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문 금융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은 공인인증서 없이도 인터넷으로 신청한 보증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개선한 '보증서마을' 서비스를 다음달 2일부터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보증서를 출력하려면 반드시 조합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야 해 별도 인증서가 없는 공사현장사무소나 보증채권자들은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의 편의성과 비용절감 효과가 커지는 등 인터넷 보증시스템의 효율이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증서마을의 서비스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증서마을' 서비스는 조합 홈페이지(www.cgbest.c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3449-8773)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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