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고기동 중대본부장 "범정부적 총력 대응'...대구 산불 진화율 82%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이 이틀째 대구 북구 함지산 인근 산불 현장에 방문해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기준 대구 북구 노곡동 산불 진화율은 82%다. 산불영향구역은 260㏊, 잔여 화선은 2㎞로 잠정 집계됐다. 일출과 동시에 헬기 51대와 인력 1515명, 소방차 등 장비 39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그러나 평균 초속 2m 바람이 불고 있어,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 현장 인근 주민들은 팔달초와 동변 2025-04-29 09:08:30
  • 6월 28일부터 수도권 지하철요금 1550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6월 28일 첫차부터 현재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오른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를 함께 시행하는 경기도·인천시·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최근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하철 운임 조정안에 합의했다. 29일 조정안에 따르면 교통카드 기준으로 현행 1400원인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으로 인상된다. 청소년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100원, 50원 오른다. 현금으로 구매할 땐 1회권 일반 요금과 2025-04-29 09:07:03
  • 김포 한강로 서울방면 교통사고…3·4차선 통제 경기도 김포 한강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선을 통제하고 있다. 김포시는 29일 오전 "김포 한강로 서울방면(천호대교 부근) 교통사고로 3·4차선 통제 및 사고 수습 중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생했다. 이어 "우회도로를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29 08:13:44
  • 광주 2호선 지하철 공사장서 상수도관 누수…300t 물샌 듯 광주 2호선 지하철 공사장에서 상수도관이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오전 1시 3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상수도관에서 물이 샜다. 공사장 상수도관 이음부가 어긋나 약 300t의 물이 흐른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새벽 시간대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단수 가구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중 복구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2025-04-29 07:30:07
  • 대구 함지산 산불 이틀째, 산림 당국 "오늘 주불 진화 목표"…오전이 '분수령'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발생 이틀째인 오늘(29일) 산림 당국이 본격적인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당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대구 북구 노곡·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와 인력,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람이 다소 약해진 오전이 이번 산불 진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이날 중 주불을 진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5%를 보이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252㏊다. 전체 화선 11.8㎞ 중 아직 4.1㎞ 구간의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2025-04-29 07:24:26
  • '함지산 산불 영향'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차단 해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로 진출입이 차단됐던 경부고속도로의 북대구 IC 양방향 차단이 해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 오전 6시 30분께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IC 진입 및 진출 양방향 차단을 풀었다. 앞서 도로공사는 전날 오후 2시 1분께 발생한 함지산 산불의 민가 확산을 우려해 오후 4시께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IC 양방향 진출입을 막았다. 한편 산림청 등 당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와 인력, 장비 등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04-29 06:48:27
  • [속보]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진출입 차단 해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진출입 차단 해제 2025-04-29 06:40:11
  • 대구 함지산 산불 이틀째 '확산'…일출 동시에 진화 헬기 투입 재개 당국이 이틀째 확산 중인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를 다시 투입했다. 29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1대와 인력 1388명, 장비 20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평균 1㎧ 이내 바람이 불고 있는 상태다. 오후에는 1~3㎧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노곡·조야동의 산불 진화율을 60%로 추정된다. 산불 영향 구역은 244㏊로 예측됐다. 당국은 "건조한 날씨로 2025-04-29 05:52:09
  • [대학총장 릴레이 인터뷰]②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무전공 트랙으로 '학문 장벽' 허물고 융합교육" "학문은 더 이상 혼자 설 수 없으며, 서로 연결되고 협력해야 비로소 깊이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학문의 벽을 허물고 연결하려는 시도가 대학 내에서 점차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중요한 변화의 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오늘날 특정 기술이나 지식이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발전하기보다는 타 학문과 연결되면서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대 2025-04-29 05:10:00
  • (21면 서브)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AI 시대 '협동·협력·연결지성' 3C가 경쟁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AI 시대에 창의성 교육이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창의성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핵심적인 요소는 앞서 3C처럼 협력과 협동 그리고 연결하는 능력이 대학 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더 나은 시너지를 AI가 주지는 못한다. 네 능력을 다른 사람 능력과 연결해서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협업 능력을 대학에서 교육하는 게 오히려 AI 시대에 대학이 가야 할 방향이 2025-04-29 05:10:00
  • 경찰, SKT 업무폰 유심 교체 예정…유심보호서비스도 가입 경찰이 해킹 공격을 받은 SK텔레콤 업무용 스마트폰 2만여대 중 2400여대의 유심(USIM)을 교체한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5일 SKT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심 재고가 확보되는 대로 업무폰 유심을 교체하기로 했다. 경찰은 SKT뿐만이 아니라 KT, LG유플러스의 업무폰 유심보호서비스도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내부망에 개인용 스마트폰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고 되도록 유심을 교체하라는 내용을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심보호 서비스는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 2025-04-28 21:22:30
  •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 벌금형에 항소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2)씨가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다혜씨 측은 지난 24일 서울서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검찰도 양형 부당을 이유로 23일 항소장을 내면서 양측은 2심에서 공방을 이어가게 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김형석)은 지난 17일 1심에서 다혜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음주운전을 하고, 세 곳에서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영위한 것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 2025-04-28 19:06:55
  • 대구 산불, 강풍 타고 확산…대응3단계 발령 28일 오후 2시 1분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4시간 넘게 확산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28대, 진화 장비 57대, 인력 70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대응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 초속 7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예상 피해 면적이 100헥타르(㏊) 이상, 진화에 24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소방청도 이날 오후 4시 5분께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번지자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 2025-04-28 18:55:42
  • [인사]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2급 승진 ▷인사지원부 팀장 김진웅 2025-04-28 18:09:07
  • [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지만 일교차 커…아침 최저기온 3도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강원영서, 충북, 경북내륙 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은 2025-04-28 18:00:00
  • 중랑, 천만송이 장미 피어나다...'중랑 서울장미축제' 내달 16일 개막 서울의 대표 꽃 축제로 자리 잡은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다음달 16일 개막해 24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향연에 들어간다. 올해 17회째다. 이 축제에는 1000만 송이 장미가 피어난다.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중랑천을 따라 5.45km의 국내 최장 거리의 장미 터널이 이어진다. 중랑구는 228종 31만그루에서 1000만 송이 장미가 관람객을 맞을 것이라고 28일 전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 16일 △중랑 서울장미축제 걷기대회 2025-04-28 17:51:20
  • [부고] 서홍원(현대해상 상무)씨 부친상 ▲서준석씨 별세, 서홍원(현대해상 상무)씨 부친상 = 27일, 양평장례식장 3호실, 발인 29일 오전 5시 40분. 2025-04-28 17:49:41
  • 흉기 4개 발견도... '청주 흉기 난동 사건' 특수학생, 경찰 조사 보니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특수학급 학생이 다수의 흉기를 소지한 채 등교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청주흥덕경찰서는 이 학교 특수학급 학생 A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앞서 A군은 같은 날 오전 8시 41분쯤 자신이 재학 중인 청주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학교 교장과 환경실무사, 행정실 직원 등 교직원 3명은 중상을, 또다른 교직원 1명과 행인 1명 등 2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2025-04-28 17:4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