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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장민호와 함께한 '하이뮨' 신규 TV 광고 공개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보충제 시장 1위 브랜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하이뮨)'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6년째 하이뮨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장민호와 함께한 네 번째 광고로,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공개하는 신규 영상이다. 영상은 장민호가 하이뮨을 섭취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온 국민이 건강해지는 소리'를 경쾌한 CM송으로 표현했다. 일상 속에서 하이뮨을 즐기는 다양한 순간을 담아 활력있는 이미지를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뮨은 2020년 출시 2025-09-19 09:39:12 -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 "한미, 車관세 15% 적용 조속한 합의 희망"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가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을 현행 25%에서 15%로 낮출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무역협상 후속 합의에 빨리 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뇨스 대표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미국 관세의 이익 영향에 관한 투자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무뇨스 대표는 "현재는 관세가 25%이고, 영업 마진이 낮춰진 것도 그 때문"이라며 "만약 관세가 15%로 내려온다면 가이던스를 좀 더 충 2025-09-19 09:38:53 -
신세계그룹, 추석 맞아 협력사 대금 2000억원 조기 지급 신세계그룹이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회사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그룹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계열 3개사가 참여해 총 1만700여개 협력회사에 20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납품대금은 기존 일정보다 최대 15일 앞당겨 오는 30일에서 다음 달 1일 사이 지급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이 더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25-09-19 09:38:38 -
이노메트리, '2차전지·유리기판' 성장전략 공유하며 협력사와 상생다짐 2차전지용 X-ray 검사장비 전문기업 ㈜이노메트리가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들을 초청해 ‘2025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ESG 경영 실천과 협력사와의 공정거래·상호 존중·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메트리는 자사의 윤리경영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사 대표들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논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모색했다. 이노메트리는 2차전지용 X-ray(CT) 비파괴검사 전문기업으로 2025-09-19 09:17:16 -
KT, 소액결제 피해 362명 확인…"3개월 한정 조사" 논란 KT가 최근 3개월 동안 확인된 무단 소액결제 피해자가 362명,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를 수신한 이용자가 2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지만, 조사가 특정 기간에 한정돼 있어 보다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액결제 범죄 조직의 실체나 범행 시작 시점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3개월만 조사 대상으로 삼을 경우, 그 이전에 발생했을 수 있는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자 책임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다. 특히 KT가 보유한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수가 애초 알려진 15만7000대보다 7만대 2025-09-19 09:11:28 -
효성중공업, 美 초고압 송전망에 2000억 수주…"765kV 풀 패키지 공급" 효성중공업이 미국에서 765kV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를 공급하며 초고압 송전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최대 송전망 운영사와 765kV 초고압 변압기, 리액터, 800kV 차단기 등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업체가 765kV 송전망에 필요한 주요 전력기기를 토털 솔루션 형태로 패키지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8~9월 두 달 동안만 2,000억원이 넘는 수주를 따냈다. 공급되는 변압기와 차단기 등은 미국 남부와 2025-09-19 09:11:13 -
LG화학 인도 CSR 재단 활동 시작…"더 나은 미래 위한 첫걸음" LG화학이 2020년 인도 가스 누출 사고 이후 지역사회 회복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19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 위치한 현지 생산법인 LG폴리머스가 'LG 인디아 CSR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LG폴리머스 공장 앞에서는 인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된 식수시설의 개소식이 열렸으며, 주민들은 당일부터 사용을 시작했다. 재단은 또 현지 교육기관과 연계해 재봉·미용 등 직업교육 프로 2025-09-19 09:11:06 -
현대차, 자원순환 체험 전시회 개최… 재활용 소재 소개 현대자동차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세퍼레이츠에서 '컬러풀 라이프 - RE:Color'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 7곳과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흙과 회복'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현대차의 친환경 신소재 연구 성과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자원순환은 제품의 생산과 소비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회수·재활용·재사용하여 낭비를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개념이다. 현대차는 △헌옷과 폐플라스 2025-09-19 09:03:21 -
기아 초록여행, 전국 권역에 PV5 신규 도입 기아가 초록여행에 PBV 모델을 투입하고 교통약자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국 8개 권역에 PV5 패신저 모델을 각 1대씩 총 8대 신규 도입하고 PV5 여행 1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1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기아 초록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2025-09-19 08:56:49 -
현대로템, 美 철도 전장품 생산거점 HRSEA 준공 현대로템이 미국에 처음으로 철도차량용 전장품(전기·전자 장비) 생산 거점을 마련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로템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에서 현지 철도차량 전장품 생산 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500㎡(약 2600평) 규모의 부지에 건설된 HRSEA는 현지에 납품되는 철도차량의 주요 전장품(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 보조전원장치) 공급을 위해 설립됐다. 이 공장에서는 전장품 생산과 시험이 이뤄질 2025-09-19 08:50:51 -
파라타항공, AFI KLM E&M과 정비 계약 체결 파라타항공이 세계적인 항공기 정비 관리 전문 업체와 손잡고 기체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파라타항공은 에어프랑스인더스트리스 KLM 엔지니어링&메인터넌스(AFI KLM E&M)와 정비 및 부품 공급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AFI KLM E&M은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 자체 보유 정비 시설을 갖추고 200개 이상의 항공사를 고객으로 보유한 항공 정비 유지 관리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토대로 파라타항공 1호기 A330-300 기종에 대한 정비 및 부품 수급 안정화 2025-09-19 08:30:00 -
NC AI, AI로 3D 게임 제작 '바르코 3D 혁신' 인공지능(AI) 기업 NC AI는 19일 ‘제1회 바르코 3D 게임 제작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반 3차원(3D) 에셋((아이템, 배경 소품 등) 제작 도구 ‘바르코 3D’를 활용한 첫 게임 창작 경진대회다. 총 200여개 팀, 300여명 지원자가 참여했다. 바르코 3D는 기존에 최소 3-4주 이상 걸리던 3D 에셋 제작 과정을 10분 내외로 단축해 준다. 참가자들은 5000여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생성했다. 바르코 3D를 통해 제작‧다운로드된 에셋만 3000개를 넘겼다. 최종 2025-09-19 08:27:04 -
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 車 관세 15% 적용, 조속한 한미 합의 기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조속한 한미 관세 합의로 자동차 관세가 15%로 낮아지길 희망했다. 무뇨스 사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에서 개최된 '2025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 참석해 현안 및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무뇨스 사장은 미국 관세의 재무 영향을 묻는 질문에 "오늘 제공한 실적 가이던스는 25% 관세율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면서 "관세율이 15%로 내린다면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근접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2025-09-19 07:40:02 -
해외선 청소년 SNS 사용 규제 강화하는데…한국선 논의 '지지부진' 세계 각국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을 제한하는 법제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관련 입법 논의가 지지부진하다. 청소년 보호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규제가 자칫 표현의 자유와 같은 기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동·청소년의 과도한 SNS 이용에 따른 부작용이 심각해지자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에서 SNS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호주에서는 12월부터 부모 동의 2025-09-19 06:00:00 -
한국GM 노사,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한국GM 노사는 '2025년 임금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75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 한국GM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건설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도달하게 돼 기쁘다"며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의 일환 2025-09-18 19:18:52 -
관세 장기화에… 현대차, 美 생산물량 수출 재개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차량 수출을 재개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달 미국 앨라배마공장(HMMA)에서 생산해 다른 나라로 수출한 물량은 1894대로, 전월(450대) 대비 321% 증가했다. 지난 5월 14대로 급감한 뒤 6월 0대를 기록했던 미국발 수출 물량이 평월 수준으로까지 회복한 것이다. 지난해 월평균 수출 규모는 1883대였다. 이는 현대차가 미국과 캐나다 간 관세전쟁 여파로 멈췄었던 캐나다 수출을 재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캐나다가 미국산 자동차에 25 2025-09-18 18:26:06 -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재계, 채용문 '활짝' 연 배경은 국내 대기업들이 고율 관세 부담과 업황 악화 등에도 신규 채용 문을 활짝 열어 젖히고 있다. 정부의 청년 실업 해소 의지에 부응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 확보 없이는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이 어렵다는 전략적 판단도 더해진 행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HD현대 등 주요 기업은 이날 4만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청년 고용 주문에 화답했다. 그간 주요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만 매년 상·하반기 신입사 2025-09-18 18:00:00 -
삼성, 5년간 6만명 뽑는다...재계, 올해 채용 규모만 4만명 달해 삼성이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을 필두로 SK·현대차·LG 등 재계는 올해에만 4만명 안팎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청년 실업 해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1만2000명), SK(8000명), 현대차그룹(7200명), LG(3300명), 포스코(3000명), 한화(3500명), HD현대(1500명) 등이 발표한 연내 채용 규모만 3만8000명을 훌쩍 넘는다. 삼성은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1만2000명씩 6만명을 채용하는 등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2025-09-18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