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5일 삼성증권에 대해 2분기 호실적에도 하반기 거래대금 정상화를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별도 자기자본 8조원 돌파로 종합투자계좌(IMA)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등 자본 활용 로드맵과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이익의 절대 수준보다 자본 활용 로드맵의 진척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자본 증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와 주주환원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증권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1% 증가했다"며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지만 교육세 영향을 제외하면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전년 대비 160.2% 증가했다"며 "수탁수수료는 국내주식 3237억원, 해외주식 1161억원을 기록했고 리테일 고객자산은 652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산관리(WM) 수수료는 200.4% 증가했으며 랩어카운트 순수수료가 495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리테일 금융상품 예탁자산은 101조5000억원, 퇴직연금은 28조100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신용공여 평잔은 5조6000억원으로 증가했고 고객예탁금 확대에 따라 금융수지가 견조했다"며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기조로 이익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6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4%,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배 수준"이라며 "정부 고배당 기업 배당분리과세 요건 충족 지위를 유지할 경우 연말 주당배당금(DPS)은 6500원, 배당수익률은 6.6%, 배당성향은 35.5%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