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주택연금 신규가입 2개월 연속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5-08 15: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월 신규가입 56건

전세나 대출을 낀 주택에 대해서도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주택연금의 신규 가입자 수가 두 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8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연금의 신규 가입은 56건으로 3월에 비해 7건 늘었다.

주택연금 가입건수는 지난해 7월 상품 출시 이후 8월에 148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10월 110건, 11월 78건, 12월 66건, 올 1월 39건, 2월 22건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올 3월부터 '수시인출금' 제도를 개선해 전세나 기존 대출이 설정돼 있는 주택도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수시인출금은 마이너스대출처럼 미리 일정금액(대출한도의 30% 이내)을 한도로 설정해놓고 수시로 찾아 쓸 수 있게 한 주택연금 지급방식이다.

제도개선 이전인 2월 말까지 주택연금 가입자 중 수시인출금 선택비중은 평균 18%이었으나 제도개선 이후 두 달간 신규 가입자의 절반인 53명이 수시인출금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가운데 31명은 수시인출금을 이용해 기존 대출이나 전세금 등 선순위 대출을 상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주택연금 이용 건수는 총 681건이다./연합

편집국  edit@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