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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시행 코앞인데…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세부안 막판 조율 7월부터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한국거래소의 상장심사 가이드라인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세 차례 공개 세미나를 통해 제도 골격은 공개됐지만 투자자 보호 방식과 일반주주 의사 반영 절차를 둘러싼 세부 설계를 놓고 막판 조율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중복상장 예외 허용 가이드라인의 세부 내용을 최종 조율 중이다. 큰 방향은 마련됐지만 투자자 보호 방식을 어떻게 제도화할지를 두고 마지막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당 2026-06-09 18:53:09 -
지방 미분양에 얼어붙은 분양시장…6월 전망지수 10.6P 급락 지방 미분양 적체와 금융규제 강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분양시장 기대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집값 상승세에 힘입어 분양시장 전망이 기준선인 100을 유지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졌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69.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80.0)보다 1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분양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향후 분양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 2026-06-09 18:05:29 -
[단독] 은마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신청…"내년 여름방학 이주 추진" 서울 강남권 재건축의 상징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마치고 내년 이주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은 사업시행인가 이후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이르면 내년 여름방학부터 이주를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강남구청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은마아파트는 지난 2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진입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2026-06-09 17:39:12 -
[반대매매 공포가 현실로] '빚투' 자금 64조원 쌓였는데…역대급 증시 변동성에 반대매매에 우는 개미들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반대매매 우려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공식 통계로 확인되는 미수거래 반대매매 규모만 최근 두 차례 집계에서 3053억원에 달한 데다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한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까지 고려하면 실제 시장이 받고 있는 강제청산 압력은 통계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8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3053억원 규모로 집계된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도 5일 9.1%, 8일 8.2%를 기록하며 평소 1~2% 2026-06-09 16:43:45 -
삼성증권이 키우던 AI 대어들, 미래에셋증권 품으로… AI기업 'IPO 주도권' 바뀐다 전통의 기업공개(IPO) 강자인 삼성증권이 주도하던 첨단 기술주 상장시장에서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존재감을 부쩍 키우고 있다. 삼성증권과 대표 주관계약을 맺었던 알짜 AI 기업들이 잇따라 미래에셋증권으로 계약을 갈아타거나 공동 주관 체제를 선택하는 등 시장 재편이 이뤄지는 중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AI 테크 기업들 사이에서 기존 주관사였던 삼성증권을 이탈해 미래에셋증권으로 대표 주관사를 변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 비전 AI 전문 기업 슈 2026-06-09 16:41:48 -
해약환급금 늘고 신계약 줄고…보험사들 대출규제 부담까지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보험업계 부담도 커지고 있다. 경기 둔화로 보험상품 해약은 늘고 신계약은 줄어드는 가운데 보험계약대출 한도 축소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 우려까지 겹치며 보험사들이 이른바 '삼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2개 생명보험사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해약환급금은 17조8400억원으로 전년 동기(13조7551억원) 대비 29.7% 증가했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이어지면서 보장을 유지하기보다 해약환급금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2026-06-09 16:30:51 -
30년 기다린 은마부터 '우선미'까지…대치동 재건축 '10조 전쟁' 강남 재건축의 상징인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대치동 주요 노후 단지들이 잇따라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총 추정 사업비 10조원 규모의 대치동 재건축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목동과 여의도에 이어 향후 강남권 최대 정비사업 격전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은마아파트와 이른바 ‘우선미’로 불리는 개포우성1·2차, 대치선경1·2차, 한보대치미도맨션1·2차를 중심으로 향 2026-06-09 16:30:37 -
급락장서 반도체 담은 개미들…반등장선 차익실현 국내 증시가 급락과 급반등을 오가는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한 뒤 반등 국면에서는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지난 5일과 8일 양일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총 58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093억원, 외국인은 300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들의 매수세는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다. 지난 5일 SK하이닉스를 2032억원, 삼성전자를 1795억원 순매수한 데 이어 8일에 2026-06-09 16:30:08 -
[전세의 종말] 서울 아파트 전세 절벽 가속화…강북은 '전세 대란' 수준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이 빠르게 공급 절벽에 내몰리고 있다. 시장에 나오는 전세 매물은 줄어드는 반면 수요는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았던 강북권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 대란’에 가까운 압박이 나타나고 있다. 9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월간 전세수급지수는 182.67을 기록했다. 전세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뜻이며 통상 180을 넘으면 전세난이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북권 상황은 더 심각하다. 2026-06-09 16:19:50 -
"앱 멈춘 시간까지 분석"…카카오뱅크, AI 금융사기 탐지 모델 도입 카카오뱅크가 금융 거래 전후의 행동 흐름을 분석해 금융사기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보다 정밀하게 탐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모델인 '시퀀스 탐지 모델(시퀀스 모델)'을 개발해 자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시퀀스 모델은 이체·출금 등 개별 거래 결과뿐 아니라 거래 전후 행동 패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금융사기 위험도를 예측한다. AI가 데이터 2026-06-09 16:10:49 -
금감원, 외환시장 투기 정조준…은행권에 '달러 마케팅 자제' 주문 금융감독원이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은행권에 달러예금 유치 경쟁 자제와 외환 포지션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투기적 외환거래와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김성욱 은행·중소금융부문 부원장 주재로 '외환시장 안정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주요 시중은행과 외국은행 지점의 외화·자금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은행권과 외환·외화자금시장 동향에 대해 점검하고,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구 2026-06-09 16:10:45 -
[전세의 종말] 비거주 1주택 전세대출 제한되나…갭투자 차단 vs 전세시장 위축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기고 전세 매물도 빠르게 줄어드는 가운데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전세대출 규제가 추가되면 전세 축소 흐름이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갭투자 등 레버리지 투자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전세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추가 규제가 임대차 시장에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전세는 대한민국에만 있는 일종의 사금융”이라며 “전세대출을 많이 해 2026-06-09 16:00:58 -
[마감시황] 전날 폭락 만회한 코스피…8% 뛰며 8100선 탈환 코스피가 전날 폭락 충격을 딛고 8% 넘게 급등하며 81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반도체주 급등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맞물리면서 기관 중심의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2.52포인트(8.18%) 오른 8096.9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으나 점심시간 이후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며 상승 탄력을 키웠다. 유가증권 2026-06-09 15:48:38 -
'삼전·닉스' 다음은 현대차?…하나자산운용, 현대차·기아 ETF 출격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AI(인공지능)의 다음 단계가 '피지컬 AI'라고 명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점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중심에 바로 현대차와 기아가 있습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차그룹을 단순 완성차 기업이 아니라 로봇·자율주행·스마트 제조를 포괄하는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기업으로 규정하며 이같이 말 2026-06-09 15:48:21 -
[속보] 코스피 612.52포인트 (8.18%) 오른 8096.93 장종료 코스피 612.52포인트(8.18%) 오른 8096.93 장종료 코스닥 56.42포인트(6.19%) 오른 967.81 장종료 2026-06-09 15:34:42 -
모든 업무를 AI로…농협銀, '에이전틱 AI 뱅크' 전환 선언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 대전환(AX)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업무 효율화 수준을 넘어 직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고객 금융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해 은행 운영 체계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농협은행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직원과 AI 생태계 협력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 에이전틱 AI 뱅크 비전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틱 AI는 사람의 지시에 단순 응답하는 기존 생성형 AI를 넘어 목표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실행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영역에서 역할을 수행할 2026-06-09 15: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