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머니테크] '분리과세'로 주목받는 '배당투자'…고배당기업 요건 꼼꼼히 살펴야 배당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까지는 은퇴자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으나 이제는 '수입 파이프라인'을 늘리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도 배당 투자에 대한 선호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들어 정부가 배당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국내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는 모습이다. 배당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종목을 선별해야 할까? 배당수익률만 확인해선 안 돼 배당투자를 하기 위해서 투자자들이 첫 번째로 파악해야 할 것은 기대수익률이 2025-09-19 07:55:16
  • 서울 외곽은 '중저가', 강남은 '소형'…규제 효과 약화 뚜렷 6·27 부동산 대책 시행 두 달이 지나면서 시장에서의 효과가 약해지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 매입을 옥죄자,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 외곽 아파트와 강남권 소형 아파트로 몰리고 있어서다.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움직이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서울 전역에서 발생하는 모습이다. 18일 부동산 정보 업체 아실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서울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단지는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맨숀'이다. 이 기간 동안 총 3 2025-09-19 07:30:00
  • 주요 그룹 프리미엄인데 롯데는 디스카운트…PBR 극과 극 국내 증시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주요 대기업들의 PBR도 높아지는 추세다. 다만 유동성 위기에 처한 롯데그룹 상장 계열사는 여전히 저평가 늪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K·LG 등 대기업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PBR이 대부분 1배를 웃돌았다. 그룹별 주력 회사들을 보면 삼성전자(1.39배), SK하이닉스(3.39배), LG에너지솔루션(3.92배), HD현대중공업(7.78배), 한화에어로스페이스(9.43배), 두산에너빌리티(5.19배) 등이다. 2025-09-19 07: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롯데카드, 10년 전 카드해킹 때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外 10년 전 카드해킹 때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9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사 해킹은 곧바로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특히 2014년 대규모 정보 유출로 '카드 해지 대란'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도 카드업계가 여전히 회원 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는 사실에 고객 불신은 깊어지고 있다. 18일 금융당국과 롯데카드에 따르면 미상의 해커가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서버 2025-09-18 21:39:28
  • [오프더레코드] 대방역 햄버거집이 대박난 사연 서울 영등포구 대방역 인근에 있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가 18일 '대박'을 쳤습니다. 이날 점심에만 햄버거 1200여 개 단체 주문이 몰렸다고 합니다. 개당 5000원씩 계산해도 600만원가량 매출을 단번에 올린 겁니다. 통상 일주일 평균 매출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 가게가 대박난 건 금융감독원 때문입니다. 금감원 직원 1200여 명은 정부의 금융소비자원 분리계획에 반발해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위를 열었습니다. 시위 참여 직원들을 위해 금감원 노조가 이 가게에 대량 주문 2025-09-18 18:36:51
  • '스타탄생' 통로가 막혔다...올해 성장성 특례 0건 한때 기술특례상장은 '스타 탄생'의 통로였다. 상장하기엔 재무적 요건이 미흡해도 혁신성과 성장성만으로 코스닥에 입성할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파두 사태로 이 제도의 문제점이 지적되긴 했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스타 기업들도 여럿 배출했다. 그런데 최근 기술특례상장 인기는 시들하다. 특히 성장성 특례상장(현 사업모델 특례상장)은 올 들어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자취를 감췄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부실 상장 논란과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로 인해 증권사들이 'IPO 추천서' 제출을 꺼리면서 제 2025-09-18 18:35:24
  • 배드뱅크 협약식 내달 1일 추진…'은행권 동의서'는 별개로 새 정부의 대표 금융정책 중 하나인 배드뱅크 협약식이 다음 달 1일 열린다. 금융위원장이 새로 선임되며 배드뱅크가 다시 추진 동력을 받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캠코는 협약식 이후 본격적으로 각 은행, 대부업체에 매입가율 등 세부적인 계약에 대한 동의를 받아야 하는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 맞춤형 채무조정을 뒷받침할 법안 개정안이 나오지 않은 채 선협약만 체결될 경우 사업 실효성과 업권 설득에 한계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5-09-18 17:23:09
  • ​​​​​​​[롯데카드 사태] 피해자 300만명에 달해…전부 카드 교체해야 하나 롯데카드 해킹 피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불어나면서 고객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 핵심 정보까지 노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고객들로서는 ‘카드를 당장 바꿔야 하는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18일 롯데카드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해킹으로 정보가 유출된 고객 297만명에게 개별적으로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만명은 ‘카드 재발급’ 조치가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피해 규 2025-09-18 17:10:00
  • 방화재정비촉진구역, '제2의 마곡지구' 향해 속도…6구역 착공·5구역 철거 임박 약 4000가구 규모의 방화재정비촉진구역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6구역이 소송전을 딛고 착공이 임박했다. 나머지 구역들도 대형 건설사와 시공 계약을 하고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강서구에 제2의 마곡지구가 탄생할 지 주목된다. 18일 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557가구 규모의 방화 6구역은 19일 착공에 들어선다. 지난 3월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한 지 반년 만이다. 조합 관계자는 "방화재정비촉진구역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가는 데다 시공사가 바뀌 2025-09-18 17:00:40
  • 보험사 14곳, 기본자본비율 70% 미만…규제 도입 시 압박 불가피 국내 보험사 14곳이 기본자본비율 70%를 밑돌며 자본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급여력비율(K-ICS)에 이어 기본자본비율을 적기시정조치 기준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연내 추진하고 있어, 일부 보험사들은 자본 확충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기본자본비율이 마이너스인 회사는 푸본현대생명·KDB생명·롯데손해보험·iM라이프 등 4곳이다. 기본자본비율은 자본금과 이익잉여금 등 질적으로 안정적인 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지 2025-09-18 17:00:00
  • [롯데카드 사태] 10년 전 카드해킹 때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9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사 해킹은 곧바로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특히 2014년 대규모 정보 유출로 '카드 해지 대란'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도 카드업계가 여전히 회원 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는 사실에 고객 불신은 깊어지고 있다. 18일 금융당국과 롯데카드에 따르면 미상의 해커가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서버에 침입하고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생성·수집된 데 2025-09-18 17:00:00
  • [마감시황] 코스피, '3460대' 또 천장 뚫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질주 코스피가 이틀 만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투톱이 증시를 견인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90포인트(1.40%) 오른 3461.30에 마감했다. 지난 1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직전 최고치 3449.62를 이틀 만에 훌쩍 뛰어넘었다. 지수는 19.37포인트(0.57%) 오른 3432.77에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대기심리와 차익실현 수요에 1% 넘게 하락하며 주춤했지만 다시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 2025-09-18 16:18:36
  • [속보] 코스피, 47.90p(1.40%) 오른 3461.30 마감 코스피, 47.90p(1.40%) 오른 3461.30 마감 코스닥, 11.58p(1.37%) 오른 857.11 마감 2025-09-18 15:33:16
  • [롯데카드 사태] 10년 전 카드해지 대란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9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카드사는 피해 전액 보상을 약속했지만, 곧바로 2차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특히 2014년 '카드해지 대란' 이후 10년간 보안 강화를 외쳤던 카드업계가 여전히 취약하다는 사실에 고객 불신은 깊어지고 있다. 1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다. 전체 피해자 297만명 가운데 28만명은 2025-09-18 15:23:19
  • [머니人터뷰] 정영협 한화투자증권 파생솔루션팀장 "ELS, 리스크 관리가 곧 수익 관리…전략적 배분 관건" 최근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은 과거 대비 크게 침체됐다. 지난 17일 기준 발행잔액은 약 14조원. 파생결합증권이 활황을 띠던 2019년(78조원) 대비 5분의 1가량으로 줄었다. ELS를 취급하는 증권사로 10곳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꾸준히 ELS 상품을 내는 곳이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대표적이다. 정영협 한화투자증권 파생솔루션팀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주가연계증권(ELS)은 투자자가 금융공학적 구조와 리스크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분할 편입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 2025-09-18 15:15:26
  • '검은 옷'으로 물든 국회 앞…1200여명 모인 금감원 노조 '총력전' 정부 조직개편을 위한 첫 개정안 의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처음 대규모 집회를 열며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 추후 금감원이 공공기관으로 지정되고,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쪼개지는 등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막기 위한 집단행동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금감원 노조는 18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금소원 분리를 반대한다’, ‘공공기관 지정을 철회하라’ 등의 주장을 외치며 정부 조직개편에 반발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국회 앞에는 이른바 ‘검은 2025-09-18 14:55:52
  • IMA 인가 절차 진행 중…금감원 한투‧미래 실사 예정 금융감독원이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인가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현장 실사에 착수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한국투자증권에 현장 실사 일정을 통보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실사는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며 미래에셋증권 또한 조만간 실사를 받을 예정이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회사채·기업대출 등에 운용해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에 원금이 보장된다.자기자본 8조원 이상 증권사만 진입할 수 있으며 운용 능력 등이 중요하다. 현재 2025-09-18 14:55:52
  • [인터뷰]전성호 땡겨요사업단 대표 "배달앱으로 정책 효과…상생 플랫폼으로 진화" 신한은행의 배달 플랫폼 '땡겨요'가 배달앱의 한계를 넘어 정부·지자체의 정책 집행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공공성과 민간 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 모델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소비 진작 효과까지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대표는 18일 아주경제신문과 만나 "올해는 땡겨요가 정책 플랫폼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원년"이라며 "지난 3월 서울시와의 단독 협약을 시작으로 부산·광주·경남·대전 등 전국 4 2025-09-18 14: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