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금융 회장 "불확실성 여전…'질적 성장·그룹 AX' 추진 속도"

  • '2026년 제 2차 경영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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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2026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JB금융그룹]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조직의 문화와 업무 방식 자체를 바꿔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서 "AI 에이전트 활용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등 전사적인 AX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2026년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하반기 손익 목표 달성과 그룹의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실행 전략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JB금융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85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수익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업계 최저 수준인 영업경비율(CIR) 우위를 유지하면서 비이자이익 기반 확대와 고효율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그룹 전반의 AX 내재화를 위한 특강과 세미나도 열렸다. 웹케시그룹의 석창규 회장이 직접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 밖에 'AI 시대 전략 과제 도출' 포럼과 글로벌 혁신 기술 동향 벤치마킹 보고를 진행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을 공유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냄과 동시에 그룹의 구조적 이익 기반이 견고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최근 불확실한 시장 환경을 감안해 전 그룹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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