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중국 정부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한다고 관계자들이 12일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달라이 라마가 9일 동안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확인하고 그러나 정부의 고위 관리들과는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이 라마는 일본 방문중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불교 관련 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지방대학에서 강연, 도쿄에서 고교방문 등의 일정이 잡혀있다고 그의 일본 방문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밝혔다.
달라이 라마는 최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연방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등을 만나는 등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외교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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