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만4700달러선을 회복한 가운데 주요 가상자산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1.42% 오른 6만4768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했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코인(BNB)은 3.79% 오른 591.92달러에 거래됐으며 솔라나는 1.57% 상승한 74.67달러를 기록했다. 리플(XRP)과 이더리움도 각각 1.08%, 0.98% 올랐다.
가상자산 시장은 연준의 금리 결정과 미국 증시 강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된 데다, 미국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 기대에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0% 내린 약 9169만원에 거래됐다. 국내 가격이 해외 가격보다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은 오히려 -0.519%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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