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에미레이트항공은 두바이와 캄보디아 시엠레아프를 연결하는 태국 방콕 경유 노선에 6월 3일 취항한다고 밝혔다. 두바이와 캄보디아를 연결하는 에미레이트항공의 두 번째 노선이다. 보잉 ‘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되며, 화, 목, 토요일 주 3편 운항된다. 두바이발 시엠레아프행(EK370)은 두바이를 오전 9시 출발해 방콕에 오후 6시 25분 도착하며, 방콕을 오후 8시 10분 출발해 시엠레아프에 오후 9시 30분 도착한다(모두 현지 시간). 시엠레아프발 두바이행(EK371)

베트남 북부 꽝닌성 인민위원회는 번돈경제구역에 적용되는 특별제도에 대해 검토 후 제안하도록 각 부에 지시했다. 특별제도에는 전략투자가에 대한 카지노 사업 증명서 발급과 자유무역구역 설립절차 단축 등이 포함된다. 토이바오킨테 온라인이 보도했다. 꽝닌성 공산당위원회 상무위원회가 번돈경제구역을 개발하기 위한 시행책 수립을 허가하도록 당 정치국에 신청한데 따른 조치다. 성 인민위원회는 관련 부와 협력해 전략투자가와 전략투자가 프로젝트를 위한 제도를 수립하도록 성 경제구역 관리위원회에 지시했다. 경제

홍콩 정부는 10월 1일부터 여객기로 홍콩 출발 시 징수하고 있는 항공로 출경세를 1인당 200HK달러(약 3800엔)로 인상한다. 10월 1일 이후 판매되는 항공권에 적용된다. 지난 7일 관보에 게재됐다. 현재의 항공로 출경세는 120HK달러다. 폴 찬(陳茂波) 재정장관은 지난달 26일, 2025/26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 정부 재정예산안 연설에서 항공로 출경세 인상을 선언했다. 연간 16억 HK달러의 세입증가가 예상된다. 출경세 인상 후에도 ◇12세 이하 승객 ◇환승 등으로 홍콩에 일시 기항하는 승객 ◇여객기로 도착 후 같은 날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그룹(京東集団)은 지난해 순이익이 미국 회계 기준(GAAP)으로 전년 대비 71.1% 증가한 413억 5900만 위안(약 8440억 엔)이라고 밝혔다. 매출액 증가가 유지됐으며, 관련 회사의 투자이익이 2배 이상인 23억 2700만 위안, 금융자산 공정가치 변동에 따른 이익 및 환율차익 등 기타 수입이 약 80% 증가한 133억 7100만 위안을 기록, 전체를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48.8% 증가한 387억 3600만 위안. 이 중 주력인 소매는 14.3% 증가한 410억 7700만 위안. 산하 물류기업인 징둥물류는 6.3배 늘어난 63억 1700만

대만 민간 싱크탱크 중화경제연구원(中華経済研究院)은 2025년 2월 제조업구매담당자지수(PMI, 계절조정치)가 전월보다 5.3포인트 상승한 54.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승은 3개월 만이다. 지수는 2개월 만에 경기확대 기준인 50을 상회했다. PMI를 구성하는 주요 5개 항목 중 4개 항목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생산’은 14.9포인트 상승한 59.9였다. ‘재고’는 6.2포인트 상승한 52.7, ‘신규수주’는 4.7포인트 상승한 54.4, ‘고용’은 1.2포인트 상승한 52.0. 한편 ‘공급

치 홍 탓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 겸 제2재무장관은 서부와 동부를 지나는 도시고속철도(MRT) 두 노선을 새롭게 개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심부와 북동부 셀레타 지구를 연결하는 ‘셀레타 노선’과 중심부와 서부 텐가 지구를 연결하는 ‘텐가 노선’. 노선명은 모두 가칭이다. 셀레타 노선은 북부 우드랜즈에서 셈바왕, 셍캉, 세란군, 왐포아, 칼랑, 워터프론트 지구를 지난다. 텐가 노선은 텐가, 부킷 바톡, 퀸즈웨이, 부킷 메라와 중심부를 연결한다. 육상교통청(LTA)은 현재 양 노선에 대한 사업화 조

필리핀 광업기업 DMCI 마이닝과 니켈 채굴기업 니켈 아시아(NAC)는 니켈 가공과 관련한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공시설을 공동으로 건설, 운영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양사는 사업화 조사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2~3년간 가공시설 건설지와 업무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설립하는 신규회사의 출자구조 등 상세한 사항은 현재 협의중이다. 니켈 아시아의 마틴 자모라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에 따르면, 니켈은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과잉 상태다. 한편 전기차(EV)와 스태인리

유럽연합(EU)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남・동남아시아에 대한 인도지원으로 7600만 유로(약 120억 엔)의 예산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 중 3300만 유로를 미얀마 지원에 투입한다. 미얀마에 대한 지원금은 ◇식량과 긴급영양보급 ◇피난소 정비 ◇청결한 물과 위생설비 제공 ◇의료・교육 등의 기초 서비스 제공 ◇지뢰 위험 교육과 피해자 지원 ◇사이클론과 홍수 등의 재해 대비책 등에 쓰인다. 방글라데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지원으로 3230만 유로를 편성했다. 식량지원과 피난민 캠프 보수, 기초 서

한국은행은 2024년 1인당 명목국민소득(GNI, 잠정치)이 3만 6624달러(약 550만 엔)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화 기준으로는 4995만 5000원(약 515만 엔)으로 5.7% 증가했다. 1인당 GNI는 2014년(3만 798달러)에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돌파했다. 2022년(3만 5200달러)에는 원화 약세로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2023, 24년은 3만 6000달러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는 전 분기 대비 0.1% 증가로 속보치와 같았다. 다만 4분기 항목별로는 수출(0

터키항공은 12월 10일부터 튀르키예 최대도시 이스탄불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잇는 태국 방콕 경유 노선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주 3편 왕복으로 운항된다. 프놈펜행은 수, 금, 일요일에 운항되며 이스탄불을 오후 10시 5분 출발해 방콕에 다음날 오전 11시 15분 도착한다. 방콕을 오후 0시 50분 출발해 프놈펜에 오후 2시 20분 도착한다(모두 현지 시간). 이스탄불행은 월, 목, 토요일에 운항되며 프놈펜을 오후 6시 40분 출발해 방콕에 오후 8시 10분에 도착. 방콕을 오후 9시 40분 출발해 이스탄불에 다음날 오전 4시 55분

인도 재벌기업 타타그룹 산하 타타 일렉트로닉스는 대만의 반도체 기업 PSMC(力晶積成電子製造)와 하이맥스 테크놀로지(奇景光電) 등 3사 간 디스플레이 반도체와 초저소비전력 인공지능(AI) 센싱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외의 디스플레이 반도체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굳건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칩 설계부터 제조, 조립(패키징),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까지 포괄적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산업에서 디스

일본의 카레체인 ‘고고카레’를 운영하는 고고카레그룹은 인도네시아의 세 도시에 3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에는 술라웨시섬 첫 번째 매장이 오픈했다. 인도네시아 점포 수는 17곳으로 늘었다. 지난달 16일에 동자바주 수라바야의 상업시설 ‘빠꾸원 시티몰’에 15호점을 오픈했다. 22일에는 서자바주 브카시의 ‘리빙월드 그랜드위사타’에 16호점, 24일에는 마카사르의 ‘트랜스 스튜디오 몰’에 17호점을 설치했다. 자바섬 이외의 출점으로는 지난해 11

대만 노동부 노동기금운용국은 근로자 퇴직금(労工退休) 기금 등 노동부가 관리하는 6개 기금을 합친 지난해 1월 운용실적이 1087억 3000만 대만달러(약 4931억 3200만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익률은 1.61%. 6개 기금이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액 내역은 퇴직금 기금이 892억 1000만 대만달러(이 중 신제도가 688억 7000만 대만달러, 구제도가 203억 4000만 대만달러), 노동보험 기금이 190억 3000만 대만달러 등이다. 1월 말 기준 6개 기금의 운용규모는 총 7조 1286억 8000만 대만달러. 기금별로는 퇴직금 기금

태국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을 전개하고 있는 CP 올은 올해 120억~136억 바트(약 526억~596억 엔)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로 세븐일레븐 출점에 투입되며, 태국과 캄보디아, 라오스에 매장을 700개 이상 증설한다. 자본적 지출(CAPEX)로 점포증설에 38억~46억 바트, 신사업 및 자회사, 배송센터에 40억~41억 바트, 점포 리모델링에 29억~35억 바트, 고정자산・IT 시스템에 13억~14억 바트를 편성했다. 세븐일레븐은 태국에 700개, 캄보디아에 10개 이상, 라오스에 10개 미만의 매장을 증설한다. 끄룽텝 투

일본의 연예매니지먼트사 아소비시스템은 아시아 지역의 음악 컨텐츠에 특화된 투자를 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black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소비시스템이 발신하는 일본의 팝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lackx는 아시아 지역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인수와 협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음악자산의 관리, 개발, 수익화를 실현하는 음악사업에 특화된 투자회사. 지적재산(IP)의 관리, 개발, 유통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저명한 히트 메이커부터 신인 아티스트까지 음악관련 컨텐츠 가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