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단독] BNK금융도 짐 싼다…지방은행 희망퇴직 행렬 가세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으로 구조조정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신한은행·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력 개편을 위해 대상 연령을 만 40세까지 낮추고 있다. 한때 퇴직자 대상을 30대로 확대했던 BNK금융그룹은 올해 50대 이상으로 한정하며 고연차 중심 감축에 무게를 두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주까지 희망퇴직자 70여 명을 접수했다. 대상은 1970년생부터 1975년생까지다. 지난해 대상자(1969~1974년생)와 비교하면 1975년생이 추가됐다. 1970년생에게는 2025-12-17 15:00:00
  • 오세훈, 李대통령 종묘 언급에 "모르면서 아는 척 말라" 직격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모르면서 아는 척한다"고 직격했다. 오 시장은 17일 페이스북에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의 질 2025-12-17 14:44:35
  • 4대 금융, 연간 순이익 18조 돌파 '사상 최대'…내년도 '맑음'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연간 순이익 18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울 전망이다.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된 데다, 충당금 부담 완화와 비은행 부문의 실적 회복이 맞물린 결과다. 시장에서는 내년에도 은행을 중심으로 완만하지만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올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6681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4분기(2조689억원)보다 28.9%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른 연간 당기순 2025-12-17 14:41:28
  • [특징주] 현대위아, 현대차 미국 현지 생산 확대 수혜 예상에 8%대 강세 현대위아가 현대차그룹의 미국 현지 생산 확대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를 받으며 8%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7분 기준 현대위아는 전일 대비 5800원(8.63%)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현대위아 리포트를 낸 대신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각각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기존 5만3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현대위아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주가는 방산 호조·기계 사업 매각 등 이슈가 이끌었으나, 2025-12-17 14:41:17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IBK기업은행 "고객의 미래 함께 고민한 결과"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IBK기업은행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광고 ‘당신의 노후를 위한, 노하우, IBK IRP’가 영상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IBK기업은행이 금융 동반자로서 고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한 결과이기에 더 감사합니다. 이번 광고는 퇴직 이후의 삶과 현명한 재테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IBK기업은행이 고객에게 금융 동반자로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과거 재테크 방식은 주 2025-12-17 14:22:19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금융그룹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어떤 상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많은 국민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깊은 공감 속에서 완성된 프로젝트이기에 이 특별상의 무게가 저희에게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모여 이 캠페인을 완성했다는 점이야말로 KB금융그룹이 얻은 가장 큰 영광입니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의 위대한 가치를 2025-12-17 14:21:48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IBK기업은행 '당신의 노후를 위한, 노하우, IBK IRP' IBK기업은행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이 노후 준비 최고의 한 수임을 표현하고자, 인생을 체스에 비유해 모델 이제훈의 스마트한 승부사 이미지를 활용했습니다. 인공지능(AI) 대신 실제 기물을 제작해 수차례 시도하며 생생함을 담은 한편 고객이 쉽게 이해하도록 ‘결정적 한 수’ 메시지를 통해 IRP의 핵심 가치를 응축했습니다. 또 복잡한 노후 준비를 간단하고 강렬하게 전달해 고객이 자신의 미래를 더 선명하게 상상하도록 돕는 영상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2025-12-17 14:21:41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MG새마을금고중앙회, 상생과 지역 밀착의 가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혁신적인 광고 캠페인을 발굴하는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 부문 대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귀한 상을 주신 아주경제신문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상품 홍보를 넘어, 지난 60여년간 대한민국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지켜온 새마을금고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2025~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인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실제로 행해온 가치에 진정성 있 2025-12-17 14:21:03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MG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에 어서오새" 이번 광고는 새마을금고 브랜드의 본질을 다시 정의하고 다채롭게 구현하는 여정이었습니다. ‘새마을금고가 지금 시대에 어떤 언어로 소통해야 하는가’를 고민했습니다. 에피소드는 실제 지역 상생활동 사례를 녹여 진정성을 담았습니다. ‘근본이 있는 금융’의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하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2025-12-17 14:20:56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손해보험, 고객의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올해 만든 저희 새 광고 ‘일상을 지키는 힘’ 편이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입니다. 광고 제목인 일상을 지키는 힘은 손해보험사로서 업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객에게 궁극적으로 어떤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원론적 고민에서 만들어진 슬로건입니다. 고객이 보험상품을 구매하는 목적은 재산을 축적하거나 늘리기 위함이 아니며, 생활 속 경제적 편리와 혜택을 누리기 위함도 아닙니다.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종류 2025-12-17 14:20:48
  • 보험범죄 근절 공로…경찰·보험업계 조사자 125명 선정 보험범죄 수사에 기여한 경찰 수사관과 보험업계 SIU 조사자 125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5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은 보험사기 수사와 예방에 기여한 현장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이날 금융위원장 표창은 실손보험을 악용해 환자를 조직적으로 모집한 보험사기 사건을 수사한 엄기돈 서울경찰청 경사를 비롯해 허위 진료 2025-12-17 14:20:36
  •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손해보험, '일상을 지키는 힘' 광고 촬영 당일 날씨가 변덕을 부렸던 것과 영상 비율의 문제가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납니다. 특히 세로형 영상 제작과 편집이 보편화됐어도 가로 비율로 촬영하고 굳이 소중한 화면 안에 커다란 좌우 공백을 만드는 의사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광고 안에 다이렉트 보험상품을 담은 만큼 화면도 모바일 친화적이어야 한다는 설득이 잘 맞아떨어졌고,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5-12-17 14:20:29
  • KB증권 "'은빈깨비와 함께 투자를 뚝딱!'…MZ세대 투자 진입장벽 낮춘 성과" KB증권이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수상했다. KB증권은 9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KB증권을 관심 있게 지켜봐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KB증권은 최근 금융시장에 MZ세대 투자자 유입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해 왔다. 하지만 이들에게 투자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웠고 KB증권은 ‘쉬운 접근성’과 ‘높은 편의성’에 대한 수요가 컸다. KB증권은 “KB증권은 진입장벽을 낮추고 MZ세 2025-12-17 14:13:26
  • KB증권 '투자를 뚝딱!' 캠페인 기획…"든든한 동반자 될 것" KB증권은 MZ세대의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투자를 뚝딱!’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핵심 전략은 트레이딩 앱 ‘KB M-able’을 모델 박은빈을 통해 ‘은빈깨비’로 의인화한 점"이라며 "스마트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는 투자 과정을 돕는 친근한 존재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투자 문턱을 낮추고자 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잡한 금융을 쉽고 명료한 시각적 언어로 풀어, 고객의 자산관리 여정에 든 2025-12-17 14:13:09
  • 이명희 신세계 회장 11년째 가장 비싼 집 1위...땅은 '명동'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11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으로 조사됐다. 공시가격이 314억원에 달해 1년 전보다 5% 넘게 올랐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전국 표준주택·표준지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이 총괄회장이 소유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자택의 내년 공시가격은 313억5000만원으로 올해(297억2000만원)보다 5.48%(16억3000만원) 상승했다. 이 주택의 공시가격이 300억원을 넘긴 것은 4년 만이다. 연면적 2862㎡ 규모인 이 단독주택은 지난 2016년 표준 2025-12-17 13:18:17
  •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격 2.5% 상승…서울은 4.5% 오른다 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2.51% 상승한다. 서울의 경우 4.50%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해 1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공시가격은 표준지 60만 필지와 표준주택 25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가격으로 시·군·구가 개별 2025-12-17 13:10:04
  •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등 신통기획 후보지 8곳 추가 선정 서울시는 전날 제6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금천구 독산동 979(9만 3990.7㎡) △금천구 독산동 1022(8만 3203㎡) △영등포구 신길동 90-31(5만 8162㎡) △성북구 정릉동 16-179(4만 2810.6㎡) △성동구 행당동 300-1(6만 6276.1㎡) △마포구 신수동 250(4만 4718.7㎡) △강북구 수유동 310-15(1만 5944.5㎡) △은평구 신사동 300(3만 222.2㎡) 등이다. 이로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총 144곳이 됐다. 시는 노후도가 2025-12-17 11:27:03
  • 서울 아파트 분양가 평당 5000만원 넘었다…분양가 '고공행진'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3.3㎡(평)당 분양 가격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돌파했다. 건설 원자잿값과 공사비 등이 오르면서 분양가 인상 압력이 계속해서 커지는 모습이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단위면적(㎡) 당 평균 분양 가격은 11월 말 기준 60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약 0.18% 오른 수준이다. 3.3㎡로 환산하면 2004만300원이다. HUG가 산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 기준월 한 달이 아니라 해당 2025-12-17 1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