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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의 신청에 따라 얀 새뮤얼 감독의 '마이 쎄시 걸(My Sassy Girl)'을 심의,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매겼다.
그러나 아직 개봉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은 "국내 개봉 일정은 아직 잡지 않았다"며 "미국에서도 아직 개봉하지 않았는데, 보통 제작 국가에서 먼저 개봉한 뒤 수입국에서 개봉한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이 맡았던 여주인공은 엘리샤 커스버트가, 차태현이 연기한 남자 주인공은 제스 브래퍼드가 각각 연기했다.
커스버트는 미국 드라마 '24'에서 킴 바우어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국내 개봉한 공포영화 '4.4.4'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브래퍼드는 영화 '아버지의 깃발' '하이츠' 등에 출연했다.
얀 새뮤얼 감독은 '러브 미 이프 유 데어'를 만들었던 프랑스 출신 감독이다.
앞서 '시월애'를 리메이크한 키애누 리브스, 샌드라 불럭이 주연한 '레이크하우스'가 2006년 8월 국내 개봉한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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