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인터넷TV) 서비스인 메가TV가 본격적인 교육 콘텐츠 제공에 나섰다.
KT는 26일 EBS와 TV잉글리시 등과 콘텐츠 제공에 관한 제휴 계약을 체결, 메가TV를 통해 다음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EBS가 보유한 모든 콘텐츠룰 메가TV를 통해 방영되고, TV잉글리시도 '성인교육센터'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수준별 영어학습 콘텐츠와 로스쿨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메가TV는 이에 앞서 방송대학TV(OUN)와 업무제휴를 통해 총 1400여 편의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정만호 KT 미디어본부장은 "TV가 흥미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유익한 미디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다양한 교육, 교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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