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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코스피, 약보합 출발 뒤 혼조세…개인 나홀로 '사자' 22일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6.02포인트(0.19%) 오른 3216.83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포인트(0.02%) 내린 3210.12에 개장한 뒤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3200대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8.81포인트(0.14%) 오른 6305.60, 나 2025-07-22 09:17:35
  • 한국투자證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 이익 개선 지속…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미국향 초고압 변압기 수출이 증가하면서 중공업 부문의 이익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127만원으로 95.4%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미국 프로젝트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 2024년 중공업 매출액 중 미국 비중은 22%에 불과했지만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현재 수주잔고의 41%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 2025-07-22 09:16:18
  • 한화證 "현대모비스, 미국 현지화 수혜에 실적 개선… 주주환원 확대도 긍정적" 한화투자증권은 2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미국 전기차 시장 내 현지화 효과가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2분기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조8210억원, 영업이익은 812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0%, 27.7%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의 전동화 부문에서는 적자가 이어지고 있으나 적자폭이 줄어들고 있고, A 2025-07-22 09:08:52
  • [속보] 코스피, 0.69p(0.02%) 내린 3210.12 출발 코스피, 0.69p(0.02%) 내린 3210.12 출발 코스닥, 0.64p(0.08%) 오른 822.33 출발 2025-07-22 09:00:57
  •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비 지원 한국거래소는 '2025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9건의 연구논문을 선정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과제(논문)를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11편 이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주요 학술지 게재 등 요건을 충족하면 편당 최대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결과가 우수한 논문에 대해서는 별도로 우수논문상도 시상한다. 최우수상은 700만원, 우수상 2편 500만원, 장려상 2 2025-07-22 09:00:00
  • 한투證 "LIG넥스원, 이익 지속 늘지만 비싼 주가…투자의견 '중립' 하향" 한국투자증권은 22일 LIG넥스원에 대해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8930억원, 영업이익은 78.7% 늘어난 8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와 마찬가지로 국내 양산 사업 매출 인식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해외 사업의 높은 수익률 역시 유지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qu 2025-07-22 08:30:26
  • 유안타證 "농심, 2분기 실적 저점…하반기 정상화 기대" 유안타증권은 22일 농심에 대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0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94억원으로 13.1% 늘며 영업이익률 5.5%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사업은 라면 가격 인상과 일부 스낵 제품의 가격 조정, 판관비 효율화 등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 2025-07-22 08:27:33
  • iM證 "비에이치, 폴더블 아이폰 수혜 기대…목표주가 2만원으로↑" iM증권은 22일 비에이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2027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따른 장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재윤 iM증권 연구원은 “시장 관심이 예상보다 빠르게 2026~2027년 폴더블 아이폰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비에이치는 아이폰 향 내부 디스플레이 독점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SDC)의 사실상 독점 FPCB(연성회로기판) 공급사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폴 2025-07-22 08:25:39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1만7000달러대 주춤…솔라나 등 알트코인 강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차익 실현 매물 속 박스권에 머무는 가운데, 솔라나(SOL)와 리플(XRP)을 중심으로 알트코인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0.74% 내린 11만72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4시께 11만9000달러 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12만 달러 재탈환은 실패했다. 반면 주요 알트코인들은 상승 폭이 컸다. 특히 솔라나는 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전일 대비 7% 이상 상승했다. 가격은 190달러 선을 회복하며 3 2025-07-22 08:17:01
  • [아주증시포커스] '무자본 M&A' 원영식의 복귀…FI로 자본시장 내 보폭 확장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무자본 M&A' 원영식의 복귀…FI로 자본시장 내 보폭 확장 -오션인더블유는 비상장사 아름드리코퍼레이션, 라르고스브릭투자조합, 스마트프라임밸류투자조합, 유에스씨(USC) 등을 설립. -이들 법인은 전환사채(CB) 투자뿐 아니라 유상증자 참여, 담보 설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장사에 자금을 공급. -션인더블유의 최대주주는 아름드리코퍼레이션. 아름드리코퍼레이션의 지분 100%는 원성준씨가 보유. 원씨는 원영식 회장의 아들. -원 회장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초록뱀 2025-07-22 08:00:00
  • CEO까지 바뀌는 PLCC 전쟁…"수익성이 관건"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시장을 두고 카드사들의 경쟁이 격해지고 있다. 최근 현대카드가 새 각자대표 선임을 예고한 것을 두고 PLCC 사업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 것이란 해석도 제기된다. 카드업계 안팎에서는 PLCC 사업에서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조창현 현대카드 전무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이사회를 거쳐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 전무는 선임 이후 또 다른 각자대표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합을 맞추게 된다. 카드업계 안팎 2025-07-22 06:05:00
  • PLCC 주도권 흔들…배민-신한, 스타벅스-삼성 '재편' 현대카드가 주도했던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시장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배달의민족과 스타벅스가 잇따라 다른 카드사로 이탈하며 카드사 간 재편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때 신규 카드 출시가 쏟아질 정도로 과열됐던 PLCC 시장은 최근 성장세가 둔화됐고 카드사들도 양적 확대보다 질적 경쟁에 방점을 두는 전략 전환에 나서고 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PLCC는 2021년 한 해 동안 카드가 55종이나 출시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팔랐지만 2023년부터는 정체기에 들어섰다. 2023년 출시 건수는 15종, 2024년에 2025-07-22 06:00:00
  • LG유플러스, 자사주 1000억원 소각…800억원 추가 매입도 추진 LG유플러스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오는 8월 5일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678만3006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55%에 해당한다. 또한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매입 대상은 18일 종가(1만4990원) 기준 약 533만6891주로, 소각 전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1.22% 규모다. 매입은 오는 8월 4일부터 1년 이내 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5-07-21 19:24:15
  • [머니게임②] '무자본 M&A' 원영식의 복귀…FI로 자본시장내 보폭 확장 '원영식'이란 이름은 자본시장에서 유명하다. 한때 무자본 인수·합병(M&A) 관련 종목엔 어김없이 그의 이름이 등장하곤 했다. 그의 공식직함은 '오션인더블유 회장'이지만, '전(前) 초록뱀그룹 회장'으로 더 알려져 있다. 2023년 7월 '빗썸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됐던 그는 같은 해 12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리고 코스닥 상장사 오션인더블유를 통해 자본시장에 복귀했다. 과거 전략적 투자자(SI)로 직접 기업 경영에 나섰던 원 회장은 최근 재무적 투자자(FI) 역할에 집중 2025-07-21 19:19:03
  • 절치부심 키움…경쟁사 인재 영입 후 첫 ETF 선봬 ETF(상장지수펀드) 점유율 하락에 고심하던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승부수를 던졌다. 경쟁사 핵심 인력을 영입하고 ETF 조직을 재정비한 뒤 첫 상품을 내놨다. 키움운용은 22일 ‘KIWOOM 미국테크1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기술주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시장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프로텍티브 풋’ 전략을 구조화한 국내 최초의 ETF다. 실제 옵션을 매수하지 않고도 마치 풋옵션을 보유한 것처럼 손실 방어 효과를 내도록 설계됐다. 2025-07-21 18:30:00
  • "값은 싼데 사기도 애매해" 저평가株 밸류트랩 경보 국내 증시에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이하,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의 종목이 100곳 가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저평가 영역으로 분류되는 지표지만, 상당수 종목은 실적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가치 재평가(리레이팅)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ER 10배 이하이면서 PBR 1배 미만 조건을 동시에 충족한 종목은 총 96개(18일 기준)로 집계됐다. 수치상으론 주가가 이익이나 자산가치에 비해 낮다는 의미지만,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44개 종목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에도 2025-07-21 18:30:00
  • 지난달 주요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81.7% 지난달 주요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81.7%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79.2%)보다 2.5포인트 높은 수치다. 올해 초 보험사별로 보험료를 최대 1% 인하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들어 6월까지 누계 손해율은 평균 82.6%로, 전년 동기(79.5%) 대비 3.1%포인트 올랐다. 보험 손해율은 보험사가 2025-07-21 18:26:52
  • 천당 아래 분당도... 대출 죄니 계약취소 속출 "문의·계약 모두 끊겨" 서울 수준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던 경기 남부 상급지의 매수세가 대출 규제 이후 대폭 꺾이고 있다. 규제 전까지 과천과 함께 수도권 집값 상승을 견인했던 성남시 분당구 역시 이달 들어 계약 취소 물량이 쏟아지고, 매매 거래도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며 직격탄을 맞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에서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계약된 아파트 매매 거래 중 ‘해제사유 발생일’이 대출 규제 발표일인 6월 27일 이후인 거래는 모두 37건을 기록했다. 이 기간 전 2025-07-21 18: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