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자동으로 교통요금이 충전되는 ‘에버리치 ONE-Plus카드’를 출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행사를 진행한다.
정경원 우정사업본부 본부장과 김정근 한국스마트 사장이 12일 '에버리치 ONE-Plus카드' 발급과 관련 업무제휴 조인직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본(본부장 정경원)은 12일 한국스마트카드와 T-money카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IC칩이 내장된 ‘에버리치 ONE-Plus카드’를 13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체결로 에버리치 카드는 교통카드, 전자통장, 현금카드, 삼성체크카드 등의 기능을 갖게 됐다.
우본은 에버리치 ONE-Plus카드는 교통카드 잔액이 일정금액 이하가 되면 우체국 예금계좌에서 약정액이 충전되는 시스템을 적용해 잔액부족에 따른 불편함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5~8%의 항공권 할인 혜택과 우편상품 10%할인(월 1만원 이내) 등을 혜택받을 수 있다.
정경원 본부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우체국은 수익성을 추구하는 민간기업과 달리 전 국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우편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이 먼저 찾는 ‘에버리치 ONE-Plus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본은 이와함께 카드 발급을 기념 오는 5월31일까지 삼성체크카드발급고객과 T-money 자동충전서비스 고객에게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에버리치 ONE-Plus카드 삼성체크카드 발급고객 중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2인치 PAVV TV, 1년간 매월 교통카드 요금 4만원 입금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당첨자는 6월 우체국금융과 한국스마트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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