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오는 5월30일까지 신한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인 신한뱅크 아메리카와 외화 송금 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송금수수료와 입금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미국으로 송금하는 고객의 경우 송금수수료 최고 2만원과 현지 신한뱅크 아메리카의 입금수수료 5달러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신한뱅크 아메리카의 송금수수료 15달러와 국내 신한은행의 입금수수료 1만원이 면제된다.
또 유학, 이민, 부동산투자, 장기 체류 등의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송금수수료 면제, 출국 전 현지계좌개설 서비스, 신용카드 발금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미국에 도착한 고객은 신한뱅크 아메리카의 한국인 전용창구(KOREA DESK)에서 부동산대출, 각종 금융 법률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 능률컨설팅이 주관하는 글로벌 경영 대상(Global Excellent Awards)에서 신한은행이 2004년, 200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된 것"이라며 "미국으로 송금하려는 고객은 신한은행을 이용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뱅크 아메리카는 신한은행이 미국 내 소매영업을 위해 설립한 현지법인으로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조지아, 버지니아 주에 2개의 영업본부와 9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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