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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證 "삼성물산, 그룹 지배구조 혁신 수혜…목표가 18.8만" iM증권은 26일 삼성물산에 대해 지배구조 혁신으로 재평가 기반을 마련했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신약 R&D 사업가치가 보다 직접으로 삼성물산에 반영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삼성에피스홀딩스는 100%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므로 동사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에 기반을 마련할 것" 2025-05-26 08: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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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證 "솔브레인, 삼성전자 감산 지속 전망에 목표가↓" LS증권은 26일 솔브레인에 대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감산 영향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095억원,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은 삼성전자의 시안 1공장 낸드 전환 투자가 진행되면서 자연 감산에 따른 웨이퍼 투입량이 줄었고, 삼성전자의 1분기 HBM 생산량 2025-05-26 08: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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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차익 실현 매물 증가…비트코인 11만 달러 하회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고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 관세 부과 발언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26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0.71% 오른 10만91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3일 11만1970달러까지 치솟아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코인베이스의 S&P500 편입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이 가격 상승 요인이다. 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 2025-05-26 08: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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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현대로템, 지금이라도 사라"…방산 탑픽 선정에 목표가도↑" KB증권은 26일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방산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현대로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761억원, 영업이익 20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3%, 354% 개선된 수치다. 수익성이 높은 방산 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1분기 3180억원에서 올해 1분기 6580억원으로 106.9% 급증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돌파한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정동익 KB증 2025-05-26 0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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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올 들어 7조' 美 채권 베팅…변동성 확대에 속타는 서학개미 ◆아주경제 주요뉴스 ▷올 들어 7조' 美 채권 베팅…변동성 확대에 속타는 서학개미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채권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금리 변동성이 커지며 차익 실현 시점이 지연 -2024년 들어 5월까지 국내 투자자는 51억 달러 이상 미국 채권을 순매수하며 작년 연간 규모를 이미 초과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미국 장기채 ETF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한 반면 한국 국채에 대한 투자 수요는 감소 ◆주요 리포트 ▷한국투자證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영향 중립적…목표가 132만원&quo 2025-05-2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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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아타운 시공에 15개사 몰려...소규모 정비사업 공략하는 중견·중소 건설사 최근 서울 내 소규모 정비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중견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출혈 경쟁을 피하기 위해 단독 입찰·수의계약이 잇따르는 대규모 정비사업장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업황 악화로 일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사들이 서울 내 정비사업 틈새시장 확보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관측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고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홍진은성우정연립)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해 지난 19일 개최한 현장 설명회에는 건설사 15곳이 참여했다. 호반건설·두산건설&mi 2025-05-25 1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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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야 보호한도 알려줘"…전직원 업무에 '예보GPT' 도입 예금보험공사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예보GPT'를 도입해 내부 업무 혁신에 돌입한다. 그간 변화에 보수적이었던 금융 공공기관의 기조를 깨고 직원 업무 효율성, 대고객 혁신 서비스 강화를 위한 디지털 대전환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내년 자체 개발한 '예보GPT'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예보가 쌓아온 업무 데이터베이스, 거래 내역 등 정보를 학습화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며칠 걸리던 리포트 작성을 수 분이면 마 2025-05-25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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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주택시장, 대선 이후 집값 향방은...과거 사례 보니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 이후 집값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후보들이 모두 친시장적 부동산 공약을 내세운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선 이슈보다는 금리 등 거시 경제 상황에 따라 집값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과거 사례를 볼 때 대선 공약보다는 당시 금리, 글로벌 경제 이슈 등에 시장이 더 큰 영향을 받았던 만큼 대선 자체가 집값 호재로 바로 연결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다. 25일 아주경제신문이 한국부동산 2025-05-25 17: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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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삼성전자 외국인은 SK하이닉스…韓반도체 투심 정반대 행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을 대거 사들인 반면 삼성전자 주식은 대규모로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금융투자업계는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 메모리) 독점 공급과 우수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보다 더 큰 주가 상승 여력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1조91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대로 순매도 1위 종목은 SK하이닉스로 1조44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 2025-05-25 17: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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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조이고 갭투자 막고...'규제의 역설'에 다시 출렁이는 서울 집값 오는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시행으로 대출 한도가 더욱 줄어들 예정인 가운데 서울 내 매수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거래 절벽에도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주요 규제 지역의 매수 대기 수요가 여전히 높은 데다, 수요자들이 대출 감소 전 매매 시점을 앞당기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최근 추가 규제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역설적으로 막판 매수세도 붙기 시작했다는 관측이다. 25일 KB부동산의 주간 전국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2일 기준) 2025-05-25 17: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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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관리 지금도 힘든데…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은행들 '한숨' 이번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은행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도 가계대출 수요는 늘고 있지만, 금융당국이 그 증가세를 강하게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은행의 대출 심사도 더욱 강화될 수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9일 예정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연 2.50%로 0.25%포인트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달에는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금리가 동결됐지만, 최근 환율이 안정되며 금리 인하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2025-05-2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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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2조원 규모 이수 극동·우성 리모델링 사업 수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4일 열린 서울 이수 극동·우성 2·3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수주로 리모델링 사업 총 누적 수주액 13조3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총 공사비 약 2조원에 달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다.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이수 극동(1550가구), 우성2단지(1080가구), 우성3단지(855가구) 3곳을 통합해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기존 지하 2층~지상 20층 26개동, 3485가구는 수평&mi 2025-05-25 15: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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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미래 인프라 사업 가속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 위치한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QFZA)과 향후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의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QFZA는 카타르 중장기 개발 계획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제구조 개선을 위해 2018년 설립된 전 2025-05-25 1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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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나는 카드론에 건전성 '빨간불'…금감원, 카드사에 '옐로카드' 카드론과 리볼빙 잔액이 증가한 현대카드가 금융당국의 경고 조치를 받았다. 저신용자 대출 확대와 연체율 상승 문제가 부각되면서 카드 업계 전반의 건전성 우려로 번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5일 현대카드에 경영유의사항 8건과 개선사항 15건을 통보했다. 현대카드는 금감원의 경영유의사항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조치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현대카드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이유는 카드론 잔액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2025-05-25 1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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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의 이웃사랑…다문화가족 지원기관 11곳에 차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손길을 내밀며 ESG(환경·사회·투명 경영)를 강화하고 있다. 수은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이 후원한 차량은 총 3억원 상당으로, 승합차 5대와 경차 6대 등 총 11대다.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을 기증하는 사업은 수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수은은 2011년부터 14년간 이 사업을 통해 138개 기관에 총 28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 2025-05-25 15: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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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도 없고 시총도 '뚝'…존재감 잃은 코넥스 시장 국내 증시 ‘코스닥 진입 통로’ 역할을 해온 코넥스 시장의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 거래대금과 시가총액은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들어 신규 상장과 이전 상장은 단 한 건에 그치고 있다. 다양한 특례상장 제도와 증시 부진이 맞물리며 고위험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준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9930억원으로, 지난달 말(3조291억원)보다 감소하며 2조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달 들어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2025-05-25 13: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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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 파생 투자자 손실 커, 모의 거래 의무화" 금융감독원이 사전 교육과 모의거래 과정을 이수해야 해외 고위험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꾼다. 해외 파생상품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 속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파생상품 및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 ETP 투자자 보호 방안' 공개했다. 현재 해외 파생상품은 국내 파생상품과 달리 국내 중개사에 본인 명의의 계좌만 개설하면 증거금(위탁·유지·추가) 예탁·환전 후 매매 주문이 가능하다. 그러나 개 2025-05-25 13: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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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새내기주 평균 110% 급등세… 하반기는 미지수 이달 들어 새내기주들의 고공 수익률이 이어지며 침체됐던 공모주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일부 종목이 상장 첫날부터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 성공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7월부터 강화되는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제도를 앞두고 '막차 심리'까지 더해지며 과열 가능성도 제기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들어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8개 종목(리츠·스팩 제외)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09.6%(지난 23일 종가 기준)에 달했다. 같은 기간 2025-05-25 13: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