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트럭과 SUV의 판매가 급감하면서 포드와 GM은 위축되고 있는 반면, 혼다는 여전히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미국 시장 전체가 하락세지만 혼다는 피트와 CR-V, 시빅 하이브리드 등이 판매 호조로 지난 4월 43만7102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포드는 올해 생산량을 20% 이상 줄이기로 결정한 상태라 4월 판매는 42만1000대에 그쳤다.
GM의 시보레는 아직 혼다에 3만대 앞서고 있지만 올 연말 경에는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브랜드는 토요타, 2위는 GM 시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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