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한동훈 "학자금 대출 상환 의무 기준 상향·'상환 방학' 제도 도입"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청년 여러분께 제안드린다. 당신들이 성장할 때까지 국가가 기다리겠다"며 청년 학자금 대출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 캠프 전략총괄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있는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신이 성장할 때까지 국가가 기다리겠습니다'라는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 공약 3가지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측은 "물가 상승이 지속되며 생활비는 갈수록 늘어가는데, 취업 준비생이나 갓 취직한 사회 초 2025-04-30 11:04:09
-
권영세 "세종의사당·제2집무실 추진…여의도 낡은 정치 허물 것"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은 세종을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우리 당의 굳은 의지"라며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면담을 갖기 앞서 "오늘 이 자리는 행정 수도 세종의 꿈을 국민의힘이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시는 대 2025-04-30 11:01:40
-
김민석, 한덕수 참모진 줄사퇴에 "韓 요구 있었다는 게 합리적 추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참모진의 사의 표명에 "한 대행의 요구가 있었다는 게 온 국민이 납득할 합리적 추론"이라고 주장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 측근이 국회 출석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사표를 냈다"며 "한 대행 역시 내달 1일 혹은 2일에 사의를 표하고 출마를 선언한다는 언론 보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모진의 사퇴 시점, 실제 선거를 준비한 활동과 관련된 선후관계, 활동 2025-04-30 10:58:28
-
홍준표 캠프 인사들, 김문수 지지 선언…"백의종군하는 마음"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 주요 인사들이 "백의종군하는 마음"이라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강 문턱을 넘지 못한 후보들의 지지층 향배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홍 후보 캠프 측은 김 후보에 힘을 보태는 분위기다. 홍 후보 캠프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았던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오전 홍 후보 캠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김 후보 선거 캠프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 후보 비서실장이었던 김대식 의원, 총괄지원본부장 김선동 전 2025-04-30 10:48:31
-
한동훈 "기득권 유지 위한 단일화 하지 않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기득권 유지를 위한 단일화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 후보는 KBS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 관한 질문에 대해 "국민의 뜻을 따를 것이다. 그게 이기는 길이라면 난 뭐든 한다. 그게 이기는 데 도움이 안 되는 길인데 정치 공학이나 기득권 유지 패배 이후에 당권까지 고려해서 그런 결정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선에 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우리가 자강해야 하는 이 2025-04-30 10:14:49
-
보훈 위탁의료기관 1천곳 이상으로 확대…올해 123곳 추가 지정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들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보훈 위탁의료기관이 올해 1000곳 이상으로 확대된다. 특히,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주요 질환인 치과와 안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올해 123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임에 따라 의료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30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892개소인 보훈 위탁의료기관을 올해 123개소를 추가 지정, 연말까지 1030개소로 확대한다. 이는 전국 시·군·구 평균 4.5개소 수준이다. 보 2025-04-30 10:06:48
-
한동훈 "한덕수 출마‧단일화설...국민의힘 대선 경선 힘 빼기" 한동훈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가 3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차출론 및 단일화 문제를 놓고 “동의하지 않는다”며 “경선 힘 빼기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이라는 보수 핵심 세력의 아주 중요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원도 아니고 출마 선언을 하지도 않은 사람과 단일화를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건 경선 힘을 빼는 거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건(차출론 및 단일화) 동의하지 않는다. 어 2025-04-30 10:05:37
-
이준석 "장교·부사관 복무기간 2년으로 단축...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0일 단기복무 장교와 부사관의 복무기간을 2년까지 줄이고, 복무기간만큼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는 이날 정책 설명자료를 통해 병사·부사관·장교 후보생에 4주간 통합기초군사훈련 실시 △훈련 성적 우수자에게 부사관·장교 지원 기회 부여 △복무기간만큼 대학(대학원) 등록금 전액 지원 등 군 복무 제도 개편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단기 간부 획득방식을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군이 유지될 수 없다&q 2025-04-30 09:45:09
-
김문수, 감세 공약 발표… "K-직장인 세부담 줄이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감세 정책을 통해 중산층을 두텁게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산층을 힘들게 하는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상승으로 실질임금이 감소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과세표준과 공제액 탓에 지난해 국세 대비 근로소득세 비중이 18%를 넘어설 정도로 K-직장인의 삶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04-30 09:44:52
-
북, 최현호 첫 무장 시험사격…김정은 "해군 핵무장화 가속화" 북한이 5000t(톤)급 구축함 ‘최현호’의 첫 무기체계시험을 진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진수 사흘 만에 이뤄진 첫 시험을 참관하고 ‘해군 핵무장화’ 목표를 밝혔다. 3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미사일총국, 국방과학원, 탐지전자전총국이 구축함 최현호에 탑재된 무장체계의 성능과 전투 적용성 시험에 착수했다. 최현호를 진수하고 사흘 후인 28일에는 초음속순항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반항공(대공)미사일들을 시험발사, 127㎜ 함상자동포 시험사격이 진행됐다. 29일에는 2025-04-30 08:05:43
-
민주, 이재명 후보 직속 'K문화강국위' 만든다…위원장에 유홍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으로 ‘K문화강국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위원장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맡는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후보 직속으로 K문화강국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문화강국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영상으로 출마를 선언할 때부터 “규모는 작지만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꼭 만들고 싶다”며 문화강국을 핵심으로 하는 & 2025-04-29 21:01:05
-
통합·도약 강조한 한덕수…대권 채비 나서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통합’과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선 출마설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시점에서 한 대행의 메시지를 두고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래를 지향하는 정치와 현재를 책임지는 행정이 힘을 모아 나간다면 작금의 어려움은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다시 위로 앞으로 도약하며 세계를 선도해 나갈 것&rdqu 2025-04-29 20:42:15
-
권영세 "우주안보 없이 국가안보 없다"…우주항공 분야 지원 약속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우주안보 없이는 국가안보도 없다”며 우주항공 산업 분야의 지원을 약속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천호 의원이 대표를 맡은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과 김장겸·임종득 의원실이 국회에서 개최한 ‘국방우주 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주는 국가안보와 주권, 그리고 경제적 번영을 좌우하는 전략적 전장이 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러시아는 우주를 장악하기 위한 패권 다툼에 몰 2025-04-29 20:11:18
-
'李 5월 1일 선거법 선고'…민주 "현명 판결 기대" vs 국힘 "진실이 거짓 이겨야" 대법원이 다음 달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을 선고하는 것과 관련해 정치권의 입장은 엇갈렸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재판부가 상식과 순리에 맞는 현명한 판결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이날 이 후보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5월 1일 오후 3시에 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 사건을 접수한 뒤 지난 22일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회부했다. 전원합의체 회부 당일 첫 합의기일을 연 데 2025-04-29 19:33:39
-
국민의힘, '개인정보보호 TF' 결성…"다음 달 1일 SKT 간담회" 국민의힘이 29일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권익 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태스크포스(TF)'를 결성했다. TF는 다음 달 1일 당 지도부를 포함해 SKT 관계자·관계 부처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내 통신 시장의 핵심 기업인 SKT가 기본적인 정보 보호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국민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신속한 사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 2025-04-29 18:32:23
-
김문수, 홍준표 탈당 만류 "은퇴할 때 아냐...마지막 싸움 남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차 예비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탈당을 예고하자 "지금은 은퇴할 때가 아니다. 아직 마지막 싸움이 남아 있다"며 만류했다. 김 후보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당을 바로 세우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 데 힘을 북돋아 달라"며 홍 후보를 향한 편지를 적었다. 그는 "오늘은 대선 경선 후보가 아니라 국회 동기이자 오랜 동료의 마음으로 편지를 쓴다"며 "정계 은퇴, 지금은 아니다. 나라가 위태로운 지금, 홍 후보의 자리는 여 2025-04-29 18:30:54
-
합참의장, 서북도서 작전태세 점검…"NLL 반드시 사수" 김명수 합참의장(해군 대장)은 서해 최북단 섬인 연평도와 백령도를 방문해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2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서북도서를 방어하는 해병대와 육·해·공군의 합동작전 수행태세를 점검하면서 "서북도서 부대는 적의 도발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최전방 부대이고 적의 턱 밑을 겨누고 있는 비수(匕首)"라며 "피로 지켜온 북방한계선(NLL)을 반드시 사수하고 적이 도발한다면 처절하게 응징하라"고 말했다. 2025-04-29 17:18:25
-
한동훈 "홍준표·안철수 존경...김문수와 한팀으로 이재명 이긴다"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진출한 한동훈 후보가 탈락한 홍준표·안철수 후보 등에 대한 존중의 메시지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한 후보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 발표 직후 "홍준표 후보님과 사실 이렇게 개인적으로 대화해 본 게 처음이었다"면서 "제가 몇 년만 더 먼저 뵈었다면 저는 홍준표계가 되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매력 있으시고 젊은 저보다 더 패기 있으시고 배짱 있으시고 기백 있으셨다. 제가 많이 배웠다& 2025-04-29 17: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