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증시 성장률에 따라 지급이자를 결정하는 주가지수연계예금 'Principal+ Best One 16호'를 2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기준지수 대비 2009년 8월26일 종가지수를 비교해 20% 이상~30% 미만의 상승률을 보일 경우 최대 15%의 수익을 보장한다. 예치기간은 총 18개월이다.
이에 더해 예금 설정일인 2월21일 이후 12개월이 경과한 2009년 2월27일부터 2009년 8월26일까지 6개월 동안 코스피200지수가 한 번이라도 기준지수 대비 30% 이상 상승하면 7.5%의 이자율로 조기 확정된다.
30% 이상 상승한 경우가 한 번도 없을 경우 비교지수 결정일인 2009년 8월26일의 최종지수를 기준지수와 비교해 지수상승률의 75%를 만기에 지급한다. 또 지수 하락 시에도 원금은 보전된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7.0%의 1년제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원금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이러한 종류의 지수연동예금을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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