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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산불피해 복구 위해 성금 10억 기부...이재민 긴급거처도 지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억원과 응급구호키트 420세트 등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성금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경북 의성·경북 안동·경남 산청 등)의 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LH는 지난 22일 약 5000만원 상당의 응급 구호키트 420세트를 산청 산불 재해 현장에 전달
- 2025-03-30
- 1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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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증권 ETF 사고 뼈저린 반성…주주환원도 강화"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증권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사고에 대한 뼈저린 반성을 토대로 내부통제 체계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강력하게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지속 가능성'을 그룹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며 이 같은 의지를 내비쳤다.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계획으로는 철저한 리스크(위험) 관리와 내부 통제뿐 아니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지속 추진을 통한 주주가치
- 2025-03-30
- 09: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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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로 떠오른 외국인 시장에…카드사, 모바일 여권에 선불카드까지 총력전해외여행 특화카드인 '트래블카드'로 해외여행객을 공략해 왔던 카드사들이 올해 들어 방한 외국인 관광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간편결제사와의 경쟁 심화로 시장 내 입지가 축소돼 외국인 고객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27일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융·인증 서비스 제공하는 '트립패스(TripPASS)'를 출시했다. 트립패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외국인 관광객은 국내 체류 기간 동안 비대면 인증
- 2025-03-30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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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의 RE:스페이스]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적용 시동…커지는 '서남권 대개조' 기대감약 20㎢에 달하는 서울 내 준공업지역을 현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같은 고급 주거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서울시의 청사진이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서울 준공업지역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최대 400%로 올리고, 면적 제한 규정 등을 삭제해 효율적인 산업·주거 복합개발을 가능케 한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다. 노후 공단이 밀집해 있던 서울 서남권 일대를 ‘직(職)·주(住)·락(樂)’ 형태의 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탄력을 받게 됐다. 28일 업
- 2025-03-29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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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Fin Q] '디지털 화폐'가 뭐죠…미리 써보고 싶다면 이렇게다음 달부터 석 달간 일반 금융소비자가 디지털화폐(CBDC)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 CBDC는 한국은행처럼 각국 중앙은행이 제조·발행·유통하는 디지털화폐를 말한다.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CBDC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실물 화폐와 형태만 다를 뿐 같은 화폐 가치를 지닌다. 한은은 다음 달부터 주요 은행 7곳과 함께 CBDC 실거래 테스트인 ‘프로젝트 한강’을 실시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과 IBK기업은행, BNK부산은행 등이다.
- 2025-03-29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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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눈치보기, 이젠 그만…똑똑하게 더치페이 하는 법회식, 저녁 약속, 여행 등 각종 모임을 하다 보면 한 번쯤 결제를 앞두고 어색한 순간을 맞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과거보단 식사나 모임 비용을 한 사람이 부담하는 경우가 줄었지만 여전히 누군가가 책임지고 계산한 뒤 정산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존재한다. 이 과정에서 송금 지연이나 계산 오류, 심지어 미정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자가 모든 금액을 결제하면 연말정산 시 각자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함을 보완한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더치페이가 점
- 2025-03-29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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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공매도 재개·美트럼프 상호관세…증시 불확실성에 신중한 대응 필요다음 주 국내 증시는 대내적으로는 공매도 전면 재개, 대외적으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효로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신중한 대응을 권고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49.17포인트(1.89%) 내린 2,557.98을 기록했다. 한 주(24~28일)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22%, 3.57% 하락했다. 이번주 시장은 현대차그룹이 4년 동안 210달러 규모 미국 투자 계획이 발표되고 주요 업종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며 상승 출발했으나 트럼
- 2025-03-29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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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사상 첫 연간 흑자 달성…매출 약 2조원으로 최고치 달성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2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토스 앱 출시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도 달성했다. 토스는 지난해 연결 영업수익 1조955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토스와 자회사 매출을 모두 포함한 수치로 전년 대비 42.7% 증가한 규모다. 토스는 활성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간편결제·커머스·광고 등 전반적인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4년 말 기준 토스 애플리케이션(
- 2025-03-28
- 1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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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관세 우려·외인 '팔자'에 1.9% 급락…2550대 후퇴코스피가 2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 관세 부과 발표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과 장중 외국인 매도세의 확대로 2% 가까이 내려 2550대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1.94% 하락해 693.76으로 마감하며 3개월 만에 7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9.17포인트(1.89%) 내린 2557.9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52포인트(0.56%) 내린 2592.63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2원 오
- 2025-03-28
- 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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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31일부터 거래 종목 796개로 확대…신한·우리證도 참여넥스트레이드가 이번주까지 350개였던 거래 종목을 다음주부터 796개로 확대하고 대량·바스켓매매를 시작한다. 다음주부터 신한투자증권은 넥스트레이드 모든 시간대의 시장에 참여하고 우리투자증권은 프리·애프터 마켓에 조건부로 참여하기 시작한다. 28일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31일부터 거래종목을 796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당초 800개 종목으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지정 등으로 4개 종목이 제외됐다. 제외된 종목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앱클론, 이오플로우와 투자주
- 2025-03-28
- 16: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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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복구에 힘 모으는 금융권…KB·우리 등 추가 성금 지원금융권이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섰다. 일부 대형 금융사는 추가 성금 지원으로 이재민과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금융그룹과 2금융권 등은 최근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산불피해 확산에 따른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3억원의 추가 기부금을 포함한 추가 지원에 나섰다. 지난 23일 10억원을 기부하고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 차량을 현장에 급파한 지 5일 만이다. 우리금융
- 2025-03-28
- 16: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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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관세 우려·외인 '팔자'에 2550대 마감코스피가 28일 전날 관세 발표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과 장중 외국인 매도세 확대로 하락폭을 키우며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17포인트(1.89%) 내린 2557.9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52포인트(0.56%) 낮은 2592.63에 출발해 낙폭을 늘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관세 발표 이후 불확실성이 증가해 투자 심리가 약화됐다"며 "자동차 산업과 반도체 섹터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 2025-03-28
- 15: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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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49.17p(1.89%) 내린 2557.98 마감코스피, 49.17p(1.89%) 내린 2557.98 마감 코스닥, 13.73p(1.94%) 내린 693.76 마감
- 2025-03-28
-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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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낙폭 키워…2550선 붕괴장 초반 소폭 하락 출발한 국내 증시가 장중 2%대로 낙폭을 늘리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22포인트(2.19%) 하락한 2549.9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4.52포인트(0.56%) 내린 2592.63에 개장한 이후 낙폭을 키웠다. 장중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며 증시의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817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73억원, 71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75%), SK하
- 2025-03-28
- 1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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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정부에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부적절" 의견서금융감독원이 28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지금 상황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는 적절치 않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보냈다. 금감원은 이날 의견서에서 "상법 개정안이 장기간의 논의를 거쳐 국회에서 통과된 현재 재의요구를 통해 그간의 논의를 원점으로 돌리는 것은 비생산적이며 불필요한 사회적 에너지 소모 등 효율성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재의요구권 행사 시 주주보호 논의가 원점으로 회귀돼 사실상 재논의 추진 동력을 얻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재계는 자본시장
- 2025-03-28
- 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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