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적은 올해 4월 보다 0.8% 증가했지만 작년 5월과 비교하면 1.7% 감소한 것으로, 수출이 5.4%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내수 판매는 작년보다 22.4%, 올해 4월보다 17.3% 증가했으며 CKD(반조립제품) 방식 판매는 모두 9만9724대로, 작년보다 26.3% 늘었다.
올해 1∼5월 수출 실적은 지난해 보다 4.1% 늘어난 35만3558대를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내수판매량은 1년 전보다 5.8% 줄어든 5만4476대로 집계됐다.
GM대우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연비 절감과 경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를 선보이면서 내수판매가 탄력을 받고 있다”며 “마티즈와 젠트라 같은 고연비 차량의 판매 증대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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