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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국토부 도로국장·교통물류실장 역임한 교통 전문가26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통안전공단 양재회의실에서 만난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교통안전에서 ‘속도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도로국장(2013년)과 교통물류실장(2017년)을 지낸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명실상부한 교통 전문가다.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술고시에 합격하며 정부에 발을 내디딘 권 이사장은 2012년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냈다. 이후 그는 2015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
- 2018-06-26
- 13: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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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성준 렌딧 대표 "빅데이터로 이자 93억 줄였죠"김성준 렌딧 대표 국내 P2P업체 가운데 부동산을 취급하지 않는 곳은 렌딧이 유일하다. 대신 신용대출에 집중하고 있다. 이유는 명확하다. 신용정보가 부족하거나 획일적인 신용평가로 인해 대출자들이 고금리로 내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중금리대출 이끈다··· "이자 절감 규모만 100억 육박" 렌딧이 개인신용대출만 취급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25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테크핀 기업으로서 100% 온라인 비대면
- 2018-06-25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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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성준 렌딧 대표 "신입부터 임원까지 초보…렌딧은 함께 성장중"김성준 렌딧 대표 김성준 렌딧 대표는 처음부터 창업을 고려하지 않았다. 어린 시절 막연하게나마 세상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 김 대표가 창업에 뛰어든 것은 대학생 때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선배의 권유에서 비롯됐다. 이후 두 번의 실패가 있었다. 렌딧은 김 대표의 세 번째 회사다. 렌딧은 철저히 그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됐다. 2014년 12월 미국에서 운영하던 두 번째 회사에 어려움이 발생해 한국에서 대출을 받으러 귀국했다. 그러나 은행
- 2018-06-25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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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Who?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조용만 사장은 올해 1월 한국조폐공사 수장으로 부임했다. 전라남도 순천 출신인 조 사장(57)은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기재부 재정관리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재정 전문가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형성된 “정부와 공기업은 국민에 봉사해야 한다”는 소신은 조 사장의 철학이 됐다. 기재부 고위 관료직과 조폐공사 사장의 업무적 연관
- 2018-06-24
- 13: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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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현금없는 사회, 위기이자 기회”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회사의 간판을 바꿔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우스개 같지만 언짢은 질문이었다. 조폐공사라는 정체성, 존립을 흔드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여유로워 보였다. 마치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조 사장은 “왜요? 추천 좀 해주시게요? 저도 좋은 이름이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그는 “아직까지 조폐공사란 명칭을 대체할 적당한 이름을 찾지
- 2018-06-24
- 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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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누구?노정환 네오플 대표이사는 2002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08년 퍼블리싱PM팀장, 2010년 퍼블리싱 사업실 부실장, 2011년 사업전략실장을 역임한 게임 사업 전문가로 불린다. 특히 순수 개발사였던 넥슨에 퍼블리싱 사업을 정착시켜 사업을 다변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노 대표는 이후 네오플로 이동해 2012년부터 조종실장으로서 넥슨 컴퍼니의 핵심 타이틀인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사업을 총괄하면서 업계에 이름을 날렸다. 노 대표는 2014년부터 네오플 등기이사로 경영에 참여하면
- 2018-06-19
- 14: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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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노정환 네오플 대표 "中 서비스 10년...던파 신화 이어갈 것"국내 게임 업계에서 단일 게임사가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사례가 있을까. 국내 대기업들도 넘기기 힘든 '1조원 고지'를 국내 게임 개발사가 넘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넥슨 자회사이자 게임 개발사인 네오플이 그 주인공이다. 네오플은 중국에서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서비스하는 개발사다. 19일 네오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네오플은 2017년 매출 1조1495억원, 영업이익 1조63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9.7%, 59.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92.5%에 달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중국 서비스
- 2018-06-19
- 14: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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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비재무적 ESG 요소까지 적용…돈되는 '착한기업' 투자최영권 하이자산운용 대표는 18일 "사회책임투자 원칙에 부합하는 기업이 실적도 좋았다"라며 "궁극적으로 모든 펀드에 이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착한 기업'이 세상을 바꾸고 오랫동안 번영합니다. 펀드가 담는 기업도 예외일 수는 없죠." 증권가에서 사회책임투자(SRI‧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원칙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사회책임투자 원칙은 비재무적인 요소까지 고려한다. 재무는 물론 환경·사회책임&mi
- 2018-06-18
- 18: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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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하이운용 최영권 대표 "모회사 매각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최영권 하이자산운용 대표. 하이자산운용은 모기업인 하이투자증권과 함께 매각을 앞두고 있다. 최영권 하이자산운용 대표는 이를 기회라고 말한다. 아직 매각 절차가 남은 만큼 최고경영자(CEO)가 꺼내기 어려운 얘기일 수 있다. 자산운용사 입장에서 대주주 변경은 위험요소다. 뭉칫돈을 자산운용사에 위탁하는 기관 투자자는 대주주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따진다. 누가 대주주이냐에 따라 자산운용사 신용등급도 오르내린다. 최영권 대표는 "지배구조 변경은 큰 이슈"라며 &
- 2018-06-18
- 1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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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의료 한류’ 중앙亞에 꽃피우다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힘찬병원은 러시아·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최근 아랍에미리트 진출을 확정했다. “올 10월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에 ‘힘찬관절·척추센터‘를 열고, 내년 초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에 병원을 개원합니다. 러시아 병원도 준비 중입니다. 모든 병원이 현지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 2018-06-17
- 1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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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기형 고려대의료원장 “90년歷史 밑거름 ‘빅5 병원’ 성장…미래의학 선도하겠다”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 및 고려대의료원장이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 의과대 건물에 마련돼 있는 집무실에서 기자와 만난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 및 고려대의료원장(58)의 눈빛에서는 유독 여유가 느껴졌다. 마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연상케 하는 미소까지 겸비한 그의 말 한마디에 인터뷰 분위기는 금세 훈훈해지기까지 했다. 수십년을 고려대에 몸담아왔던 이 의료원장은 어느덧 병원계의 ‘주연급’으로 성장한 고려대의료원의 현재를 그대로
- 2018-06-15
- 0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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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마이클 몬니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는 누구?마이클 몬니 로라스타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가 자사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과거에서 배우지만, 과거에 묻히면 안 된다." 2세대 경영인인 마이클 몬니 로라스타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의 경영 철학이다. 실제 그는 창업주이자 아버지인 장 몬니 최고경영자(CEO)의 도전정신을 이어받으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혁신성'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 유수의 업체들에서 6년여간의 경영수업을 끝낸 마이클 몬니 디렉터는 2010년 로라스타에 합류했다. 그의 가장 큰 관
-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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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449만원 '명품다리미'···까다로운 한국 소비자 사로잡았죠"마이클 몬니(Michael Monney) 로라스타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스위스 다리미 기업 '로라스타'는 국내 시장에 깜짝 놀랄 만한 제품을 선보였다. 무려 449만원에 달하는 스팀다리미를 출시한 것. 당시 업계에서는 명품 콘셉트를 앞세운 고가의 다리미가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국내에서 그동안 다리미는 평균 5만~10만원대의 소형 가전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웨스틴
-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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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방주 JR투자운용 회장 "남북관계 개선은 건설사에게 새로운 시장 열리는 것"이방주 JR투자운용 대표이사 회장이 12일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까지 개최되면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급속히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남북경제협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것입니다." 12일 이방주 제이알(JR)투자운용 대표이사 회장 겸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을 만나기 위해 을지로 사무실을 찾았다. 한국 주택건설의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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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 "현금없는 사회, 간편결제 서비스 규제완화부터"김영환 페이민트 대표는 현금 없는 사회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완화가 좀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과 중국 등 핀테크 강국은 이미 현금 없는 사회에 성큼 다가섰다. 금융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기술 범용화를 통해 '캐시리스(Cashless) 시대'를 연 것이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일평균 전자지급서비스 이용금액이 46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6.5%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이용 건수도 2259만건을 넘어섰다. 현금 없는 사회로 진입하는 속도가
- 2018-06-11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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