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美, 워너브러더스' 손잡았다.

워너브러더스 신작영화 홈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하나TV에서 제공키로

하나로텔레비의 ‘하나TV’에서 미국 헐리우드 최대 영화사인 워너브러더스의 신작 영화를 홈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미국 워너브러더스의 모든 신작영화를 홈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하나TV에서 제공하기 위해 워너홈비디오코리아와 콘텐츠 수급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계약에 따라 워너브러더스의 영화를 홈비디오 출시 후 대기시간 없이 주문형비디오 서비스로 제공하게 돼, 가정에서 최신 인기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점을 더욱 단축시켰다고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를 통해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사랑의 레시피‘ ’인베이젼‘ 등 워너브러더스의 최신 영화를 새롭게 선보이고, 향후 홈비디오로 출시될 ’베오울프‘ ’나는 전설이다' 등 연간 20여 편의 극장용 영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고화질(HD)의 영화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워너브러더스의 신작 및 기존 영화에 대해 고화질(HD) 서비스를 함께 제공키로 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기념,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추첨을 통해 하나TV 관람고객을 대상으로 해리포터 가방․모자 세트․인형 등 영화 캐릭터상품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TV 홈페이지(http://www.hanatv.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