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르포] "빌라에도 관리사무소가 있다"…골목 지키는 '모아센터' 가보니 “전등을 갈아주고 골목을 순찰하는 ‘동네 관리사무소’가 있다.” 서울 도심 저층 주거지에서 모아센터가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을 대신하며 주민 생활 안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다만 낮은 인지도와 인력 구조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지난 9일 비가 내리는 날 찾은 방학2동 모아센터의 하루는 골목 순찰로 시작됐다. 이날 우비와 유니폼을 착용한 마을매니저 2명이 골목을 돌며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했다. 마을매니저는 침수 위험 지역과 토사 유입 가능성이 있는 지하 공간 2026-04-15 16:40:39
  • 7년 만에 칼 뽑은 국민연금…횡령·배임 기업들 사정권에 들어가나 올 들어 횡령·배임 공시를 내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3월부터 이달 14일 기준 관련 공시가 작년보다 2배 넘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국민연금이 주주대표소송 결정권을 기금운용본부로 일원화하며 본격적인 주주권 행사를 예고하면서 횡령·배임 발생 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국민연금의 '1호 소송' 타깃이 될 수 있어서다. 15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횡령·배임 공시는 중복 건을 제외하고도 벌써 18건에 달한다. 3월 이후 이날까지 나온 관련 공 2026-04-15 16:28:14
  • 김이탁 국토차관, 중동사태 관련 단열재·창호 수급현황 점검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15일 건축자재 제조기업 경동원의 충남 아산시 단열재 생산공장을 방문해 수급 상황을 살피고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문은 중동 전쟁에 따른 원료 수급 리스크가 단열재, 창호 등 건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공급망 동향과 업계 여건을 진단하고자 마련됐다. 단열재와 창호는 석유화학 원료, 알루미늄 등 대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로 제작돼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원가 상승과 수급 불확실성에 함께 노출된 품목이다. 김 차관은 생산라인에서 단열재 원료 2026-04-15 16:22:37
  •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에 증권주 반등…투자심리 회복 조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급등락을 반복하던 증시가 안정을 되찾을 조짐을 보이면서 증권주가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변동성 장세에 눌려 있던 투자심리가 회복되자 증시 민감도가 높은 증권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300원(3.04%) 내린 7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10.87% 급등에 따른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중동 리스크 확대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전 거래 2026-04-15 16:19:57
  • [마감시황] 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외국인 '사자'…코스피·코스닥 2%대 상승 마감 미·이란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이틀 동안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한달 반만에 6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2%대 강세를 이어가며 중장 한때 6120선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역시 2%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양 시장에서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64포인트(2.07%) 오른 6091.3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85포인트(2.91%) 오른 6141.60에 출발해서 장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코스피 2026-04-15 16:02:06
  • "주담대 금리 꺾였다" 3월 신규 코픽스 2.81%…전월대비 0.01%p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81%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1%포인트(p)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5개월 만에 하락(0.12%p)한 후 2월에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다시 내린 것이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신 잔액 기준은 2.45%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 2026-04-15 15:47:52
  • 도심 복합사업 용적률 완화…서울 노후 빌라촌 정비사업 '기지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서 저층 주거지 용적률 인센티브가 최대 140%까지 확대되면서 서울 도심 노후 빌라 밀집지에서 정비사업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그동안 사업성이 낮아 개발이 지체됐던 ‘장기 표류지’들이 사업 추진 국면으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신당·다산동 일대 신당 12-1·2·6·7구역에서는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참여 의향서를 접수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과거 신당 12구역으로 묶였지만 일부 2026-04-15 15:47:07
  • 저축은행 기업대출 3년째 감소…중견기업·소상공인 대출 확대 시급 저축은행의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이 3년 연속 감소하면서 업권의 수익 기반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과 정치권에서는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을 통해 영업구역 내 의무여신 비율 대상에 소상공인과 중견기업을 포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저축은행의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 잔액은 총 42조1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9.1% 감소했다. 저축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2022년 말 65조3972억원에서 2023년 56조258억원, 2024년 46조 2026-04-15 15:43:54
  • [속보] 코스피, 123.64p(2.07%) 오른 6091.39 마감 코스피, 123.64p(2.07%) 오른 6091.39 마감 코스닥, 30.55p(2.72%) 오른 1152.43 마감 2026-04-15 15:31:59
  • 위기의 해외수주…쌍용·삼성물산·현대ENG, 하이테크 수주로 버텨 올 1분기 해외건설 시장이 주춤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중동 대형 프로젝트 발주 지연으로 전체 수주 규모는 크게 줄었지만, 일부 건설사는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하이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를 이어갔다. 업황 부진 속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수주 전략을 조정하는 흐름이 나타난다는 평가다. 1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누적 수주액은 20억373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2억1225만 달러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수주 건수는 유지됐지만 대형 프로젝트가 줄며 수주액이 급감 2026-04-15 15:13:32
  • 우리금융 "고금리 '뉴노멀' 진입...연금·보험 통한 노후 대비 자산관리 중요"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경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고환율이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재정 지출 확대 등 현재의 금리 상승이 구조적 요인에 기반한 만큼 금리 인하기로 진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성규 우리자산운용 팀장은 15일 서울 중국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파이낸스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서 "고금리 기조 속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 재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성규 팀 2026-04-15 15:09:28
  • 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6만2000호 착공 추진…3기 신도시 1만8200호 포함 국토교통부가 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6만2000호 이상을 착공한다.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3기 신도시에서는 1만8200호 착공을 추진한다. 정부는 내년 착공 물량도 7만호 이상으로 늘려 공급 확대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와 공공주택 공급점검 회의를 열고 수도권 공급 상황과 속도 제고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착공 물량은 당초 계획대로 6만2000호를 추진한다. 이는 2026-04-15 15:00:00
  • 푸본현대생명, 종신보다 가볍게…'정기보험 스마트픽' 선봬 푸본현대생명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사망을 집중 보장하는 ‘푸본현대 정기보험 스마트픽’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이며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선택 시 비용 부담을 더 낮출 수 있다. 치매납입면제추가형을 선택하면 경도 이상 치매 진단이나 후유장해 50% 이상 시 납입이 면제된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과 재해 사망은 특약을 통해 보장 범위를 넓힐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며 만기는 90세까지 선택 가 2026-04-15 14:42:51
  • 강북구 매물 감소율, 서울 평균 '8배'…추가 규제 앞두고 '중저가 잠김' 가속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중저가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잠김 현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강북구 매물 감소율이 서울 평균의 8배에 달하며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축소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15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강북구 내 아파트 매물은 1129건으로 15일 전(1233건)과 비교해 8.5% 줄었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물이 7만6369건으로 같은 기간 1.1%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율이 8배에 달한다. 이어 도봉구(-3.7%), 중랑구(-3.5%), 구로구(-3.4%) 등 상 2026-04-15 14:14:07
  • [단독] 빗썸, 실적 개선에 100억 성과급…수년 만에 보상 체계 가동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수년 만에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 지난 한 해 성과를 전 직원들에게 보상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6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100억원 한도로 성과급을 차등 지급했다. 빗썸이 공식적인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2020년대 들어 사실상 처음이다. 그간 위로금이나 격려금 명목의 일시금 지급은 있었으나 성과 지표에 기반한 성과급 체계가 가동된 것은 수년 만의 일이다. 이번 성과급의 2026-04-15 14:07:48
  • LH, 인천가정2지구 B2블록 308가구 공급…올해 첫 공공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5일 인천가정2지구 B2블록 공공분양주택 308가구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이번 공급은 LH의 올해 첫 공공분양이자 민간사업자의 사전청약 이후 사업 포기로 중단됐던 단지를 공공분양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첫 사례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74㎡ 41가구와 84㎡ 267가구로 구성된다. 인천가정2지구 내 마지막 공공분양 단지다. 입주는 2028년 7월로 예정됐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전용 84㎡ 기준 평균 6억2000만원대로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30만5000원이다. 거 2026-04-15 14:06:46
  • 서울 집값 숨 고르기, 전월세 상승…'온도차 확대' 3월 전국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서울·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가 더욱 뚜렷해지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매매는 관망 속 상승, 전·월세는 공급 부족 영향으로 동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은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서 매매가격은 0.15%, 전세가격은 0.28%, 월세가격은 0.29%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3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15% 상승하며 전월 대비 오름세를 유지했다. 수도권(0.27%)과 서울(0.39%)이 상승을 주도 2026-04-15 14:00:06
  • 오피스텔 '월세화 가속'…매매·전세 내리고 월세는 올랐다 올해 1분기 오피스텔 시장은 매매와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한 반면 월세는 상승하며 임대차 시장의 ‘월세화’ 흐름이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모두 매수·전세 수요는 약화된 반면, 월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전분기 대비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41%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9% 하락했으며, 월세가격은 0.66%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하락폭이 확대되며 약세 흐 2026-04-15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