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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서민금융포럼] 이찬진 금감원장 "서민금융, 일시적 구제 넘어 희망 제공해야" “서민금융의 궁극적인 목적은 일시적인 구제가 아니라 서민들이 재기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서민금융 대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과 사회 전반의 노력이 어우러질 때 서민금융이 경제 회복의 토대이자 포용적 성장을 견인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제9회 서민금융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장과 회복을 잇는 서민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진 2025-11-27 10:05:37
  •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완판 이어져…"고객 만족으로 신뢰 쌓아나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원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신규 분양 단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월패드를 도입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주택시장에서 아이파크(IPARK)가 연이은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경기, 인천, 대구, 그리고 11월 분양한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까지 잇따른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이 아이파크 브랜드에 갖는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는 성과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2025-11-27 10:02:46
  • 코인보다 거래소 투자가 낫네…한화證 두나무 지분 투자 4년만에 '15배' 한화투자증권이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투자로 단숨에 ‘대박’을 터뜨렸다. 2021년 583억원을 들여 확보한 두나무 지분이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편입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시점에서 약 9090억원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시 매수 예정가격을 주당 43만9252원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지분 전량에 대해 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약 9090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202 2025-11-27 09:28:53
  • [특징주] 원가 경쟁력 앞세운 아로마티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코스닥에 상장한 아로마티카가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달성에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아로마티카는 공모가(8000원) 대비 208.13%(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7~13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희망 범위(6000~8000원)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18~19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2865.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8조5955억원이 모였다. 2025-11-27 09:28:37
  • [개장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 출발…4000피 눈앞 코스피가 27일 상승 출발 후 4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5.97포인트(1.16%) 오른 4006.84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8포인트(0.72%) 오른 3989.45에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4.67포인트(0.67%) 오른 4만7427.1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6.73포인트(0.69%) 오른 6812.61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89.10포인트(0.82%) 오른 2만321 2025-11-27 09:20:47
  • SK證 "대한전선, 내년부터 초고압·해저케이블 매출 본격화" SK증권이 27일 대한전선에 대해 케이블 제조를 넘어 관련 시공까지 수행하는 종합 전선 기업으로 진화 중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나민식 연구원은 "2024년부터 시작된 CAPEX(설비)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자극할 것"이라며 "초고압·해저케이블 매출 비중 확대가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내년 대한전선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8.5% 증가한 3조8880억원, 영업이익을 23.9% 증가한 1510 2025-11-27 09:08:42
  • [속보] 코스피, 28.58p(0.72%) 오른 3989.45 출발 코스피, 28.58p(0.72%) 오른 3989.45 출발 코스닥, 2.12p(0.24%) 오른 879.44 출발 2025-11-27 09:06:34
  • 금감원 "유형별로 절차 달라"…외부감사인 선임 시 유의 사항 안내 12월 결산 상장사의 외부 감사인 선임 기한이 가까워지는 상황 속에서 금융감독원이 감사인 선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4만2763곳이며 절차를 위반해 감사인 지정 대상이 된 회사는 290곳이다. 금감원 측은 상장 여부와 자본 규모 등에 따라 감사인 자격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외부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 하지만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 등 감사위원회 의무 설치 회사 2025-11-27 09:02:33
  • SK證 "한전기술, 원전 확대 정책에 매출 회복" SK증권은 27일 한전기술에 대해 원전 확대 정책으로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본격화되며 원전 설계 매출이 2026년부터 회복될 전망"이라며 "한전기술은 해당 사업의 원자로 계통 설계를 수행하고 있고, 공정률 상승에 따라 2026년 하반기부터 매출 인식이 재기돼 내년은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 6월 한국수력원 2025-11-27 09:02:22
  • LH,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LH의 '통영 정량천 생태계 복원사업'이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환경대상은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이다. 생물서식지,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과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선정한다. '통영 정량천 생태계 복원사업'은 지난 2023년 통영시 정량천 일대 방치된 유휴공간을 복원해 훼손된 생태환경 2025-11-27 08:52:3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다시 9만달러…美 증시 반등 타고 급등세 약 일주일 만에 비트코인이 9만달러 선을 회복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추수감사절을 앞둔 미국 증시의 반등 흐름이 가상자산 시장까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3.17% 오른 9만38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부터 비트코인은 8만달러대를 유지하다가 급등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전날 대비 바이낸스코인은 3.66%, 솔라나는 3.06%, 이더리움은 1.54%, 리플(XRP)는 0.96%, 테더는 0.07% 상승했 2025-11-27 08:19:50
  • [아주증시포커스] 장기간 회계부정 시 과징금 더 세게 맞는다…감사방해는 '무관용' 제재 外 ▷장기간 회계부정 시 과징금 더 세게 맞는다…감사방해는 '무관용' 제재 -금융위원회는 장기간 회계부정을 저지른 기업에 대해 위반 기간에 비례해 과징금을 가중하는 새로운 부과체계를 도입. -고의적 회계부정이 1년을 초과하면 매년 30%, 중과실 위반은 2년 초과 시 매년 20%씩 과징금이 증가함. -회계정보 조작, 서류 위·변조, 감사 방해 등 3대 행위는 '고의 분식회계'로 간주해 최고 수준으로 제재. -개인 제재도 강화해 회사 보수뿐 아니라 분식회계를 통해 얻은 경제적 이익 전부를 2025-11-27 07:59:24
  • [금사빠의 핀스토리] AI 한 줄 오류에 기업이 무너졌다…美 보험업계 새 딜레마 AI가 만들어낸 문장 하나가 한 기업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자체가 미국 보험업계를 더 크게 흔들고 있습니다. AI가 만든 오류로 발생한 명예훼손·영업 손실을 보험이 보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본격적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구글 AI가 만든 허위정보, 기업을 위기로 2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네소타주의 태양광 업체 울프 리버 일렉트릭(Wolf River Electric)은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늘어난 계약 취소의 원인을 파악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여러 고객이 "구 2025-11-27 07:00:00
  • 서울 그린벨트 해제 '가시권'…기대·리스크 교차 속 공급 '분수령'으로 정부가 연말에 발표할 예정인 추가 주택 공급 대책에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시장 전반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서울 강남·도심 외곽 등 핵심 후보지에서는 매물이 빠르게 회수되고 호가가 단기간에 치솟는 등 ‘정책 프리미엄’ 기대감이 즉각 반영되는 모습이다. 반면 실제 해제까지는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협의와 주민 반발, 공공성을 둘러싼 정치적 변수 등 다층적 리스크가 얽혀 있어 정책 실현성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따라붙는 실정이다. 2025-11-27 07:00:00
  • [오늘의 뉴스 종합] 연말 금융권 '인사 태풍'…새 정부 금융정책 시험대 外 연말 금융권 '인사 태풍'…새 정부 금융정책 시험대 금융권 인사 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금융 공공기관장 인선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이재명 정부 금융정책의 방향성과 조직 운영 기조가 한눈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시작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과 경 2025-11-26 21:46:44
  • 방카슈랑스, 특정社 판매 비중 추가 완화…손보 75%·생보 50% 은행 창구에서 판매할 수 있는 특정 보험사 상품의 최대 비중이 내년부터 생명보험 50%·손해보험 75%로 확대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방카슈랑스 등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의 특정 보험사 판매 비중 상한을 생명보험 50%·손해보험 75%로 완화하는 내용을 각 협회에 전달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 제도를 활용해 이 규제를 생명보험 33%·손해보험 50%로 완화한 바 있다. 기존에는 이 비중이 25%로 제한돼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혁신금융서비스 2 2025-11-26 18:28:04
  • 예탁원,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본격 운영 한국예탁결제원은 자산유동화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기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자산유동화법 개정안은 자산유동화 시장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유동화증권의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또 유동화전문회사 등이 유동화증권 발행 시 발행내역, 자산유동화계획, 의무보유내역, 신용보강 관련 사항 등을 예탁결제원을 통해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통합정보시스템은 유동화증권 정보의 수집·관리를 위해 정보수집시스템(e-SAFE), 대외정보 제공을 위한 정보 2025-11-26 18:01:00
  • [아주초대석] '30년 베테랑'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자타 공인 운용업계 최고 '베테랑'이다. 스타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30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 피델리티자산운용, 다올자산운용 등 주요 운용사에 몸담으며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특히 다올자산운용에선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대표이사를 지냈고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까지 올랐다. 그의 첫 직장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에서 주식과 채권 운용 업무를 익혔다. UBS와 오랜 합작을 마무리하고 2023년 새출발한 하나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되면서 그는 30년 만에 친정으로 복 2025-11-26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