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더디앤치 | ||
<사진설명:2008년 중국가전박람회의 메이더디앤치 전시 부스.> |
◆ 메이더디앤치(美的電器:000527.sz) 업계 선두기업 ‘강력추천’
회사가 상반기 실현한 영업수입은 27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늘어났다.
모회사에 귀속된 순이익은 9억9000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대비 39.4%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0.52위안에 이르러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중토우(中投)증권은 업계가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에 접어들었고 거시경제 전망이 낙관적이지 못한 가운데 회사 발전 및 주식 추가 발행 등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재 시장의 평균 가치가 절하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08년과 09년, 10년의 EPS를 0.83위안, 1.09위안, 1.42위안으로 각각 추산하고 회사의 기존 투자평가등급 ‘강력추천’을 유지했다.
◆ 오우야지퇀(歐亞集團:600697.ss) 고속 성장가도 유지
오우야지퇀은 백화점 및 대형매장 사업에 대한 수입이 전체 영업수입의 95%가 넘는다.
08년 1분기 영업수입은 동기대비 52%가 늘어난 8억 위안에 이르며 순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49%가 증가하여 1740만 위안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르(今日)투자의 온라인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2008~2010년 EPS가 0.73, 0.95, 1.27 위안에 이르며 이에 대응하는 주가수익률은 23, 18, 14배가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6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3명은 ‘강력 매수’, 1명은 ‘매수’, 2명은 ‘관망’ 등급을 부여했다.
텐샹(天相)투자고문의 애널리스트들은 오우양의 08~10년 EPS를 0.68, 0.88, 1.06위안으로 예상하고 투자평가등급 ‘중성’을 매겼다.
◆ 신스제(新世界:600628.ss) 브랜드 효과 두드러졌다
1분기 회사의 백화점 사업 부문의 매출은 동기대비 19.5%, 2분기는 4.33% 증가해 상반기 누적 성장률은 12.9%에 달했다.
2분기 매출이 다소 하락했지만 공휴일 조정과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 성장이 1.02%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안신(安信)증권은 회사의 2008년 영업수입이 25억 위안, 순이익은 1억9800만 위안, EPS는 0.37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09년의 매출은 다소 보수적으로 10% 증가할 것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으나 2010년에는 세계 박람회 개최의 영향을 받아 13%까지 매출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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