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옛 KGI증권)이 3일 공식출범과 함께 중소기업전문 IB(투자은행) 증권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 정종열 사장은 이날 "자본시장통합법 시대에 IB 전문 증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솔로몬저축은행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출범 첫해 소매금융을 확대해 세후 300억원 규모의 이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솔로몬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통해 대만 쿠스그룹으로부터 KGI증권 지분 51.62%를 인수했고 현재 솔로몬PEF의 지분 약 18%를 가지고 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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