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과학경쟁력이 세계 5위권에 진입한 반면 기술경쟁력은 14위로 하락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08년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55개 평가대상국 가운데 과학경쟁력 5위, 기술경쟁력 1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과학경쟁력은 지난해 7위에서 2단계 상승한 것으로 IMD가 1989년 국가경쟁력을 평가한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그러나 기술경쟁력은 지난해보다 8단계나 하락한 것으로 2005년 2위를 기록한 뒤 계속 하락하고 있다.
국가 경쟁력 및 4대 분야별 경쟁력 변화 추이
〔연도별 순위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