결사 나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 베트남과 미국을 잇달아 방문한다. 베트남에선 에너지 협력을 끌어내 SK그룹의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미국에선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에서 한국 기업들의 '페인포인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최고위 인사들과 만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협력 등을 포함한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
    • 2025-02-16
    • 14:10:00
  • "한국 대기업 임금, 일본·EU보다 높다"
    한국의 대기업 임금 수준이 일본과 유럽연합(EU) 20개국 중에 5위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기업의 성장 동력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생산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임금 인상은 지속 가능할 수 없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일·EU 기업 규모별 임금 수준 국제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체 분석 대상 22개국(한국, 일본, EU 20개국) 중 한국 대기업의 임금 수준은 5위(구매력평가환율 기준, 2022년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대기업 연간 임금총액(초과급여
    • 2025-02-16
    • 14:06:59
  • 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 주말 매출 44억원"…이마트 거대 상권 공략 통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개점 첫날인 지난 14일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레이더스 역대 하루 최대 매출이다. 이튿날인 15일에는 24억원으로 매출이 더 늘었다. 고물가 여파에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14일 오픈 당일 포스(계산기)에 기록된 고객만 1만3000명으로, 2~3명 가족 단위로 내점하는 고객들을 감안하면 실제로 2만5000명이 넘게 다녀간 셈이다. 이날 하루 동안 마곡점에서는 딸기 4t, 와규‧양갈비 등 수입육 10t, 3~4
    • 2025-02-16
    • 13:49:29
  • 현대차,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전기차 부문 석권
    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에 싼타페가, '2025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아이오닉 5 N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5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유틸리티와 전기차 유틸리티 등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초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는
    • 2025-02-16
    • 13:43:00
  • "납품대금 연동제, 수탁 中企 36% 전혀 모른다"
    중소 수탁기업 10곳 중 4개사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수탁기업 1만2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납품대금 연동제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수탁기업 4013개사 중 1472개사(36.7%)는 연동제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머지 43.5% 비중을 차지하는 1746개사는 ‘제도의 명칭은 알고 있으나 세부적인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했다. 연동제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795개사(
    • 2025-02-16
    • 13:28:26
  • 대한상의, 美 통상외교 나선다…백악관·의회와 관세 협상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과의 통상외교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제사절단은 미국 백악관과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통상 정책을 논의하고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19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미 통상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자동차, 반도체, 철강, 에너지, 플랫폼 등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 26명이 참여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
    • 2025-02-16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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