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 '尹골프 논란' 연일 공세..."與 사과는 커녕 동문서답"더불어민주당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골프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과 여당의 해명에 "사과는커녕 동문서답으로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궤변에서만큼은 원팀이 분명하다"며 꼬집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사고뭉치 대통령의 뒷수습에 안간힘을 쓰는 대통령실과 여당의 모습이 참으로 한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이후 군 장병 골프 금지령이 내려진 한미 연합 군사훈련 기간, 부천 호텔 화재 추모기
- 2024-11-20
- 15:48:10
-
"북한군 일부, 쿠르스크서 전투 참여…김정은 방러 가능성"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들이 현지 공수여단과 해병대에 배속돼 일부는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는 양국 전략적 협력 확대를 모색했을 것이란 분석과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가능성도 제기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가정보원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
- 2024-11-20
- 15:38:04
-
與 "민주, '이재명 방탄용' 국방장관 탄핵 추진 중단하라"국민의힘은 20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탄핵 추진을 검토 중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아무리 크다 한들, 국가안보를 당대표 방탄의 도구로 삼아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준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의 위증교사 1심 선고를 앞두고, 유죄가 확실시되니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해 장관 탄핵을 꺼내 들며 협박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적 사익을 위해서라면 안보마저도 내팽개치는 민주당의 작태야말로 국가와 국민에 대한
- 2024-11-20
- 15:29:55
-
민주 "한동훈, 게시판 의혹 해명 못하나…비루하고 졸렬"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게시판 가족 명의 비방 댓글' 논란에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에 "의혹조차 해명 못하고 야당 대표만 비난하는 모습이 비루하고 졸렬하다. 무슨 집권당 대표가 저 모양이냐"고 원색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한 대표가 매일같이 공개 석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때리기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 명의 비방 댓글 논란에 한마디도 못하는 궁색함을 야당
- 2024-11-20
- 15:11:49
-
與곽규택 "文정부 사드 기밀 유출...검찰, 철처히 규명해야"국민의힘은 20일 문재인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관련 군사기밀을 중국과 사드 반대 시민단체에 유출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심각한 안보 자해행위"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검찰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 자해행위에 대해 한 점 의혹도 남기지 말고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관련자뿐 아니라 배후까지 낱낱이 밝혀 그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면
- 2024-11-20
- 15:02:06
-
조국혁신당, 尹탄핵소추안 초안 공개..."공익보다 사익을 더 추구"조국혁신당이 20일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남발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을 이유로 명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 혁신당은 이날 서울 종로 광화문광장에서 '3년은너무길다특별위원회' 현장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 탄핵소추안과 요약문은 혁신당 온라인 홈페이지에 공지해, 탄핵 사유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탄핵은 헌법이 규정한 정당한 절차"라며 "혁신당이 그 절차에 시동을 건다"고 운을 뗐
- 2024-11-20
- 10:57:55
-
6번째 기소된 이재명 "권력 남용 행위, 역사가 용서치 않을 것"'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추가 기소로 검찰로부터 총 6번째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권력을 남용하는 행위는 역사가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는 걸 명심하길 바란다"고 윤석열 정부에 경고했다. 이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가 너무 어렵다. 민생도 참 어렵다. 국가역량을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데 총집중해도 부족할 판에 정부가 정치행위도 아닌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 나라를 위한 정치는 못하더라도 이
- 2024-11-20
- 10:29:48
-
與, '이재명 재판 지연 방지 TF' 출범…"철저히 감독할 것"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겨냥한 '이재명 재판 지연방지 태스크포스(TF)'를 정식 출범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강태욱 변호사가 재판지연방지TF는 팀장을 맡고, 첫 회의는 비공개로 실무 위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6개월 내 1심 재판을 마쳐야 하는데, 어떻게 2년 2개월이나 지연시켰는지 그 지연 수법에 대해서 분석해서 공개하고, 2심에 같
- 2024-11-20
- 10:16:03
-
與김종혁, '당원게시판 논란'에 "당무감사 할 수 없다"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0일 친윤(친윤석열)계가 당원 게시판 내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난글' 작성자에 대한 당무감사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일반 당원들이 댓글을 달았다고 그걸 어떻게 당무감사를 하느냐"고 일축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한 대표의 가족 이름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수차례 올라왔다는 의혹을 두고 "당원게시판이 익명게시판인데 대통령이나 여사를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건
- 2024-11-20
- 10:15:45
-
민주, '주주 충실'에 '보호 의무'까지...더 강해진 상법 개정안 발의더불어민주당이 기업 이사들에게 주주를 위한 '충실의무'와 '보호의무'를 함께 다하도록 하는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정문 민주당 의원은 19일 당 내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거쳐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4일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자구 수정 등을 지도부에 위임한 채 내부 조율을 거쳐왔다.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전체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사는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
- 2024-11-19
- 20:25:33
-
與, 4년 만에 한국노총 방문…韓 "노동자 위한 우선순위 고민"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여당이 상대적으로 노동 이슈를 좀 경시한다는 오해와 편견을 받아왔지만, 그렇지 않다. 진심으로 근로자의 힘이 되겠다"며 노동계 4대 요구 사항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여당 지도부가 한국노총을 직접 방문한 것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4년 만으로 한 대표가 민생 정책 주도권을 확립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9일 오전 한국노총에서 간담회를 열고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정년 연장 등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
- 2024-11-19
- 16:40:36
-
국힘 "민주당,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협조해야"국민의힘은 19일 북한인권재단 출범에 소극적인 더불어민주당에 "참혹한 북한 인권 실태를 외면하지 말고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국회가 일정 기간 내에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반드시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민주당은 북한 인권 증진 활동을 위해 개정안 처리에 협조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북한인권
- 2024-11-19
- 15:51:23
-
與 격차해소특위, '경력단절 여성' 지원 법안 추진국민의힘이 경력단절 여성 문제 해결을 위해 대체 인력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경태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력단절 여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법안 발의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 당시 경력 단절자나 중·고령 은퇴자를 대체 인력으로 채용할 경우 해당 기업에 대체 인력 지원금을 현행 80만원에서 24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위원
- 2024-11-19
- 15:40:44
-
"비명계 움직이면 죽인다" 최민희, 결국 "발언 너무 센 것 인정"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명계'(비이재명계)를 향해 "움직이면 죽는다"고 한 자신의 발언이 "너무 셌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19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로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데, 기자님들 전화 그만하시라. 공개적으로 답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 검찰과 맞서고 '정적 죽이기'에 고통받는 당 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
- 2024-11-19
- 15:36:24
-
與신동훈 "이재명 신의 문턱에...민주당 어디까지 가려하나"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신의 종, 신의 사제'로 빗대 표현한 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고 "정치가 얼마나 타락하면 이렇게까지 밑바닥을 보일 수 있나"라고 직격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마침내 신의 문턱에 다다른 듯 하다"며 "대한민국 법원의 판단이 이 대표를 '민주당의 아버지'에서 이제는 핍박받는 '신의 사제, 신의 종'으로 격상시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유
- 2024-11-19
- 15:27:26
많이 본 정치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