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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돌파…창립 28년 만 미래에셋그룹이 1997년 창립 이후 28년 만에 고객자산(AUM) 1000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그룹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고객자산 1000조원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작년 말(900조원)과 비교하면 2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면 10년 후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700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증대 2025-10-01 19:53:28
  • "두나무‧무신사 사려면 어디로?"…희비 갈리는 비상장 시장 비상장주식 시장에서 희비가 갈리고 있다. 전통적인 장외시장인 K-OTC 거래는 해마다 줄어드는 반면 두나무·무신사·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인기 비상장 기업 거래가 가능한 비상장 거래 플랫폼에는 투자자 발길이 몰리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의 올해 월평균 거래대금은 38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35억원)보다 28% 줄었다. 거래 규모는 2021년 1064억원, 2022년 724억원, 2023년 68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K-OTC 시장에 대한 관심 2025-10-01 18:47:04
  • 국내 금값, 국제 시세 '훌쩍'…거래소 "연휴 중 가격급변 가능성…투자 유의" 국내 금값이 고공행진하며 국제 시세를 넘어서자 한국거래소가 투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에서 1kg 금 종목의 9월 일평균 가격은 종가 기준 g당 16만9227원으로 국제 금 가격 g당 16만3726원과 비교해 높게 형성됐다. KRX금시장은 실물 금지금을 기초로 거래된다. KRX금시장 가격은 2014년 시장개설 이후 국제 금 시세에 수렴하여 형성됐으나 일시적으로 금에 대한 투자수요가 실물 금지금의 공급량을 뛰어넘으면서 국제가격과 괴리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RX금 2025-10-01 17:57:19
  • 이찬진 금감원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취약계층에 9000만원 지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나눔 활동에 나섰다. 금감원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사랑시장에서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전통시장 상생 행사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으로 마련한 총 9000만원의 후원금으로 떡, 과일, 건어물 등 명절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금융사 임직원들이 직접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서 전 2025-10-01 17:54:20
  • 반대매매 197억 연중 최고… "올랐던 만큼 아프다" 빚투족 '경고등' 최근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지난달 반대매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히 늘어난 투자자들의 ‘빚투 열풍’ 속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자 반대매매가 연쇄적으로 터진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내 증시 반대매매 금액은 197억3931만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도 2.1%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약 64억원)과 비교해 3배 이상 폭증한 수치다. 통상 반대매매 비중이 1%를 넘으 2025-10-01 17:04:54
  • 바쁜 10월에 추석은 조용히…4대 은행장, 연휴 추천 도서는? 장기 추석 연휴가 시작되며 시중은행장도 오랜만에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휴가 최장 열흘에 달하는 만큼 쉬는 기간 도서와 함께한다. 당장 연휴 직후부터는 국정감사를 비롯해 연말 막바지 가계대출 관리, 생산적 금융 확대 등 다시 업무에 매진할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주요 시중은행장은 대부분 특별한 일정 없이 국내에서 쉬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긴 만큼 4대 은행(KB국민·하나·우리·NH농협)장은 도서 2025-10-01 17:00:00
  • 민간임대 활성화, LTV 완화 등 정부 후속 지원이 핵심 관건 서울시가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을 통한 전·월세 시장 안정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시의 지원 방안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완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최근 민간임대시장을 더욱 위축시킨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 등에 대한 전향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피스텔 등에 대한 건축 규제 완화와 임대사업자에 대한 금융 혜택 등을 뼈대로 한 ‘등록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이날 발표했다. 2025-10-01 17:00:00
  • 상장사 중대재해 발생 즉시 공시해야…ESG 평가에도 반영 기업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정부에 보고한 당일 투자자도 알 수 있도록 공시해야 한다. 중대재해 등 사회적 사안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중대재해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관련 수시공시를 신설하는 한국거래소 공시규정 개정안을 승인·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은 한국거래소 상장회사 대상 안내를 거쳐 이달 2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회사가 고용노동부에 중대재해 발 2025-10-01 16:46:26
  • 오세훈 "임대사업자 죄악시하는 정부, 모순"…민간임대 활성화 대책 발표 서울시가 오피스텔·빌라 등 비아파트 주거 공급을 위해 임대사업자 대상 금융지원 등 대책을 마련한다. 비아파트 공급이 위축되면서 청년·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사다리가 끊기고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건축규제 완화 △임대인·임차인 행정지원 △금융지원 △정부 제도 건의 등 4가지 대책을 골자로 한 '등록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민간임대 시장은 심각하게 위축된 상태로 공급 기반이 무너지고 임 2025-10-01 16:43:50
  • 이엔플러스, 거래정지·감자·유상증자 겹악재…5만 소액주주 '빠져나갈 길 없다' 이엔플러스는 1980년 설립돼 소방차 및 구난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성장해온 회사다. 2003년 스타코 소방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뒤, 조달청과 소방방재청 등 주요 공공기관에 장비를 납품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왔다. 오랫동안 '소방차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이차전지 소재 및 부품 분야로 사업을 전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친환경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전략이었다.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신사업은 가 2025-10-01 16:25:08
  • 수익률 상위권, 우선주가 점령…개인투자자 투기 주의보 우선주 주가가 심상치 않다. 단기간 코스피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일부 종목은 별다른 호재 없이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지나친 주가 폭등에 급락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에게 경고하고 있지만 급등세가 다른 우선주로 옮겨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7거래일 간 유가증권시장 수익률 상위권에는 우선주가 다수 포함됐다. 1위는 119.88% 뛴 동양우가 차지했다. 4위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70.21%), 8위 한화투자증권우(37.69%), 9위 대상홀딩스우(34.21%), 10위 동양2우B(27.51%), 12위 SK 2025-10-01 16:03:43
  • IBK기업은행, 안전경영 中企에 운전·시설자금 우대 지원 IBK기업은행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안전경영활동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사업 인정기업 등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을 은행과 보증기관에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은행 및 보증기관은 추천받은 기업들에게 안전설비 설치, 안전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우대해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IBK산업안전 활성화 지원대출'을 신규 출시했다. 이 상품은 총 2025-10-01 16:00:00
  • 6‧27 대책 100일, 대출 막았지만 '불안' 여전…추가 대책 나오나 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원 제한을 골자로 하는 ‘6·27 대책’이 발표된 지 4일로 100일을 맞는다. 이 기간 가계대출 증가세는 꺾였지만 서울 아파트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등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불안하다. 금융당국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등 추가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46조949억원으로 한 달 새 1조1964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 2025-10-01 15:55:57
  • 정부, 소규모 주거용 위반건축물 한시적 양성화…관리 체계 개편 정부가 11년 만에 소규모 주거용 위반 건축물에 대해 안전 확보 등을 조건으로 한시적으로 양성화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위반 건축물을 일시 해소하고 신규 불법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내용의 '위반 건축물 합리적 관리 방안'을 1일 발표했다. 위반 건축물에 대한 한시적 양성화는 과거 5차례(1980·1981·2000·2006·2014년)에 걸쳐 이뤄진 바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의 위반 건축물은 지난해 말 기준 14만8000동이 있다. 2015년 8만9000동에서 매년 5000~6000동씩 지속 증가 2025-10-01 15:39:48
  • '서울 마지막 집창촌' 신월곡1구역…2201가구 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 서울의 마지막 집창촌으로 남아있던 신월곡1구역이 2201가구 규모 현대적 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 신월곡1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심의안이 건축·경관·교통·교육 분야 통합심의를 거쳐 최종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하 6층부터 지상 46층까지 8개동 2201가구(임대 19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함께 판매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개발로 진 2025-10-01 15:28:54
  • 방배15구역, 14년 만에 본궤도…'25층·1691가구' 통합심의 의결 방배15구역에 1691가구 대규모 주택 공급이 확정되면서 정비예정구역이 지정된 지 14년 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방배15 주택재건축사업'의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방배15구역은 19개 동, 지하5층~지상25층, 169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공공주택은 248가구다. 대규모 공원이 단지 중앙에 조성돼 주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공원과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인근 2025-10-01 15:27:40
  • 홍콩H지수 ELS 소송 첫 결론…국민은행, 1.5억 반환 재판 승소 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여부를 놓고 투자자와 벌인 소송전에서 승소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한 투자자가 홍콩H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투자 손실금 1억5000만원을 반환하라고 제기한 부당이득금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지난해 발생한 이른바 ‘홍콩H지수 ELS’ 사태의 투자 손실 책임을 두고, 투자자와 금융사 간 진행된 소송에서 결론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투자자는 2021년 2월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한 증권사가 출시한 ELS에 2025-10-01 15:18:35
  • 강남3구 최초 공공재개발 '거여새마을', 1678가구 친환경 주거단지로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이 지하철 3개역(5호선 거여역·마천역, 위례선 마천역) 역세권 공동주택 1678가구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공원·교육·교통·재해영향평가 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고 35층 12개동 총 1678가구(임대 471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태양광과 지열을 2025-10-01 15: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