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구조화된 수익구조를 갖는 점에서 기존 ELS 상품과 유사한 상품이나, 90일 이후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주로 주식이나 선물을 이용해 수익이 창출되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기존의 ELS, ELF 상품은 벌어들인 수익 전체에 대해 과세가 이루어지 때문에 특히 금융종합소득과세를 내는 고액 자산가들에게는 불리한 점이었다.
그러나 금융공학 펀드인 스프레드 RCF 펀드는 주된 소득의 원천이 되는 주식과 선물의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과세가 되지 않고 채권이자 부분 등에 대해서만 과세가 돼 상대적으로 낮은 과표기준가를 적용받는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아주경제'(www.ajnews.co.kr)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