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산업기술보호 결의대회’가 19일 오후 2시 한국기술센터(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시행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가 목적이다.
행사는 UCC부문 수상작 영상물 상영에 이어 ▲UCC·캐릭터 공모전 시상, ▲산업보안의 생활화를 천명하는 ‘산업기술보호 3eS(Every Time·Every Where·Every One, Security)캠페인’ 선포, ▲‘산업기술보호 강령’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은 “기업의 산업기술보호설비 구축 지원, 산업보안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보안진단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민간의 산업기술보호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김회선 국가정보원 차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임종건 서울경제신문사장 등을 비롯하여, 산업보안 유관기관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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