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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공장의 역설] 공실률 55% '애물단지' 지식산업센터… 주거전환 카드에도 '냉랭' 정부가 공실 지식산업센터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내놨다.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고 비어 있는 지식산업센터도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차갑다. 지식산업센터가 애초에 주거용으로 설계된 건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가 설립한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지식산업센터 용도전환 검토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공실률은 약 55% 수준으로 나타났다. 거래 부진과 미분양, 가격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다. 지식산업 2026-04-12 17:00:00 -
스페이스X IPO에 국내 공모 길 열리나…금융당국 법률 검토 착수 금융당국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에 국내 투자자가 공모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나섰다. 스페이스X는 오는 6월 상장 예정인데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절차를 추진 중이다. 다만 한국과 미국 기업 공모 체계가 다르고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국내 공모 절차 추진과 관련해 초기 검토를 진행 중이다. 미국과 한국 동시 공모가 가능해지면 국내 투자자가 글로 2026-04-12 16:32:46 -
'ETF 400조 시대' 초읽기…"국내 증시 반등에 자금 몰려"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 400조원 시대가 곧 열릴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 합의로 국내 증시가 반등 흐름을 보이면서 ETF로 자금이 다시 유입되면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395조3427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다. 지난 1일 375조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약 20조원 증가했다. 국내 ETF 시장은 올해 1월 처음 300조원을 돌파한 뒤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순자산이 360조원 수준까지 줄며 주춤 2026-04-12 16:32:39 -
보험까지 몰린 대출수요 또 조이나…저신용자 '대출절벽' 우려 금융당국이 보험 대출 등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활용되던 대출까지 관리에 나서면서 저신용 차주들의 대출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2금융권에서도 밀려난 서민들이 대부업이나 불법사금융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등 주요 보험사는 지난 7일부터 보험계약대출의 해약환급금 최대 한도를 기존보다 10%포인트 낮춘다고 공지했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을 해지할 때 돌려받는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최대 95%까지 돈을 빌릴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2026-04-12 15:50:19 -
고유가에 車보험 할인 '신상품' 뜬다…5부제 연계 특약 도입 본격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차량 5부제' 등 에너지 절감 정책이 확산되면서 이를 반영한 새로운 자동차보험 할인 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현재 차량 5부제와 연계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 도입을 위해 적정 보험료율 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금융당국도 관련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손해보험사들에 차량 5부제 등 운행 제한 정책과 연계한 보험료 할 2026-04-12 15:47:55 -
삼성물산, 대치쌍용1차 재건축 시공권 확보… 999가구 규모 단지 조성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대치쌍용1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11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치동 66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9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사비는 6892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을 걸어서 2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 휘문고가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양재천 2026-04-12 15:40:25 -
최원석 전 BC카드 대표, 두나무 해외사업총괄 임원으로 합류 최원석 전 BC카드 대표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에 합류했다. 1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최 전 대표는 최근 두나무의 해외사업총괄 담당 임원(CGBO, Chief Global Business Officer)으로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모두 이해하는 금융 전문가로서 두나무의 미래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두나무가 글로벌 결제 생태계 구축과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최 전 대표 2026-04-12 14:51:39 -
건설업 불황에 머리 싸맨 건설사…반도체부터 에너지까지 사업다각화 건설업계에 ‘본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주택·건축 사업만으로는 수익성 방어가 쉽지 않자 준공 후 운영 사업과 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비건설 분야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이는 단순한 외연 확장을 넘어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생존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주거 운영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주택, 커뮤니티, 상가 및 일반시설 컨설팅·운영업 등을 추가했다. 2026-04-12 14:00:00 -
지난해 증권사 IPO 경쟁…미래에셋·KB는 '호실적', 한투·하나證은 '주춤'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부진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8개 주요 증권사(KB·대신·미래·NH·삼성·한투·신한·하나) 중에서 2024년 대비 지난해 상장 주선기업 수와 공모총액이 동시에 감소한 곳은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 두 곳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의 상장주선 건수는 2024년 17건에서 지난해 8건으로 급격하게 줄었다. 공모 총액도 같은 기간 9591 2026-04-12 13:43:55 -
삼천당제약 사태에 칼 빼든 금감원…바이오기업 공시 전면 개편한다 금융당국이 제약·바이오 공시 전반에 대한 구조 개편에 착수했다. 산업 특성상 불가피하게 높은 전문성과 불확실성을 띠는 정보를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재설계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삼천당제약 주가 급락과 불성실공시 지정 사례가 겹치며 정책 효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한층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을 위한 TF’를 출범하고 공시 체계 전반의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TF는 금감원을 비롯해 학계·유관기관·증권사 전문가가 참여하 2026-04-12 12:00:00 -
국토부 추경 2204억원 확정…교통비 환급·전세사기 지원 확대 국토교통부는 올해 220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 반영으로 국토부의 올해 예산은 본예산 62조8000억원에서 약 63조원으로 늘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이다. 모두의 카드(옛 K-패스) 지원 예산이 1904억원 증액됐다. 정부는 앞으로 6개월간 정액형(일반형·플러스형) 환급 기준금액을 50% 낮추고, 정률형(기본형) 환급률도 높여 이달 이용분부터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도 새로 담겼다. 국토부는 279억원 규 2026-04-11 09:13:26 -
[안선영의 아주-머니] '이달 생활비 부족한데'…비상금대출 똑똑하게 받는 법 3~5월은 신학기와 이사, 가정의달까지 맞물리며 단기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다. 이때 금융권에서는 '비상금대출'을 찾는 수요가 함께 늘어난다. 비상금대출은 소액 신용대출 상품으로, 비교적 간편한 심사와 빠른 실행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직업이나 고정 소득 증빙이 필요없는 경우가 많아 청년층을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다. 비상금대출은 보통 한도가 최대 300만원이고, 금리는 연 4~15% 수준이다. 대출은 1년 단위로 연장된다. 일부 상품은 신청 당일 입금도 가능해 긴급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 유 2026-04-11 07:00:00 -
[주간증시전망] 중동 변수 속 실적 시즌 개막…반등 이후 변동성 장세 지속 다음 주 국내 증시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와 주요 기업 실적 시즌 개막이 맞물리며 방향성 탐색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단기 반등 이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80.86포인트(1.40%) 오른 5858.87을 기록했다. 한 주(6~10일)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8.96%, 2.81% 상승했다. 이번 주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기대감과 삼성전자 실적 서프라이즈를 반영하며 반등했다. 도널 2026-04-11 06:00:00 -
요진건설, 2305억원 공공주택공사 수주…50주년 맞아 실적 시동 요진건설산업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2305억원 규모 공공주택 공사를 수주했다. 또 서울 방배동 노유자시설 공사까지 추가 확보하며 공공·민간 영역에서 수주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요진건설산업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고양창릉지구 S-4블록 아파트 건설 공사 6공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동산동 일대에 아파트 16개동, 총 1024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액은 약 2305억원이며, 요진건설 2026-04-10 20:27:50 -
대우건설, 2896억원 철도사업 정리…GTX-B 등 핵심 노선에 집중 대우건설이 약 2896억원 규모의 대장~홍대 광역철도 건설 사업에서 철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10일 서부광역메트로와 체결한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전날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지 금액은 2896억21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2.49% 규모다. 대우건설은 "2024년 6월 28일 최초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고, 출자한 지분 14%를 양도하며 계약이 해지됐다"고 설명했다. 해지 일자는 주식 매매 계약과 시공 지분 양수도 합의서 체결에 대해 주무 2026-04-10 19:35:01 -
외국인 4거래일 연속 '사자'…코스피 반등 이끌어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반등을 이끌었다. 주간 기준으로는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와 삼성전자 호실적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조102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최근 정규장과 시간외거래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41억원, 1조2280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 2026-04-10 19:02:02 -
코스콤, 신임 전무이사에 김성환 전 거래소 CISO 선임 코스콤이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김성환 신임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10일 코스콤은 지난 8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성환 전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신임 전무이사는 최근까지 한국거래소(KRX)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맡아 자본시장 인프라 안정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전무이사는 1967년생으로 경복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현대그룹과 고려증권을 거쳐 2000년 코스콤에 입사했다. 입사 2026-04-10 17:10:38 -
"분상제·1370가구 대단지"…대우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분양 분양가상한제와 대단지 규모를 앞세운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가 부산 서부권 핵심 주거지로 주목받으며 실수요자 관심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직주근접 입지와 더불어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기대감이 맞물리며 미래가치도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 단지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총 13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2026-04-10 17: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