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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서비스 출시 10주년' 기념 캠페인 진행 국내 대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의 서비스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기념해 그동안의 성장 과정과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카카오모빌리티 10년의 이야기’ 캠페인을 카카오 T 및 카카오내비 앱을 통해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우리가 열어 온 이동, 새롭게 열어 갈 내일’이다. 카카오 T가 택시 호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지난 10년간 이동을 혁신해 온 여정을 돌아보 2025-05-15 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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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퍼시스템, 냉·난방/공조 시스템 에너지 절감 기술 'EPER SYSTEM' 상용화 성공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규제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에퍼시스템이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인 'EPER SYSTEM'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은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를 본격 시행한다. 철강, 알루미늄, 전기, 시멘트, 비료, 수소 등 6개 품목이 우선 대상이며, 이들 품목을 EU로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별 탄소 배출량에 따라 인증서를 구매해 제출해야 한다. 이미 2023년 10월부터 배 2025-05-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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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4200억 규모 대만 무인 전동차 사업 수주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대만 타이중시 도시철도공정국에서 발주한 타이중 블루라인 전동차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200억원이다. 대만 정부는 도시 교통 효율화와 시민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 도시의 대중 교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 280만명의 중부 최대 도시인 타이중 역시 도시 교통 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현대로템이 납품할 무인 전동차는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방 2025-05-15 08: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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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상품 1시간 내 배송"…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 선봬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CU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이륜차 배송 기반 퀵커머스를 강화하는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금배달 서비스는 네플스 웹과 앱에서 사용자 주변 1.5km 내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고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장보기 서비스를 빠른 배송 중심으로 개편한 것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검색하면 편의점을 포함해 마트나 동네슈퍼 등 내 주변 '지금배달'이 가능한 스 2025-05-15 08: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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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환경부와 '카카오메이커스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 협약 카카오가 환경부와 협력해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고, 이를 고부가가치 종이로 재활용하는 ‘카카오메이커스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의 대표 임팩트 커머스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쓰임이 다한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새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활용해 종이팩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단발성 프로젝트에서 한 단계 나아 2025-05-15 08: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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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 가입 대상 확대 삼성전자가 공식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이하 갤캠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 교사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갤캠스' 가입 대상을 고등∙대학(원)생과 대학(원) 교직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넓히고, 교사 전용 맞춤형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입 대상 확대로 신규 교사 가입자는 3300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제품을 구매한 회원의 비중도 35%에 달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누적 회원 89만명의 '갤캠스'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5-05-15 08: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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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사용 유도 '안간힘'…국제선·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추가 운영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확대에 나선다.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 이후 지속적으로 마일리지 항공편을 운영하며 마일리지 사용 확대 유도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일 오전 9일부터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을 동시에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7월 인천~로스엔젤레스 2편과 인천-호놀룰루 2편, 8월 인천-뉴욕 2편, 9월 인천-LA 2편과 인천-호놀룰루 2편 등 총 10편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에는 2025-05-15 08: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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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동 최초 생산 거점 구축…사우디에 연 5만대 생산 공장 착공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해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King Salman Automotive Cluster)에 있는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 부지에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동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신규 조성한 자동차 제조 허브다. 착공식에는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야지드 알후미에 2025-05-15 08: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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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한화호텔, 매출 2조원 규모 급식업체 '아워홈' 품었다 한화호텔, 매출 2조원 규모 급식업체 '아워홈' 품었다 2025-05-15 07: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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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정부 사업...직원 허위기재·형사고발에도 계약유지 특혜 수십억~수백억 원 규모인 국가 사업에서 일부 기업이 제안서 허위 기재, 불법 임금 청구 등 혐의로 형사고발까지 당했음에도 사업을 계속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신정훈·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이 2020년 조달청을 통해 선정한 200억원 규모 전산관리 사업 ‘앤티스’의 민간 입찰자인 C사는 2021년 △근무 인원 부족 투입 △퇴사자 인건비 청구 △인사전 교육 계약 위반 △정규직 상담 계약 위반 등 5개 위법 사항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2022년 퇴사 2025-05-15 0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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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영업손실은 79억원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 1조7430억원, 영업손실 7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나며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지만 영업손실도 지난해 1분기보다는 다소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영업손실과 관련해 "안전운항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로 정비비가 증가했고, 환율 상승으로 인한 운항비용과 유류비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영업실적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너지 활동과 비용절감 노력을 강화했다" 2025-05-14 19: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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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1분기 영업익 64억원..."흑자 전환 성공" 휴비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01억과 영업이익 64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6억원 개선돼 흑자 전환했다.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전략이 효력을 발휘한 결과다. 휴비스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중심의 판매 전략과 판가 인상을 통한 밸류 개선,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운영 효율화 전략이 효과를 보이면서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트럼프 관세 인상 등 불안정 요소는 존재하지만 경쟁국 대비 낮은 관세율을 활 2025-05-14 1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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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 시작에도 조용한 이통 3사...'가입자 유치전' 대신 AI 집중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나 통신사들이 대재적인 마케팅 없이 조용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인 AI 사업 투자에 집중하고 정부의 보조금 관리 기조를 의식한 이유에서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7일간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개통은 오는 21일부터, 공식 출시는 오는 23일이다. 예년과 달리 갤럭시 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한 대대적인 이용자 모객 마케팅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SK텔레콤(SKT)은 유심(US 2025-05-14 18: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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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SKT 해킹, 위약금 면제 조건 해당되지 않아." SK텔레콤(SKT)이 유심칩 해킹 사태 이후 개인 이용자들과의 집단 소송, 위약금 면제 여부 등을 둘러싸고 법적·재무적 리스크에 직면했다. 해킹 사고의 귀책 사유가 SKT에 있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법조계와 통신업계는 이번 사안이 위약금 면제 조건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진단한다. 14일 정치권에서 해킹에 대한 귀책 사유가 SKT에 있기 때문에 약관에 따라 해지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며 연일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는 현행 약관대로라면 위약금 면제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2025-05-14 18: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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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서 상대방이 메시지 입력하면 '…' 뜬다 카카오톡에서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하고 있는 상태를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이러한 내용의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하는 중이면 프로필 옆에 노란색 점으로 '⋯' 이라는 표시가 나타난다. 이를 통해 메시지 입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기능은 카카오의 신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카카오톡 실험실 항목에서 활성화 여부를 선택해 이용해볼 수 있다.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카 2025-05-14 18: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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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SKB 지분 매각대금 9000억 수령...고부가·신사업 투자확대 태광산업이 SK브로드밴드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약 9000억원의 자금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지난해 11월 보유 중이던 SK브로드밴드 지분 16.75%를 SK텔레콤에 7776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내 지분 양도 절차를 마무리하고 대금을 수령한다. 여기에 배당금 약 1200억원까지 더하면 총 유입 자금은 9000억원에 이른다. 확보한 자금은 태광산업 핵심 사업인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적으로 재투자된다. 회사는 2022년 말 발표한 '10 2025-05-1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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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최창원 SK수펙스 의장, 정보보호위 의장 겸임 전문경영인 대신 SK그룹 오너 일가가 그룹사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를 신설해 그룹 정보보호 체계를 빅테크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SK그룹은 14일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에서 사태를 수습하고 계열사 전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2025-05-1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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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완전자회사로 편입…"AI DC 투자 본격화" SK텔레콤(SKT)이 SK브로드밴드(SKB)를 약 5년 만에 다시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SKB는 14일 SK텔레콤이 보유한 자사 지분율이 기존 74.3%에서 99.1%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SKT는 SKB 지분 9954만3344주를 사들였다. 이번 거래로 SKB는 2020년 티브로드 인수 이후 외부에 분산됐던 지분을 다시 SKT 중심으로 재편하게 됐다. 당시 태광과 미래에셋은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의 합병 과정에서 주요 주주로 참여하며 일부 지분을 보유해왔다. SKT는 완전자회사 편입에 앞서 자금 확보에도 나섰다. 지난달 25일 2025-05-14 17: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