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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證 "삼성바이오로직스, 분할 후 유통주식수 감소…목표주가 220만원" 대신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인적분할 이후 유통주식수 감소 효과로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상샹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는 기존 산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 변동이 아닌, 분할 후 유통주식수 감소(-35%)로 인한 표면적 상승 효과"라고 설명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분할 후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을 완료했다. 재상장일 기준 기업가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82조8000 2025-11-25 08:28:58
  • [아주증시포커스] "우려가 현실로"...기관 의무보유확약에 신규 상장주 '300%→하한가' 롤러코스터 外 ▷"우려가 현실로"...기관 의무보유확약에 신규 상장주 '300%→하한가' 롤러코스터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급증하면서 신규 상장주의 상장 초기 유통물량이 크게 줄어 주가 변동성이 극심해지고 있음. -큐리오시스·이노테크·씨엠티엑스 등 최근 상장 종목들이 상장일 급등 후 연속 급락하는 패턴을 보이며 개인투자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음. -개편된 제도 시행 이후 기관의 평균 최종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86%로, 지난해 약 20% 대비 크게 높아져. -큐리오시스와 이노 2025-11-25 08:23:23
  • 다올證 "HL만도 로봇산업 개화기 수혜…목표주가 상향" 다올투자증권이 HL만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국내 로봇산업의 개화기가 시작됨에 따라 모터‧액츄에이터 전문업체인 HL만도의 재평가도 시작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25일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에서 조향, 제어 등 전장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손가락‧센서‧관절 등의 중요도가 높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참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그는 “최근 중국에서는 유니트리가 약 10조원의 가치로 2025-11-25 08:10:37
  • '진퇴양난' 중랑구 모아타운…"노후주택에 아버지 모시는 다주택자도 있어 억울" #. 중랑구 중화동 모아타운 조합원 A씨는 해당 구역 주택을 소유한 데다, 구리시에 보유한 노후주택에는 부친이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 10·15 대책으로 다주택자 대출이 전면 차단됐다. 조합은 이주를 앞두고 있는데 이주비 조달이 어려워졌다. A씨는 조합원 사무실을 찾아가 하소연했지만 조합도 뾰족한 수가 없다는 대답만 반복했다. 소규모 정비사업장이 몰려있는 서울 중랑구 모아타운에서 이주 단계를 앞두고 '진퇴양난'에 빠졌다.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이주비 대출이 막혔는데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으 2025-11-25 08:00:00
  • "경매도 잘 나가네"…서울 오피스텔 낙찰률, 3년 4개월 만에 최대 10·15 대출규제 강화 이후 아파트 진입이 어려워진 투자 수요가 오피스텔로 유입되는 현상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대형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경매 시장에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거용 오피스텔의 낙찰률은 32.33%를 기록해, 전달 대비 10.8%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2022년 6월(48.39%)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낙찰률이다. 서울 오피스텔 낙찰률이 상승한 것은 규제 회피를 위해 아파트 대체재 성격이 강한 오피스텔로 일부 수요가 이동한 2025-11-25 07:00:00
  • [머니게임] 캐리, 주가 95% 폭락…사업 다각화·자금조달 확대 승부수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캐리의 주가가 고점 대비 95% 이상 하락했다. 주력 사업 매출이 급감하자 회사 측은 바이오와 가상화폐 관련 사업 등을 신사업으로 추가했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최근에는 철도차량 부품 사업 진출과 메자닌 조달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으나 증권가에선 '무리수'란 평가가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캐리 주가는 1500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지난 2021년 9월 고점(3만3700원) 대비 약 95% 하락했다. 같은 해 7월 상 2025-11-24 19:00:00
  • 캐피털, 新시장 열린다…규제완화 논의 속 '보험 판매'는 제외 캐피털사에만 묶여 있던 온라인 판매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동차금융 시장에 새 판이 열릴 전망이다. 그러나 자동차금융의 핵심 축인 보험 판매는 규제 완화 논의에서 제외돼 업계에서는 "핵심 과제는 빠졌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캐피털사의 통신판매업 허용과 렌털 자산 규제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판매가 제한됐던 캐피털업권의 규제를 풀어, 모빌리티 소비 변화에 맞는 비대면 영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도 2025-11-24 18:10:00
  • 흔들리는 대출 전략…은행권, 내년 1월 수수료 재산정에 가산금리까지 '비상' 이른바 '이자 장사'를 펼치던 은행이 더 이상 손쉽게 이자이익을 벌어들이기 어렵게 됐다. 정부 포용금융과 맞물려 대출로 발생하는 비용 중 상당 부분을 오롯이 은행이 떠안으라는 압박이 점차 거세지면서다. 이젠 가산금리 항목까지 통제당할 위기에 놓이며 은행들은 내년도 사업 전략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내년 중도상환 수수료율을 어떻게 조정할지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금융 소비자는 약정 기간 보다 일찍 대출을 갚을 시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그간 바뀐 실비용을 고려 2025-11-24 18:00:00
  • 한국거래소, 사회공헌주간 선포…릴레이 봉사로 여성가장 지원 한국거래소가 연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주간 'KRX 사회공헌주간'을 선포하고 임직원과 함께 '행복챌린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거래소는 다음달 5일까지 임직원·가족 300여명이 참여해 '한부모 여성가장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 '취약계층 동절기 연탄 배달', '노숙인 배식 봉사' 등 6가지 봉사활동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거래소는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가장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 2025-11-24 17:56:59
  • 자동차보험 손해율 10월에도 상승…평균 87.4%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0월에도 8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인하와 원가 상승에 따른 구조적 요인이 지속되면서 손해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사의 10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7.4%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포인트(p) 상승했다. 올해 1~10월 누적 손해율도 85.7%로 전년 동기 대비 4.2%p 올랐다.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손해율 80%를 계속 상회하고 있다. 2025-11-24 17:10:36
  • 롯데카드 새 대표 선출 공식화…'깜깜이 인선' 우려도 롯데카드가 조좌진 대표 사임에 따른 후임자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조 대표의 사임 예정일(12월 1일)까지 1주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향후 ‘리더십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후임자 선정이 긴박하게 이뤄지면서 ‘깜깜이 인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통해 사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롯데카드 기타비상무이사인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도 조 대표와 함께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해킹 사태태와 관련 2025-11-24 17:00:00
  • 우미건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 28일 견본주택 오픈 우미건설이 남양뉴타운에서 5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이달 28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일(수), 정당계약은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3일간 진행한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 2025-11-24 16:53:21
  • 키움증권, 금감원과 '투자자 보호 강화' 공동 선언 발행어음(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키움증권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투자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를 방문해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및 임직원들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공동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 기조를 ‘투자자 보호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건전한 시장 조성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금감원과 키움증권은 소비자 보호, 리스크 관리, IT 안정성, 모험자본 운용 등 주요 현안에 2025-11-24 16:38:23
  • [별별금융] "5억 무이자 지원"…주담대 막히니 사내대출 '귀한몸' "우리 회사는 5000만원에 5% 이하 이자에 대해서 3년 동안 무이자 지원을 해주는데 다른 회사는 어떤가요?"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해당 글에는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가계대출 관리 방안으로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금리가 낮고 한도가 높은 사내대출에 관심이 쏠린 것이다. 회사마다 지원금 운영 방식은 다르지만 보통 저리(低利) 혹은 무이자로 주택구입자금을 빌려주거나 시중은행과 연계한 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 2025-11-24 16:00:00
  •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3800선 지속 코스피가 24일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0포인트(0.19%) 내린 3846.0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1.90포인트(1.61%) 오른 3915.16으로 출발했다. 이후 증시는 개인의 매도세 강화에 오름폭을 좁히다 장 마감 직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확률이 상승하면서 코스피 지수 전반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으나 전자 등 일부 종목에 한정된 흐름"이라며 "코스닥에서는 로보틱스·반 2025-11-24 15:48:56
  • 호실적에 씀씀이도 껑충…체급 커지는 자산운용업계 증시 호황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급성장으로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실적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증시 호조와 투자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하며 운용사들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입지 다지기에도 나서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산운용업계 올해(1~3분기) 순이익 합계는 2조1903억원으로 지난해 1조4493억원 대비 크게 뛰었다. 2년 전 1조1902억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광고선전비 지출 또한 전반적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운용 2025-11-24 15:40:46
  • [속보] 코스피, 7.20p(0.19%) 내린 3846.06 마감 코스피, 7.20p(0.19%) 내린 3846.06 마감 코스닥, 7.51p(0.87%) 내린 856.44 마감 2025-11-24 15:33:58
  • 점포 방문고객 없는데…오픈뱅킹 할당에 속 끓는 은행원들 이달 19일부터 시행된 은행 점포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두고 은행간 고객 유치 경쟁이 촉발되는 조짐이다. 금융위원회의 과당경쟁 방지 경고에도 은행원들에게 할당제를 부여해 고객 모집에 나서는가 하면 가입자 수를 늘린 지점에 가산점 포인트를 제공하겠다는 곳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시중은행은 오픈뱅킹·마이데이터 고객 유치를 위해 직원 1명당 할당 목표치를 부과했다. 영업 실적 압박을 받는 지점들이 재량에 따라 일정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도록 지침을 2025-11-24 1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