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 '이재명 테마주' 형지글로벌, 유·무상증자에 상한가 행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분류된 형지글로벌이 2일에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 대표 테마주 효과에 힘입어 주가 급등세를 이어온 형지글로벌은 대규모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고공행진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형지글로벌은 전장 대비 29.95% 올라 상한가인 1만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상승 출발해 장 후반 오름폭을 키우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형지글로벌 주가는 지난달 27일 이후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나흘 새 185% 올랐다. 이날까지 상승세를
  • 증권 韓상장사 작년 성적표…코스피 웃고 코스닥 울고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가 서로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해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된 반면 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기업 수 역시 코스피는 줄어든 반면 코스닥은 늘었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코스닥 12월 결산법인 2024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614개 코스피 상장기업(금융업 등 제외)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6조8161억원, 순이익은 142조8091억원으로 전년
  • 시공능력 134위 이화공영, 기업회생 신청…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예고도
    '시공능력 134위' 이화공영, 기업회생 신청…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예고'도
    시공능력 134위이자 약 70년의 업력을 가진 중견 건설사 이화공영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화공영은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및 회사재산 보전처분 및 포괄금지명령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화공영은 이날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아울러 이화공영은 2024년도 재무제표와 관련해 '계속 기업 존속 능력 불확실성'을 이유로 감사 의견이 거절됐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사유에 해
    • 2025-04-02
    • 18:03:41
  • 가계대출 조이니…기업대출에 힘 쏟는 은행권
    가계대출 조이니…기업대출에 힘 쏟는 은행권
    가계 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특수은행과 지방은행이 기업 대출 전략을 강화해 가고 있다. 우량 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내놓거나 관련 전문 인력을 영입하는 식이다. 지역 기반의 지방은행의 기업대출 강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특수·시중·지방은행의 2월 기술신용대출액은 302조6185억원으로 전월 대비 3237억원 늘었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이 117조5995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3790억원 증가했다. 농협은행은 19조6758억원에서 19조8638억원
    • 2025-04-02
    • 18:00:00
  • 작년 실적 눈앞 삼성물산·4조원 바라보는 GS건설...1분기 정비사업 실적 양극화 뚜렷
    작년 실적 눈앞 삼성물산·4조원 바라보는 GS건설...1분기 정비사업 실적 양극화 뚜렷
    올해 1분기(1~3월) 도시정비사업에서는 10대 건설사 간의 수주 실적 양극화가 뚜렷했다.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의 선별수주 기조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총수주액은 11조3000여억원으로, 이 중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등 5개사가 각각 1조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은 이 기간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556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면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3조6398
    • 2025-04-02
    • 17:39:26
  • 코스닥 상장사 이렘, 회계처리 위반에 7억2000만원 과징금
    코스닥 상장사 이렘, 회계처리 위반에 7억2000만원 과징금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코스닥 상장사 이렘, 본느, 우양에이치씨 등에 대한 제재를 내렸다.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2일 제6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이렘에 대해 과징금 7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렘은 2019~2020년 연결재무제표에서 관계기업 투자주식을 과대 계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기업이 지속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근거 없이 장밋빛 사업계획을 근거로 투자주식의 가치를 과대평가했다. 우양에이치씨는 리스 관
    • 2025-04-02
    • 17:24:15
  • 줄줄이 대행 체제 앞둔 금융당국·공공기관…운명의 4월
    줄줄이 '대행' 체제 앞둔 금융당국·공공기관…'운명의 4월'
    정국 혼란으로 인해 금융당국·공공기관 ‘인사 시계’가 멈춰서면서 주요 보직자 임기 만료 이후 대행 체제 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예고되면서 그 결과가 금융당국·공공기관 인사에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년 5월 17일 취임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내달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사의를 밝혔지만 일단은 자리를 지키기로 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6월 초면 3년의 임기를 채운
    • 2025-04-02
    • 17:00:00
  • 유찰됐던 아리팍, 토허제 재지정 후 51억 낙찰 감정가 웃돌아... 강남권 경매 후끈
    유찰됐던 '아리팍', 토허제 재지정 후 51억 낙찰 '감정가 웃돌아'... 강남권 경매 '후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를 중심으로 경매 시장 열기가 뜨겁다. 토지거래허가제 구역으로 지정돼도 경매로 거래되면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강남3구·용산 지역의 대장급 아파트 경매 물건이 예정돼 있어 강남권 중심의 경매 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일 경·공매 데이터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경매에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은 최저 입찰가(4
    • 2025-04-02
    • 16:24:29
  • 금융당국 현지 증권사 이용 외국인도 국내 주식 투자 가능
    금융당국 "현지 증권사 이용 외국인도 국내 주식 투자 가능"
    금융당국이 현지 증권사를 이용하는 외국인도 국내 주식 투자가 가능하도록 외국인 주식통합계좌 제도를 개선한다. 외국인도 국내 개인투자자가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형태와 동일한 형태의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일 통합계좌 개설 요건에 대한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또한 이에 발맞춰 외국인 주식통합계좌 개설 요건을 완화하고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한다. 현재는 국내 금융투자업자의 계열사 국내금융투자업자가 대주주인 해외 증권사만
    • 2025-04-02
    • 16:12:47
  • [마감시황] 코스피, 관세 우려·외국인 매도세에 2500선 마감
    [마감시황] 코스피, 관세 우려·외국인 매도세에 2500선 마감
    코스피가 2일 관세 전쟁 우려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과 외국인 매도세 확대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3포인트(0.62%) 내린 2505.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23포인트(0.17%) 높은 2525.62에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66억원, 150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280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46%), LG에너지솔루션(0.30%), KB금융(1.13%) 등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1.13%), 현대차(-1.0
    • 2025-04-02
    • 15:45:16
  • [속보] 코스피, 15.53p(0.62%) 내린 2505.86 마감
    [속보] 코스피, 15.53p(0.62%) 내린 2505.86 마감
    코스피, 15.53p(0.62%) 내린 2505.86 마감 코스닥, 6.60p(0.95%) 내린 684.85 마감
    • 2025-04-02
    • 15:34:53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홈플러스 사태 관련 언론에 약간의 잡음 일으켰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홈플러스 사태 관련 "언론에 약간의 잡음 일으켰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와 관련하여 "언론에 약간의 잡음을 일으켰다"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와 금융당국이 MBK파트너스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하는 상황에서, 김 회장의 발언은 사태의 심각성을 축소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3월 24일 주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와 관련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이 언론에 약간의 잡음을 일으켰다(Th
    • 2025-04-02
    • 15:23:22
  • 여신업계 여당 만나 지급결제 전용계좌 허용·카드결제 범위 확대 촉구
    여신업계 여당 만나 "지급결제 전용계좌 허용·카드결제 범위 확대 촉구"
    카드사·캐피탈사 등 여신금융업계가 국민의힘을 만나 신용카드사의 지급결제 전용계좌 허용과 결제 범위 확대 등 주요 현안 해소를 요구했다. 여신금융협회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협회에서 국민의힘 정무위원들과 여신금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과 신용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금융사 대표 등 여전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날 지급결제서비스의 혁신,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자금공급, 혁신기업
    • 2025-04-02
    • 15:10:17
  • 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 전년比 2.7%↓…10곳 중 4곳 적자
    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 전년比 2.7%↓…10곳 중 4곳 '적자'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10곳 중 4곳은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결 제무재표를 제출한 코스닥 상장기업 1203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조6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273조3467억원으로 4.48% 늘었음에도 수익성이 후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순이익은 3조4817억원으로 13.45% 감소했다. 특히 연결
    • 2025-04-02
    • 15:04:11
  • MTS 트렌드는 통합‧AI… 증권사, 보이지 않는 경쟁 치열
    MTS 트렌드는 '통합‧AI'… 증권사, 보이지 않는 경쟁 치열
    증권사들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편과 통합을 적극 추진중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MTS인 ‘SmartM’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기능을 삭제하고, 이를 새로운 MTS인 ‘한화투자증권 MTS’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서 SmartM이 있었지만,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MTS를 출시했다. 한화투
    • 2025-04-02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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